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입장 밝힐 듯(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입장 밝힐 듯(사진=대통령실)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제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오는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정치권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몸을 움추리며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 일부 의원들에게서 나왔던 사과 요구 발언도 사라진 채 도리어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KBS와 대담을 진행한다.

물론 7일 KBS 대담은  생방송이 아닌 사전 녹화 후 편성해 방송하는 것이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KBS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여 귀추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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