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연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15일 '1029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촉구 의원모임(21명)'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장외투쟁에 들어갔다.당내 소규모 모임의 이같은 움직임은, 향후 당 전체로 이어져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21인 모임'의 1인 릴레이 농성은, 대규모 본진의 총공세를 앞둔 일종의 '척후병'인 셈이다. 이 모임의 행동개시는 다만, 본진의 사령관 격인 당 지도부와의 교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자발적인 성격이 짙다. 이번 장외
[노동일보] 삼성전자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한 '새로운 미래(Modern Wave)'
[노동일보]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한 '새로운 미래(Moder
[노동일보]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서울 강남구)에서 진행한다.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포장 비닐부터 재생 소재까지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노동일보] 8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이 자신의 질의 순서에서 국감장 정면 모니터에 홍보용 사진을 올린 모습이다. 이날 여야 모든 위원들은 인사말을 '이태원 참사' 애도로 시작했다. 그만큼 국민적 슬픔과 실의가 크기 때문에 국감장 분위기도 숙연하고 진지했다.사진에서 이 의원은 '이태원 참사' 문구를 보면서 웃고 있는 것으로 비친다. 국가애도기간은 지났지만 아직 사회적으로 엄숙한 시기인 만큼 더욱 세밀한 국감이기를 바란다.
[노동일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장의 위원 좌석과 피감기관장 좌석 간 가장 가까운 거리는 1미터가 채 안 된다.국감장 전면의 주호영(국민의힘) 위원장석으로부터 맨 끝자리에 앉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숙명적으로 그는 피감기관석과 가장 친밀한(?) 거리에서 설전을 주고받는 아이러니를 연출했다. 질의 도중에 전 의원은 김 실장에게 감사내용과 관련된 서류를 확인하라며 자신이 준비한 서류를 건네주었다. 이후 질의를 끝낸 전 의원은 같은 자세(좌석에서 엉거주춤 일어남)로 다시 서류를 되돌려 받았다.
[노동일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8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의 발언이다. 김 실장은 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김태효 1차장 경질' 요구에 대해 "그 판결은 벌금 30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이었다"면서 "이는 경질 사유가 아니라고 봤다"고 답변했다. 그동안 대통령실은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10월 27일)을 받은 김 차장에 대해 야당의 경질 요구를 강하게 받아왔
[노동일보] 지난 3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연기됐다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대상 첫 국회 국정감사는,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소재 등으로 여야 간에는 물론 여당과 정부 사이에도 설전이 오갔다.
[노동일보] 11월 1일, 국회 정문(제1문) 앞 횡단보도 기둥에 걸린 원내 제3당인 정의당의 '이태원 참사 애도' 현수막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보다 하루 늦게 걸렸다.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입구와 직접 연결된 이 횡단보도는, 다수의 시민들이 현수막에 눈길을 주는 장소다.
[노동일보] 31일, 국회 정문(제1문) 앞 횡단보도에 걸린 현수막에 시선이 모인다.한 걸음 두 걸음 스치듯 흘려보낸 글귀들은 다시 눈길을 잡는다.국민의힘 → 사고, 더불어민주당 →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애통함은 그 무게가 동일할 것이다.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건에 대한 '책임성'의 경중에 따라 여야는 추도의 의미를 달리 부여했다. 여당은 일상의 단순 또는 중대 사건을 포괄적인 의미의 '사고'로 표기했다. 제1야당은 중대형 사건·사고 등을 상기시키며 직선적 차원의 '참사'로 표현했다. 이를 바라보는 보
[노동일보] 지난 29일 밤 10시를 전후, 서울 용산 이태원 압사 참사 소식에 많은 국민들은 비통해 했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국회의사당.가슴 한편을 베어낸 듯 국민적인 슬픔에 태극기와 국회기가 초겨울 바람에 흐느끼듯 나부낀다. 삼가 고귀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부상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노동일보] 초겨울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에게 지급된 겨울용 방한모.털귀마개가 달려 있다.
[노동일보] 초겨울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국회 정문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이 방한모를 착용하고 근무중이다.
[노동일보] 19일 오후 2시 정도,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국회 정문 울타리 앞 인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은 초겨울 추위를 보여 한낮에도 매우 쌀쌀했다.일부에 그늘진 모습은 더욱 싸늘해 보인다. 부디 따뜻한 국물이 추운 몸을 녹여 주기를...
[노동일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등장한 '윤석열차'.
[노동일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주노총 소속의 전국금속노동조합 조합원이 '노조법 2조·3조 개정'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손질하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은 국회 앞에서 '노조법 2조‧3조 개정'과 '복수노조 창구 단일화 폐기 및 비정규직 철폐' 결의대회를 가졌다.
[노동일보] 소위 여당발 '문자파동'은 여야 의원들을 막론하고 깊이 새겨야 할 개인정보일 것이다.주로 여당 의원들의 뒤 쪽 상단에서, 사진기자가 그것을 포착하려 하는데...
[노동일보] 본회의에 따로 휴식시간은 없다.회의 중간에라도 언제든지 휴식을 위한 개인적인 시간은 필요할 듯.그러나 삼삼오오 모여서 우르르 퇴장하는 모습은...
[노동일보] 17일 오후 7시 50분 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 피감기관 직원 중 한 명이 발에 깁스를 한 채 출석했다. 비록 몸은 불편해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
[노동일보] 피감기관장은 발언대에 서서 인사말과 선서 등을 한다. 경건하고 엄숙한 장치로 인식돼야 할 발언대의 내부는 각종 물건들로 가득하다. 이를 바라보는 시선들은, 정리되지 않은 국회 국정감사의 민낯을 목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