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1일, 국회에서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다.그래서 찾았다. 이에 박주민 의원이 열심히 눈으로 보고 있다.
[노동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및 4대강 보 해체 취소 결정, 환경부의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대립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삼중수소 반감기가 12.33년이고, 탄소14는 5730년, 스트론튬은 28.8년, 플루토늄은 2만4000년"이라며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오염 처리수 방류 시뮬레이션을 2021년 회계연도 1년 자료로 한다는데, 이게 아무 문제 없는 것이냐"고 지적했다.이에 환경부
[노동일보] 가습기 관련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환경부의 관리 미흡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11일,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와 가습기용 아로마 오일에 대한 환경부의 엉터리 관리리를 강력히 비판했다.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는 물에 아로마 오일을 떨어트려 초음파 진동으로 수증기와 아로마 향을 분사하는 기계로, 현재 시중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는 합법 제품이다.반면,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초음파 가습기에 넣는 아로마 오일은 불법이다.환경부는 지난 3월 30일, 가습
[노동일보] 관세청이 조세행정에서 주요 기관인 가운데 징수 시스템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이에 거둬들이지 못한 관세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억원 이상의 고액 체납액이 크게 늘어 전체 관세 체납 규모의 97.5%를 차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이 11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세 체납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올해 8월 집계 기준으로 누적 체납 금액이 1조 9,562억원을 돌파했다.2019년부터 2023년(8월)까지 9,2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관세 체납액이 지
[노동일보]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초등학생 비만도가 2022년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의 고질적인 운동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제는 교육과정 차원의 개선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초등학생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이 2022년 29.8%로 집계됐다.작년 결과는 2014년 20.6% 대비 무려 9.2% 상승한 수치로, 초등학생들의 과체중 비만율이 해를 거듭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각 학교급당 평균 학생 수가 20명대 (2022년
[노동일보] 코로나 19 이후 3년 반 동안 60대 이상 노년층의 카드론 잔액과 이용자수가 각각 2.5조원, 17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11일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카드론 잔액이 2019년 말 29조 1,1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34조 8,500억원으로 5조 7,4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30대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카드론 잔액이 증가한데 반해, 이용자수는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20대는 잔액 2,100억원
[노동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11일, 문화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23 년에 자연재난 등으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은 110건이고, 이 중 64건이 예산 등의 이유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이병훈 의원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피해 현황 자료를 검토한 후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내용을 파악한 것이다. 2023년 올해 국가유산이 호우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사례는 110건에 달했다.이 중 대부분인 91건이 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였다.그 밖에도 화재
[노동일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저를 공동창업자의 주식 인수과정에서 퇴직금을 회사돈으로 줬다는 식의 배임행위로 고발했다"며 "정말 다행이다. 당당히 수사에 응하겠다. 이제야 진실이 밝혀 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행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이미 청문회 당시 소명을 했는데도, 그냥 '묻지마 고발'이다"며 "공동창업자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간 근무한 것에 대한 정당한 퇴직금을 지급 받았다. 회사에 근무하면 퇴직금을 회사에서 주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상
[노동일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을 들고 나왔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들춰내며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을 주장하며 통계조작으로 국민들이 힘들어 하며 고통을 받았다고 일갈했다.야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 각종 문제점을 지적하고 질타했다. 특히 야당은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이날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노동일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우측 밝은 회색 정장)이 국감 종료 후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노동일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좌측)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노동일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의원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노동일보] 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좌측)과 박진 외교부 장관(우측)이 쉬는 시간에 잠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 장관이 박 의원 책상 앞으로 다가가서 나눈 대화다.박 의원은 이때 약간의 미소를 보였으나, 5분여 뒤 자신의 질의 시간에 박 장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노동일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1989년 임수경 방북 사건을 역사적 위업으로 평가하는 간행물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사업회는 지난해 6월 발간한 정기 간행물(학술지) 기억과 전망에서 1989년 임수경(전 국회의원)씨의 무단 방북 사건을 '역사적 위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이외에도 사업회는 각종 간행물에 '현 정부가 노골적으로 차별을 정당화', '보복전문가 윤석열' 등의 편향적 내용을 담아 발
[노동일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청문회 (5일)당일 밤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인숙 인사청문위원장의 (김행 후보자)사퇴하라는 발언 후 본관 여성가족위원회(550호)에서 1분 거리인 대기실(559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당일 (국회)CCTV를 보면 단박에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이같은 입장문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후보자가 청문회장을 나온 뒤 행방불명됐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또 "본
[노동일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사유화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이병훈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작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통령실이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한 날은 110일에 육박했다.같은 기간 해외 순방 등으로 대통령이 해외에 체류한 날을 제외한 국내 체류 일이 236일 것을 고려할 때, 윤석열 대통령은 이틀에 한 번꼴로 영빈관을 사용한 것이다.문체부는 대통령실이 영빈관 등 청와대 시설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노동일보] 10일 시작한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설치(지난 6일)하고, 다음 달 8일까지 24일 간의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정감사 3대 기조로 '민생국감, 책임국감, 희망국감'을 제시했다.
[노동일보] 10일 시작한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 달 8일까지 24일 간의 총력전에 돌입했다. 슬로건으로 '국민이 원칙입니다 · 민생이 기준입니다'를 내걸었다.
[노동일보] 알뜰 폰 가입자 수 1,500만대를 앞둔 시기에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의무는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A씨는 초등생 자녀의 알뜰폰으로 음란물, 청소년 유해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통3사 (SKT, KT, LG U+) 의 네트워크망에 접속할 경우에는 이통3사가 제공하는 망 차단 서비스로 인해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하지만 알뜰폰 기본 네트워크 망이나 공공와이파이, 사설와이파이, 핫스팟 등으로 접속이 가능한 것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노동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압델-라젝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관련 된 대화를 하고 있다. 좌측부터 주호영 의원, 김용현 주이집트대사, 김진표 의장, 압델-라젝 상원의장, 무함마드 아부 쇼카 제1부의장, 피비 파우지 제2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