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대통령이 어떤 정국 운영을 할 건지, 어떤 법무부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의 문제"라며 "전혀 뜬금없는 얘기는 아니다"고 말했다.이에 조 수석은 내달 말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개각에서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특히 전날(25일) 조 수석을 차기 법무부장관에 기용하기 위해 청와대가 사전 검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법무부 장관 기용이 확실시 됐다.하지만 정치권 일부에서는 조 수석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 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조 수석에 대한 총선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조 수석이 거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박 의원은 "조 수석과 과거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지만 본인은 정치 전면에 나서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
[노동일보] 국회의 정상화가 먼 길로 보여진다. 국회가 24일, 6월 임시국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불참으로 국회 정상화는 사실상 힘들기 때문이다.이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경태세를 유지해 온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부 참여와 국회 불참을 겸비하며 '투트랙' 전략으로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국회 일정의 전체 합의에는 불참을 선언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한 관련 상임위 소집, 국정조사 추진,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규명을 위한 관련 상임위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23일) 성명을 통해 "이 정권의 폭정과 일방통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국회는 정상화되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청년위원장 김수민 의원(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간사, 문화체육관광위원)은 22일 오후 8시 청원구 지역사무실에서 주민 입법 참여 프로그램 내일티켓 청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김수민 의원이 진행하고 있는 내일티켓은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한달간 진행됐다.내일티켓 청주편에서는 김수민 의원과 멘토 비서진의 지도하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입법과정을 배우고, 직접 입법에 참여하여 총 5개의 법안을 성안하게 됐다.내일티켓에 참여한 청주시민들과 김수민 의원이 마련한 법안은 버스정류장 가까이 설치법 -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대기오염도 전광판 공개법 – 대기환경보전법, 학교앞 교통지도 인력
[노동일보]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김영삼 대통령님은 1969년 이 곳 상도동에 둥지를 만들었다"며 "그 시대 상도동은 민주주의의 산실이었으며, 영원한 의회주의자의 안식처였다. 한편으로는 민주화 투쟁의 치열한 전장(戰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50년 전인 1969년 오늘 밤 10시 경, 우리가 이 자리에서 기억하려는 초산테러가 발생했다. 이 땅에 민주주의가 간절했던 엄혹한 시절을 상징하는 사건이었다"며 "오늘날 일상처럼 누리는 민주주의는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낸 것"이라고 말했다.문 의장은 또 "눈앞의 이득이 아닌 다음세대를 위한 위대한 지도자들의 목숨 건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
[노동일보] 20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전날 자신이 발언한 '외국인에 대해 내국인과 산술적으로 똑같은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 "어처구니없다"고 반박했다.이날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감당도 힘든데 외국인은 숙식비 등 다른 비용이 들어 힘든 사정이 있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며 "정부가 책임질 문제이니, 문제를 풀겠다는 저를 공격하는 건 어처구니 없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또 "부산에서 최저임금 급등을 하소연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제가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지적했더니 일부에선 차별이니, 혐오니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황 대표는 "현실을 이야기한 것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9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경제 청문회 대신 경제 토론회를 하자고 했는데 수용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경제실정 낙인을 찍지 않는다면 야당이 요구하는 '경제 토론회'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아주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경제실정이나 국가부채의 책임성을 인정하라'는 것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객관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를 심판하는 경제 청문회를 하자고 제안했다.이런 나 원내대표의 "경제 청문회를 하자"는 제안에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자존심을 내어놓으라는 요구이자 협상 예법에도 벗
[노동일보] 문희상 국회의장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에게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경제원탁회의를 제의했으나 이인영 원내대표의 반대로 무산됐다.이에 문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경제 현안을 주제로 토론을 제안했다.문 의장의 이런 제안에 나경원 원내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찬성했으나 이 원내대표는 경제원탁회의를 추진하는 것은 좋으나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는 입장을 보이며 반대했다.이날 문 의장은 교섭단체인 여야3당 원내대표와 가진 비공개 회동에서 원내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 형식의 경제 원탁회의를 제안했다.특히 문 의장은 여야 간 경재원탁회의 합의가 성사되면, 상시로 토론회를 갖는 방식도 검토하며 논의를 이어갈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6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이에 여야 합의에 따라 6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비롯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이유는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에 불참함에 따라 반쪽 국회로 각종 법안 처리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를 가동해 국민들로 부터 일하지 않는 한국당의 모습을 역으로 보여줘 국회에 참여를 이끈다는 계산이다.이날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위 간사단 회의 직후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본격적으로 내일부터는 어떤 형식으로든 상임위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인 김정우 의원은
[노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국회가 가장 가까운 시기에 추경심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준비를 갖추겠다"며 "우리 경제를 위한 국회의 결단을 거듭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리는 이같이 말한 뒤 "임시국회가 일단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임시국회를 하루라도 빨리 정상운영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우선으로 심의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다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또 "미·중 경제 마찰 등으로 세계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수출도 몇 달 째 감소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와 소비도 부진하다. 그런 여러 요인으로 자영업자, 중소기업, 청년, 산불 피해지역 주민 등이 더욱 큰 고통을 겪는다. 그 분들은 추경을 애타게 기다린
[노동일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전남 함평 양파 수확현장을 방문하여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산지 양파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함평 천지농협을 방문하여 전남도 박병호 행정부지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현장 애로사항과 양파 수급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양파 수확 현장을 돌아보면서 농가를 격려하고 양파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한 양파 수급안정대책을 설명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중만생종 양파 공급 과잉 예상물량 12만톤 전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등 양파 가격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필요한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재배면적은 많이 늘지 않았으나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10센티미터 이상
[노동일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설치 미술, 회화, 드로잉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감각 있게 풀어내는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대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와 ‘호프 네파(HOPE NEPA)’란 주제 아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네파는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감성을 선호하는 1020 세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영타깃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스토어 중 하나인 무신사 및 스타일쉐어와 컨텐츠를 제작하고 인플루언서와 셀럽을 활용하는 등 영타깃 선호 마케팅을 통해 외형 확장을 진행해 왔다.이번 콜라보레이션 역시 영타깃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네파와 노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7일 "협상 예법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무례한 요구다. 상대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는 합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경제청문회는 사실상 민주당의 자존심을 내놓으라는 요구"라고 일갈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의 요구는 시급한 민생 해결을 위한 추경 처리와 관련해 확고한 약속도 없다"며 "터무니 없는 경제 실정과 국가부채 논쟁과 정쟁을 반복하는 나쁜 청문회를 민주당은 수용할 수 없다"고 거듭 말했다.이어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원칙을 지키되 최대한 유연하려고 했다"며 "핵심 조건인 패스트트랙 사과와 철회 요구도 최대한 양보하려 했고, 어느 정도 해소됐다 생각했다. 여기서 다시 경제청문회가 전제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또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대하는 홍콩 집회 현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한국의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린 것과 관련 "몇년 전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북한의 김일성을 찬양하는 종북노래이기 때문에 5·18 때 제창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던 분들이 있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홍콩시민들도 종북이냐"고 밝혔다.하 최고위원은 또 "이분들은 홍콩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며 "홍콩 시민들도 종북이라 생각하고 있을까. 보수 일각에선 여전히 임을 위한 행진곡이 김일성 찬양곡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하 최고위원은 "하지만 홍콩 시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정상화와 관련 "이번 주말이 국회 정상화 협상 타결의 마지노선이라고 어제 말한 바 있다"며 "국민도 바른미래당도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밝혔다. 이날 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 내일 최선을 다해 협상 타결을 노력해 보겠지만 거대 양당의 대립으로 무산되면 독자적으로 국회 문을 여는 방법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오 원내대표는 또 "지금부터는 의지의 문제다"며 "양당이 국회 정상화 의지가 있다면 본질에서 벗어난 작은 사안들은 뒤로 물리고 대승적 결단을 내리는 게 옳다. 다음주에는 어떤 방식이든 국회가 열리도록 하겠다. 바른미래당은 상임위원회별로 현안 점검에 이미 착수했다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3일 당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국가 순방 중 발표한 오슬로 선언이 경색된 남·북·미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 분위기를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같이 말한 뒤 "문 대통령의 북유럽국가 방문과 오슬로 선언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접경지역 문제를 남북이 함께 풀어감으로써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평화를 쌓아간다는 오슬로 구상에 북한이 적극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또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걸음은 멈춰져 있다"며 "국민을 위한 평화의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희망이 쌓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지방자치를 앞장서서 만들어가고 있는 이장 통장에 대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는 길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당정은 이장 통장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책임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이 원내대표는 "전국에는 9만 5000천명 조금 넘는 이장님과 통장님이 계씬데 풀뿌리 민주주의의 튼튼한 기둥으로 역할을 해주셨다"며 "주민 행정 기관의 가교 역할로 지방자치의 소금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또 "그러나 이장 통장님의 기본수당은 2004년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 이후 15년째 동결됐다"며 "현행법상 이들의 지위에 대한 법적 근거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보 해체 작업과 관련 "4대강 보 철거 정책은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라며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이 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일갈했다. 황 대표는 또 "보 주변 주민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권에게 답이란 오직 적폐청산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황 대표는 "대한민국은 물 부족 국가"라며 "특히 농민에게 물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막무가내로 생명줄인 보를 철거하겠다고 한다"고 질타했다.또한 황 대표는 "올여름 저수지 바닥이 갈라지고 하천이 말라버리지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4대강 보엔 6억t의 물이 있다. 문재인 정권은 이 물을 어떻게 국민을 위해 사용할지 생
[노동일보] 바른미래당이 혁신위원회 구성을 두고 당내 이견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의 혁신위원장 선임문제 처리가 10일 결정된다.이에 바른미래당 봉합으로 가느냐 갈등속으로 더 빠져가느냐의 귀로에 서있다.이날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국회의원 워크숍 및 만참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한다.이날 바른미래당 워크숍은 한국의 노동문제 등 경제에 대해 김대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70분 동안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간다. 이어 강연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워크숍을 시작하며 열띤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이날 토론회는 원내 현안과 당내 현안 등 모든 문제에 결처 이뤄지며 4·3 보궐선거 책임론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당시 사보임 논란, 원내대표 경선, 윤리위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박 전 대통령 복당 운동은 안 하나"라고 주장했다.이날 홍 전 대표는 과거 당 대표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결정한 자신을 비난하는 세력을 향해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나를 더는 비판하지 말라"고 반발했다.홍 전 대표는 또 "지금 박근혜 정권의 2인자인 총리가 당 대표를 하고 있고, 친박들이 당권을 잡고 있다"며 "입만 열면 박 전 대통령 출당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왜 거기 몰려가서 박 전 대통령 복당운동은 안 하고 있나?"라고 반박했다.이어 홍 전 대표는 대한애국당에 대해 "입만 열면 박 전 대통령 타령하는 대한애국당은 왜 박 전 대통령 영입 운동은 안하나? 박 전 대통령 팔이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비밀 회동을 가진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고발한 가운데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배당됐다.5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최근 자유한국당이 서 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형사1부(부장검사 김남우)에 배당했다.이런 가운데 서 원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양 원장과 비밀 회동을 가졌으며 이자리에 여성 중견 언론인도 함께 했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국정원장은 국내 정치에 관여할 수 없으며, 총선을 앞둔 이 시점에서 여당 총선 설계자와 국정원장이 왜 만났냐"며 서 원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8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