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전국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19일부터 월, 화, 수, 목, 금요일 등 매일 매일 등교하게 됐다.이에 전국 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 2 이내로 완화되며 과대 학교, 과밀 학급이 아닌 비수도권 학교들은 매일 학교에 나간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고의 등교 인원 제한은 3분의 1(고교는 3분의 2) 이내에서 이날 부터 3분의 2 이내로 완화된 상항에서 등교를 한다.교육부는 지난 12일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학교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간 준비 기간을 뒀으며 이날부터 완화된 등교 인원 제한이 풀리며 시행하는 것이다.교육부가 과대 학교, 과밀 학급, 수도권 학교에만 등교 인원 제한을 엄격히 적용하고 나머지 지역 학교들은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들어
[노동일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3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원회, 위원장: 차관)를 열고 지난해 제11차 청소년정책위원회(19.11.21)에서 발표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19 관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황 및 계획을 보고한다.또한, 각종 공모전 등에서 참가자격을 ‘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으로 표현하고 학생 할인제를청소년 할인제로 전환하는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관계부처에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응지원(금전·비금전) 과정에서 학생 뿐 아니라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 권고(‘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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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질세정기’와 ‘여성청결제’의 온라인 광고 3,260건을 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 469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사이트 접속차단 조치했다.주요 적발내용은 질세정기는 ▲생리기간 단축 등 거짓·과대광고 71건(82%) ▲사전에 광고심의를 받지 않고 질비데기, 국내유일 등을 표방한 광고 8건(9%) ▲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구매대행 광고 8건(9%) 순이었다.여성청결제는 ▲살균, 소독, 면역력강화 등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360건(94%) ▲질 내 삽입, 기억력·집중력 증진에 도움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22건(6%) 순이었다.식약처는 질세정기를 구입할 때 의료기기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여성청결제는 세정목적으로만
[노동일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회장 오석송)는 26일 하나마이크론(충남 아산)에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졸 인재와 우수 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월드클래스 기업은 고졸 인재 채용수요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교육부와 산업부는 월드클래스 기업을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일괄 인정하고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포상·홍보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교육부·교육청이 관계부처, 지자체, 지방노동청 등과 연계·협력하여, 일정수준(안전, 교육프로그램 등)을 충
[노동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내 놀이 인증 이벤트 전국 놀이자랑을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 가족이 집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거리를 공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을 보태고 자칫 높아질 수 있는 우울감과 무력감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미미월드는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는 어린이날 선물인 장난감을 후원하며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대한민국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뜻에 함께 했다.참여 방법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가족이 실내에서 놀이하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
[노동일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업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전국의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우울·불안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전화상담, 온라인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지역 센터별로 위기청소년과 가족에게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마음돌봄박스 제공, 청소년상담사의 손편지 전달, 심층 심리검사 등의 특화
[노동일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性) 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숙명여자대학교에 합격했다. 남성이 여성으로 성 전환을 한 후 여대에 합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숙명여대는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A씨에 대해 최종 합격시켰다.30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A씨가 2020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 법과대학에 최종 합격했다.A씨는 성 전환 수술을 받은 후 지난해 10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법원에 성별 정정 신청을 했고 이어 성별 정정 허가를 받았다.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숫자가 1에서 2로 바뀌며 여성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결국 법적으로 여성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여대 지원에 문제가 없었다.이날 숙명여자대학교 관계자는 "A씨가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법대 합격통지서를 받
[노동일보] 서울대 교수들이 오는 11월 7일 노동조합을 만들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이날 서울대측은 서울대 전임교수 전원이 회원인 교수 자치단체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다음 달 7일 서울대 교수 노동조합(교수조합)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에 창립총회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서울대 교수 노조 살립은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대학교수의 노조 설립을 금지한 교원노조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을 내린 후 설립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오는 29일 최종 회의를 거쳐 창립총회 일시 장소를 확정하길 했다.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인 조철원 교수협의회장은 이날 "지난해 헌재 결정에 따라 대학교수들도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교수협의회가 주축이 돼 교수조합 설립을
[노동일보] 건국대학교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에 총 100명의 초중고 음악 장학생이 최종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원장 유승공)은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프라임홀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이 풍부한 음악 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2019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음악 영재 장학생들은 서류전형과 음악적성 검사, 실기평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반 학생들은 물론, 다문화가정, 장애 학생 등 다양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자녀들도 포함됐다. 이는 기존의 다른 음악영재교육기관과 구별되는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만의 강점
[노동일보] 14일,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그 동안 공부해온 것을 최종 마무리 점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말아야 한다.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감을 갖고 몸 상태를 이어가야 한다.여기에 신체는 생체 리듬이 있어 오는 15일(내일) 치러지는 수능에 피곤하지 않게 공부를 이어가더라도 가벼운 마음을 갖도록 유지해야 한다.몸이 가벼워 지면 두뇌 활동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하루인 이날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 유형을 집중 검검하는 것이 좋다.점수를 올리는 방법은 틀리는 문제를 맞추는게 옮기 때문이다.수능시험 마무리 단계에서 문제풀이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마지막 날인 만큼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개념을 이해
[노동일보] 국토교통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는 15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국토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한다.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66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된다"며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고,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노동일보] 삶의 방식과 양육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일·가정 양립이 중요해진 시대에 아이를 돌보는 일은 더 이상 특정 누구 만의 역할이 아니게 됐다.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엄마와 아빠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정부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야하는 공동의 과제인 것이다.정부의 보육·돌봄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나 여전히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 등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앙과 지역 정부가 힘을 합쳐 지난해부터 추진하게 된 사업이 ‘다함께 돌봄’ 사업이다.중앙 정부가 ‘다함께 돌봄’ 사업의 계획과 표준 모델(안)을 제시하는 등의 지원을 하면 지자
[노동일보] 안산교육지원청의 A과장이 사립유치원을 겨냥해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기도교육청이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14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안산교육지원청 A과장이 안산교육지원청으로 발령을 받은 후 부임을 축하하는 회식자리에서 '사립유치원을 다 쓸어버리겠다'는 등의 막말을 했다는 민원이 발생한 것.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조사 일정을 잡은 뒤 다음주 초부터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A과장의 막말 민원 내용에 따르면 A과장이 지난 2일 자신의 부임 환영을 겸한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사립유치원을 다 쓸어버리겠다'는 등의 발언과 함께 잘못된 언행을 지적하는 국장에게까지 반발했다는 것이다.더욱이 A과장의 막말에 대한 민원 내용이 전국 사립유치원
[노동일보]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2018년 성매매방지 국민생각 공모전을 마련하고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매매는 필요하다’, ‘성매매는 내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성매매는 청소년만의 문제이다 등 성매매를 둘러싼 잘못된 통념들을 바꿀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찾는 것으로,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공모 분야는 별도의 형식 없이 수기, 포스터, 표어, 이모티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다양한 형태 모두 응모 가능하다.△성매매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알릴 수 있는 생각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사회
[노동일보]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제7회 대한민국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스승상 대상은 전영숙 경북 왜관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전 교사는 2014년부터 다문화·외국인 학생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인 다솜이 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봉사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전 교사는 민속놀이와 전통악기연주와 같은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문화 학생이 한국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불화 등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가정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학생들과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동일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은 오는 6월 12일까지 평창지역 14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평창올림픽 이후 청소년이 원하는 평창의 모습’으로 대회는 6월 16일에 진행된다.경연대회 입상자들은 드림꾸러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평창·영월·정선 3개군 통합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대회를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발표 준비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을 생각해보면서 논리적인 사고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인 지역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이번
[노동일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혜초등학교가 폐교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은혜초등학교측에서 교원 전원에게 해고 통지를 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학교가 폐교된 후 교사들이 해고처분 되면 사실상 2018년도 신학기부터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하다.이날 서울교육청과 은혜초등학교 비상대책위원회측은 "은혜학원은 지난주 교장을 제외한 교원 전원 13명에게 해고예고를 통보했다"며 "해고일자는 은혜초가 예고했던 폐교일인 2월말"이라고 전했다.이에 교장은 해고 통보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니 교장은 교사들과 달리 계약을 하는 직급이므로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계약)채용이 종료된다.이날 은혜초등학교 관계자는 "법인인 학교측이 폐교를 하면 일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디"며 "사립학교 교원의 임면
[노동일보] 23일,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이날 정부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난 16일로 예정됐다가 일주일 연기돼 시행되는 만큼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이에 2018년도 수능은 응시자 59만3천527명이 응시해 지난해(60만5천987명)보다 인원이 1만2천460명(2.1%) 줄었다.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4천468명 줄어든 44만4천874명(74.9%)이며, 졸업생은 2천412명 늘어난 13만7천532명(23.2%),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1천121명(1.9%)으로 집계됐다.
[노동일보] 23일,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 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에 서울 여의도 고등학교에서도 문을 굳게 닫은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다.여의도 고등학교 정문 멀리 경찰차가 주차하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2018년도 수능은 오전 8시40분 첫 시험을 시작했으며 다행히 지진의 이상징후나 여진은 나타나지 않았다.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을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