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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가한 통합민주당 의원과 진압 경찰관이 서로 주먹다짐을 당했다고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로가 피해를 입었다고 각각 주장하고 있다. 27일 경찰과 민주당에 각각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오산)이 경찰의 시위자 연행을 저지하던 중 서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안 의원이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던 시위자 신모씨(42)를 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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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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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나라당 당권주자인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 정몽준 의원이 광주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에 박 전 부의장은 "나무도 이식하면 2년간은 열매를 못 맺는다고 한다. 뿌리도 내리고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해야 한다. 정 의원은 (한나라당에) 들어오자마자 대표라는 큰 열매를 너무 일찍 따려는 것 아니냐"며 먼저 정 의원을 겨냥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저희는 나무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다. 박 선배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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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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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의 당권을 향한 정세균 의원, 추미애 의원, 정대철 고문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추 의원이 직접 정대철 고문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밝혔다. 추 의원은 26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한 두어번 서로 만나서 ‘특정 조직이나 계파가 당을 좌지우지하는 이 상황을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서 깨자’는 데까지 의견일치를 봤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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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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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관보에 게재한 가운데 통합민주당 등 야권은 일제히 정부를 비난하며 강경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는 미국 정부와 신의를 지킨다는 핑계로 국민을 무시하고 신의(국민에 대한)를 저버렸다"며 "광우병 위험 쇠고기의 수입을 막을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81명의 소수야당으로 한계를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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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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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6일 광우병 논란을 촉발시킨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 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한나라당은 'PD수첩'이 의도적 왜곡 방송을 한 것이 드러났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PD수첩이 광우병 왜곡 보도를 했다"며 "검찰은 조속히 수사를 해서 명명백백한 진실을 밝히고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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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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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인 천영세 대표와 강기갑 의원 등이 26일 오전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고시 철회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진입하려다 경찰에 제지됐다. 이에 천 대표와 강 의원, 당 관계자 20여명 등은 이날 청와대 앞 광장 분수대 부근에서 고시강행 철회를 요구하다 정부 고시가 관보에 게재됐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일제히 청와대 정문을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주변에 있던 전경들에게 포위당한 채 제지당했고 이어 경찰이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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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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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 관보 게재를 밝히며 고시 발효를 마무리 짓자 쇠고기 문제가 또다른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야권의 극한 반발에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통합민주당은 "관보 게재 강행과 공안탄압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소속의원들도 현재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결국 정부의 고시 발효가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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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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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근혜계(친박) 인사들의 한나라당 복당이 사실상 7·3 전당대회이전에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25일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전대 이전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권영세 위원장)가 열리더라도 차기 지도부로 넘기는 쪽으로 결론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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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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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이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후보가 아닌 비후보들인 국회의원들의 선거개입을 경고하고 나섰다. 25일, 권 사무총장은 최고위회의에서 "각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이 여러 의원들을 선거운동조직에 포함시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최고위원 선출 규정 34조에 따르면 후보자 아닌 국회의원은 선거운동 할 수 없는 자로 못박혀 있다. 국회의원들이 선거 운동에 참여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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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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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통합을 뺀 `민주당'으로 당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1955년 창당한 민주당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 전망이다. 통합민주당 관계자는 25일 "전날 전대준비위에서 당명을 민주당으로 개정하기로 의결했다"며 "김원기 전대준비위원장이 당명개정 안건을 제시하고 별다른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에 통합민주당은 당이 이미 통합된 상황에서 통합을 넣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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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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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5일 쇠고기 고시의 날짜를 확정하기 위해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 불참해 눈길을 끌엇다. 이에 고위 당정회의에서 당을 이끄 강 대표의 불참은 많은 의혹을 일으켰다. 하지만 강 대표는 이날 오전 7시30분에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는 불참했지만 2시간 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했다.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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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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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의 당권주자들이 한미FTA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당 대표 경선전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추미애, 정대철, 정세균 세 후보 간의 기싸움이 극에 다다르고 있다. 25일 오전 충북 청주에서 열린 CJB청주방송 주최 토론회에서 추미애, 정대철, 정세균 후보들은 추미한미FTA(자유무역협정)와 열린우리당 실패 책임론 등을 놓고 논쟁을 벌이며 대립각을 펼쳤다. 특히 추미애, 정세균 후보는 서로 신경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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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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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미 쇠고기 협상 반대 촛불문화제에 대해 "무질서를 넘어선 ‘무정부상태’였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서울 2008-아이들만은 안된다’는 제하의 글에서 "지난 일요일 광화문을 갔더니 그 며칠 새 또 많은 것이 변했다"며 "과연 이것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인가?’하고 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또 "그러나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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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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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25일 미국산 쇠고기의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장관 고시와 관보게재를 행정안전부에 의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행안부는 26일자 관보에 새 고시를 게재한다는 방침이다. 당정은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관보 게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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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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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3전당대회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몽준 최고위원은 25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정부가 서둘러 고시를 강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들을 충분히 설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국민에 대한 설득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국민들에게 충분한 설득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청와대의 내각 개편 규모와 관련해서도 "아직도 '거국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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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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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에 대한 장관 고시를 26일 관보에 게재키로 했다. 이에 정부는 일각에서 불거지고 있는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조기에 고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 고시가 실린 관보가 배포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곧바로 재개된다. 부산항을 비롯해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5300톤의 기수입 물량이 곧바로 국민들이 구매할수 있도록 풀려나온다. 25일 아침에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한승수 국무
정당
김정환 기자
2008.06.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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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날 아침에 열렸던 고위당정회의의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와 관련, "추가합의문 전문을 오늘 공개하겠다"며 "서명한 원본은 관보에 게재돼 발효되면 동시에 미국에서 오기 때문에 오늘은 사본을 공개한다. 원본은 관보 게재와 동시에 공개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또 "검역지침도 이번에 미국과 합의한 내용이 있다"며 "그것도 오늘 공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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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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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 7개 정당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정당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통합민주당 최인기, 자유선진당 류근찬, 친박연대 엄호성, 민주노동당 이정희, 창조한국당 강재규, 진보신당 윤영상 등 국고 보조금을 받는 7개 정당의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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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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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25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고시) 관보 게재의 내용과 시점 등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정은 이날 오전 8시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를 열고 미국산 쇠고기 추가협상 후속 조치 및 고시내용 발표 문안, 관보 게재 관련 사항, 대국민 설명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 총리와 강 대표 외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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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2008.06.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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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의원 153명 전원이 민생탐방 현장으로 나선다. 이에 18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정치적 행보와 함께 국민생활과 직결된 민생현장 투입으로, 국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얻어진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챙기겠다는 것이다. 또한 제도개선 및 보완대책 수립에 활용하는 한편, 향후 입법안에 이를 반영시키겠다는 목적도 있다. 여기에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국민들의 반감을 수그러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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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복 기자
2008.06.23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