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법사위원장 탈환 관련 고민정 의원과 임오경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언급하며 "법사위를 다시 민주당이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은 여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발상이며, 입법 폭주를 위한 모든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무소불위의 독재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현 전 대표는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첫 문장을 작성한 뒤 "고민정 최고위원
[노동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날 19시부로 강원 영동북부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강원 영동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가 한반도로 본격 유입됨에 따라 위기경보 발령지역이 더 확대될 수 있다”라면서,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참혹한 패배로 끝난 지난 4월 총선와 관련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어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께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먼저 당선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22대 국회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과 민생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뇌를 했을 것이다. 국민의 호된
[노동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4일-17일)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Linda Thomas-Greenfield) 주유엔 미국대사를 15일 10:00-11:00 간 면담하고, 유엔 안보리 내 한미 및 한미일 간 협력, 유엔 북한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종료에 따른 대응 방안 및 북한인권 문제, 우리의 안보리 중점 의제와 오는 6월 의장국 수임 관련 협력,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및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가자지역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아이티, 미얀마 등 글로벌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우
[노동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강인선 제2차관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레바논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선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조 장관은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
[노동일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15일 오후 국방부에서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주 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대북정책 공조 방안과 주요 안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신원식 장관은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가 유엔 차원의 대북제재 위반과 북한 인권문제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신원식 장관은 "24년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해"라며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함께 안보리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북한 핵 및
[노동일보] 현대바이오(대표이사 오상기)는 15알, 4가지 유형의 뎅기바이러스 감염증 모두에 효과 있는 항바이러스제의 조기투약만이 뎅기열 치료의 근원적 해결책이라며, 뎅기열 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미국과 동남아 등에서 글로벌 바스켓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에 이어 뎅기열 팬데믹이 도래하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급성발열성 질환인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전 세계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올해 뎅기열 환자 수는 미국을 포함한 미주 대륙 357만 8,414명(브라질 296만 6,399명, 파라과이 1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중진 당선자 간담회에서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의 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이름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또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주신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윤재옥
[노동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책임경영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발굴 ▲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인적자원·기금업무 상호공유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조성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 발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을 포함한 21대 국회 임기 중 처리하지 못 한 입법 상황 등을 점검한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채 상병 특검법의 5월 처리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한 메세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날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2일에 처리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국회 본희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10일 치러진 총선 참패와 관련 "문재인 믿고 사냥개가 돼 우리를 짓밟던 애 데리고 와서 박수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고 일갈했다. 이에 홍준표의 이같은 문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농단 수사 실무책임자로 참여한 것을 놓고 비꼬며, 비난한 것으로 보여진다. 홍준표 시장은 또 "그런 노예근성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수 있겠나"라며 "자립,자강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안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세론(世論)따라 셀럽이
[노동일보]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5일~16일)다음 주 초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총선 패배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히며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은 통해 첫 공식 입장을 전한바 있다. 이관섭 비서실자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노동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는 4월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해당 재원(2억원)을 활용하여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총선)국민의힘 참패와 관련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일갈했다. 홍준표 시장은 또 "이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당은 명줄을 이어간 거다"며 "우리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없는
[노동일보] 삼성스토어가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고도화된 AI 기능을 체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는 스팀 기능을 활용하여 물걸레 살균하는 최초의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 청소기를 의미함)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은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춰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로봇청소기다.먼저, 국내 최초로 탑재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1
[노동일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을 제와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총선 패배 책임)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 "모두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지난 10일 치러친 총선에서 성남 분당갑에 당선돼 4선의원이 됐다. 이에 이날 안철수 의원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이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특히 안철수 의원은 '총리만이 아니라 내각도 사의표명을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
[노동일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17년 3월 탄핵대선을 앞두고 당이 지지율 4%로 폭망하여 당의 존폐가 걸렸을때 대선 출마해서 당 살려 달라고 창원까지 내려온 인명진 비대위원장님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당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경남지사 사퇴하고 탄핵대선에 나갔다"며 "(그런데)대표 직무대행을 하던 사람은 선거비용 환수 못받는다고 TV 법정광고 44회를 11회로 줄이고 그것도 모두들 잠자는 심야 시간대에 값싸게 방영하여 선거비용을 문재인, 안철수의 절반정도밖에 쓰지 않았고 매일같이
[노동일보] 녹색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를 한석도 차지하지 못한 채 완패한데다 비례대표 조차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추락했다. 창당 12년 만에 처음으로 원외 정당이 됐다.이에 녹색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 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밝혔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또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고 말했다.이어 심상정 원내대표는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는 지난해 12월26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100여일 만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또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