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26일, 산업표준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산업표준화법은 KS(Korean Standards)로 알려져 있는 한국산업표준과 그 표준이 적용되는 인증제품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으로 2022년 10월 말 기준, 2만여 종의 표준과 800여 개의 인증 대상 품목이 지정되어 있다.그러나, 현재 산업표준화에 대한 정의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화 정의와 상당한 차이가 있고, 대상 역시 산업활동의 결과물이 되는 ‘제품’이 아닌 ‘광공업품’으로 협소하게
[노동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9일,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고,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도입하더라도 이를 법률 개정 당시의 회장에게는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윤준병 의원은 “농업협동조합 관련 제도를 보면, 중앙회장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책임규정은 상당히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하여 이사들과의 연대책임을 새로 규정하고
▶신용례씨 별세, 이정이씨 부인상, 이승호·승은(IBK기업은행 홍보부장)·승자씨 모친상, 김미숙·김경희씨 시모상, 이정한씨 장모상=17일 오전 8시21분,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9일 낮 12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 010-6211-8776
[노동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통계조작은 국정농단"이라며 "문재인 정권 5년동안, 전 국민이 잘못된 부동산정책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고 일갈했다. 특히 원희룡 장관은 "집을 팔지도, 사지도 못하고, 두발 뻗고 편히 살 수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문재인 정권은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통계를 내세워 실패를 성공이라고 국민을 속였다"고 비난했다.원희룡 장관은 또 "정부를 믿은 국민만 바보가 되어버렸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며 "바로 문재인 정권의 통계조작의혹"이라며 "국가
[노동일보] 김한규와 경제 읽기 세 번째 시즌이 오는 19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8월과 9월, 당시 현안인 물가와 거시경제전망을 주제로 경제 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달 간 국정감사와 예산결산위원회 활동으로 잠시 휴지기를 거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이번 시즌의 주제는 마켓이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물가와 금리 환경 속에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전망해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다. 지난 두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부동산 시장은 배문성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노동일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년 2월말에서 3월초 사이에 열릴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 지도부에서 수도권과 MZ(20·30) 세대 지지 당 대표론이 나오고 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회동 이후 차기 당 대표 조건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쏠리고 있다. 5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상식 공정 정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시비비를 가려내는 MZ세대, 젊은 세대에게 공감하는 지도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차기 지도부 역시 이런 MZ
[노동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공정채용제도를 도입한 민간 기업에 채용심사비용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세액 공제하여 지역 인재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법안은 박완주 의원의 21대 총선 10대 법안 공약이자 공정채용을 촉진하는 법안으로 기존의 채용과정을 규제하는 방식과는 달리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정채용 제도가 민간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하는 것이
[노동일보] 브레이크 없는 과감한 풍자, 스트레스 날리는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다시 돌아온 쿠팡플레이의 대체불가 코미디 쇼 시즌 3가 12월 3일(토) 호스트 채수빈과 함께하는 3회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체불가한 러블리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로코 여신으로 인정받는 채수빈이 오는 12월 3일(토) 시즌 3, 제 3회 호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채수빈은 반전 예능캐의 면모를 가감없이 선보일 것을 예고, 토요일 밤의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먼
[노동일보]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사내연애, 5화는 그야말로 충격과 파격의 연속이었다.지난 2일(금) 공개된 5화에서는 직원 투표를 통해 2명이 인사이동으로 떠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선택의 순간에 모두가 긴장감과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고 최종적으로 방수지, 김도윤이 쇼룸 전담 TF팀을 떠났다.양정훈은 방수지에게 “고생 많았어요”라고 말을 건네고 미안함에 홀로 비상계단에서 눈물을 삼켰다.팀을 떠나게 된 방수지는 “정훈이와 시간을 더 못 보내는 게 아쉽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노동일보] 국민의힘 구자근의원(경북 구미시갑)은 지역투자 활성화와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강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지역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고,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경우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그런데 현행법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급 근거나 관련 심의위원회의 설치 근거 등 중요사항이 전혀 규정되어 있지 않아 정부의 자의적인 보조금 편성 및 지
[노동일보] 해가 짧아지면서 저녁 야경 속 불빛들이 완연한 겨울을 가리키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와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회 등 주변 지인들과 다양한 약속과 모임이 즐비한 연말연시 시즌이 다가온 것이다.더군다나 이번 연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이기에 약속과 모임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이며, 연말 약속을 앞두고 오랜만의 만남에 설레며 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그러나 차려입고 나갈 옷차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나의 피부 상태다.
[노동일보] 직장에서 스토킹을 비롯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의 유급휴가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피해자 안전휴가 보장법과 스토킹 행위자를 치료명령 대상에 포함하는 가해자 교육·치료 지원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30일, 직장 내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상담·치료 등을 위한 유급휴가 지원과 근무장소 변경, 비밀유지 등 조치 마련과 치료명령 대상에 스토킹 행위자를 추가해 재범 방지와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2법’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9월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노동일보] 어반컴플렉스와 AI케이허브는 ‘AI기반 미술품 직경매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어반컴플렉스 장원철 대표와 AI케이허브 오경주 사외이사는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으며, 양 기업은 시장의 적정가 예측 등 미술품 직경매에 전방위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AI케이허브는 연세대학교 인공지능 교수진과 박사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딥러닝·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AI 컨설팅을 제공해 이목을
[노동일보] 조정식 의원(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대표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남북 생태공동체 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을 통해 남북간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남북실천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남북의 공동 대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현재 북한은 남북 간 직접
[노동일보] 국회 정무위원회가 2023년도 국가보훈처 예산안을 당초 정부안보다 1,325억 원을 증액해 의결했다.24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김성주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은 “보훈처 예산만큼은 여야의원들이 가장 긴 시간 깊은 토론과 논의를 거쳤다”며 “보훈정신 함양의 효과가 낮은 일회성, 행사성 예산은 삭감하고, 보훈 의료지원, 보훈단체 활동, 보훈 수당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증액했다”고 밝혔다.김성주 위원장은 그간 정무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예우 개선이 시급하며,
[노동일보]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했다.이에 사망자와 부상자 등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날(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으며 좁은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밀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 모두 200명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소방당국은 부상자 82명 가운데 19명이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97명은 여성, 54명은 남성이다.
[노동일보] 29일 토요일 저녁 10시 22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 146명이 사망했다.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사고로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특히 사망자 중 101명은 몇군데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고 45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들은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으로 임시 안치됐으며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이태원 압사사고 부상자 중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상당수 많아 사망자
[노동일보] 서울 이태원 해밀톤 호텔 인근 압사참사 120명 사망, 100명 부상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독도 인근 동해상에서 일본 자위대와 군사실전훈련을 한 것은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하고 한반도 진출의 명분을 제공하는 국익에 반하는 행위”라며 "영토 수호의 의무를 지닌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군사대국화 야욕을 견제하기는커녕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독도는 수많은 역사적 사료와 실효적 지배조차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도발에 맞서 지켜낸 우리 땅"이라며 "독도는 우리 현대사의 아픔이자 극복의 상징이다. 독도를
[노동일보] 20일, 용혜인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주에서 데이트폭력 신고가 연평균 1,132건 접수되었고 스토킹 신고 또한 증가세를 보여 3년 전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그러나 데이트폭력과 스토킹 피의자를 구속 송치하는 비율은 각각 0.5%와 2%로 매우 낮았다.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주에서 접수된 데이트폭력 신고는 연평균 1,132건이었다. 2020년 989건을 제외하면 매해 1천건을 넘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입건된 건만 따져봐도 작년 96건에서 올해 294건으로 3배가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