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2일, 육군에 따르면 군복무 중 여성으로 성전환한 육군 부사관 A하사 전역을 결정했다.이날 육군은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군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따라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전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육군은 또 "인권위원회의 긴급구제 권고의 근본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나, 이번 전역 결정은 성별 정정 신청 등 개인적인 사유와는 무관하게 의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육군은 "병영생활 전반에 걸쳐 장병들의 인권 및 기본권이 보장되고 부당한 차별과 대우를 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전역심사는 앞서 A하사가
[노동일보] 정부는 현재 중동정세를 감안하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청해부대 파견지역은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만, 아라비아만 (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되며, 우리 군 지휘 하에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청해부대가 확대된 파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IMSC (국제해양안보구상, International Maritime Security Construct )와 협력할 예정이며, 정보 공유 등 제반 협조를 위해 청해부대 소속 장교 2명을 IMSC 본부에 연락장교로 파견할 계획이다.중동 지역은 약 25,000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일대는 우리 원유 수송의 70% 이상
[노동일보] 국방부는 17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20년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국방부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방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정책기획, 기획예산, 인사복지 등 총 11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올해 위촉된 68명의 정책자문위원은 외교, 안보,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위촉식에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2019년 국방정책 성과와 함께 자문위원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0년 국방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정경두 장관은 지난해 자문위원들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이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20년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사(지휘서신 제8호)에서 "북한은 지난해 총 13회에 걸쳐 25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했다"며 "새해에도 우리가 직면한 안보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다"며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또 "북한은 창린도 해안포 사격으로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고, 최근 동창리 지역에서의 엔진 시험 등 군사 활동과 함께 '수사적 위협'도 증가시키고 있다"며 "주변국은 항공모함, 스텔스 전투기, 전략감시·정찰자산, 각종 탄도미사일 등 군사력 증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 장관은 "공중과 해상에서의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테러·사이버·재해·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은 1월 1일 오전, 현행 경계작전 임무에 여념이 없는 육·해·공군,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했다.이날 정경두 장관은 육군 동해안 해안경계부대 대대장, 해군 울릉도 조기경보부대장, 공군 패트리어트부대 작전 중대장, 해병대 우도 경비대장에게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격려했다.정경두 장관은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안심하실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소임을 헌신적으로 완수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빈틈없는 감시태세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노동일보] 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 이전후보지 선정과 관련,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마련하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이하 시민의견 조사)를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다.시민의견 조사’에는 독립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와 시민참여단, 시민의견 조사 과정을 대행하는 한국리서치가 참여한다.합숙으로 진행되는 시민의견 조사의 조사일정은 시민참여단에 참여할 직장인 등을 고려하여 토, 일요일을 포함해 정했다.독립된 기구인 조사위원회는 지난 12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 국방부장관) 결정에 따라 구성했으며, 전문 업체와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네 차례 회의에서 시민참여단의 숙의절차와 방법, 숙의내용, 설문조사 등 시민의견 조사에 필요한 사항
[노동일보] 국방부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계획을 19일 국방부 누리집과 관보(제19630호) 등을 통해 공고했다.지원계획(안) 공청회는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다음달 4일, 군위군은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다음달 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공청회는 관련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주재하며, 발표자의 발표 → 발표자간 질의와 답변 → 방청객의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공청회 결과 제시된 의견에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공청회에서 발표를 하고, 발표자간 상호 토의를 하는 발표자로 참여하고 싶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국방부 청사에서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이에 한미 동맹의 뜨거운 감자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을 놓고 논의한다.이날 한미안보협의회의는 정 장관과 에스퍼 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관한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정 장관을 비롯해 박한기 합참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 이성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하며 미측에서는 에스퍼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마크 밀리 합참의장,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랜들 슈라이버 인도·태평양 안보차관보, 브라이언 펜톤
[노동일보] 국방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은 6일 오후, 동아시아를 순방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와 면담했다.이날 면담에서는 한반도 안보정세 공유 및 정책 공조,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이번 면담이 한미 외교·안보부처 당국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 계기로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노동일보] 국방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이 운영 중인 제6기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은 15일 최초로 군병원인 국군양주병원을 방문하여 환자식(6종) 및 환자복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국방부는 정부혁신의 핵심가치인 국민참여 및 국방개혁2.0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한 개방형 국정운영의 일환으로, 장병 개인 전투력과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급식 및 피복분야를 입대(예정) 장병 어머니들이 직접 체험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도록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을 2014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올해 모니터링단은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6월 육군 21사단과 9월 공군 방공유도탄 1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피복과 먹거리를 살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5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 계기에 파이아드 빈 하메드알 루아일리 사우디 총참모장과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5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 계기에 파이아드 빈 하메드알 루아일리 사우디 총참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국방 현안,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5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길데이 美 해군 참모총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과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정 장관은 길데이 총장에 대한 취임 축하와 환영 인사를 전하며, 취임 첫 방문국 중 하나로 한국을 방문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이에 정 장관과 길데이 총장은 한미 해군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보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정 장관은 길데이 총장의 훌륭한 리더십 아래,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춰 한미 해군 간 협력이 향후에도 더욱 심화・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비핵화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3일 오전, 방한 중인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싱크탱크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을 접견했다.이날 정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에 설명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미국 아틀란틱 카운슬 대표단은 "북한이 대화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한미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특히 양측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환경에 대해 논의하면서 더욱 굳건하고 포괄적인 한미동맹을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이런 가운데 제임스 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방한과 정경두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의
[노동일보] 국방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소재 PKO센터에서 실시되는 평화유지활동과 인도적지뢰제거 연합 훈련에 참가한다.평화유지활동 연합 훈련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PKO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국 18개국, 총 370여명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으로 우리 군은 국제평화지원단 1개 작전팀(10명)과 군옵저버(2명) 등 12명이 참가한다.훈련은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PKO 분과 공동의장국으로 주관해 UN PKO 임무수행에 필요한 불법검색, 아동무장, 보안검색, 급조폭발물 식별 및 처리, 응급처치 등에 관해 실질적인 합동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우리 군은 이번 연합훈련에 현재 해외파병부대에 배치ㆍ운용 중인 첨단 장비(소형전술차량, 개인전투체계(워리어 플랫폼) 등)
[노동일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리카르도 다비드 필리핀 국방정책차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양국 간 주요 국방 현안,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국 차관은 군고위급 교류, 정례회의체 운영, 군사교육 교류 등 그간 국방교류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필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특히, 박재민 차관은 FA-50, 호위함 수출 등 양국 간 협력사업을 통해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필리핀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햇다.한편, 다비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전통적인 우방국가로서 필리핀의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노동일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아지즈백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회담에서 양국 국방차관은 지역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이크라모프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특히 양측은 국방교류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교류 확대, 고위급 교류 등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자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4월 한국
[노동일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렐라알렘 거브레요하네스 테들라 에티오피아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박재민 차관은 6.25전쟁 당시 연 3천5백 여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에티오피아의 헌신과 희생을 한 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렐라알렘 차관은 한국의 지속적인 보훈사업을 통한 군사외교 노력에 오히려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감동하고 있다고 전하며, 에티오피아 국방부는 자국군 개혁에 참고하기 위해 한국의 국방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위한 한국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양측은 국방정책실무회의 개최, 군사교육교류, 보훈사업지원 등 그간의 국방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양국은 이번
[노동일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8회 서울안보대화를 계기로 찬 옝 킷(CHAN Yeng Kit) 싱가포르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박재민 차관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대화 프로세스에 지속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찬 옝 킷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의 안정을 위한 역내 국가 간 안보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양국은 국방연구기간 교류, 특전사 교류협력, 테러·자연재해 공동대응 등에 대한 양국의 협력이 중요하며 군사교류․방산분야 협력을 증진해 나
[노동일보] 3일, 국립서울현충원(원장대리 문상동)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연 4회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음악회는 9월, 한가위를 맞아 가을을 여는 소리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국방부 근무지원단 관악대대 30인조와 팡파르대 보컬팀, 중창팀, 전통악대 사물놀이팀 및 협연자가 참가한다.공연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관악대장 백성현 소령의 지휘로, 트럼펫 박기범, 마술사 김유정국, 클라리넷 김상훈, 국방부 중창단 및 보컬팀, 사물놀이 팀 등이 참여하여 경쾌하고 친숙한 선율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선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