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5일, 오는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북미정상회담이 공식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는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특히 백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된 이유를 평창올림픽으로 인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백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평화무드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거쳐 세기의 회담으로 기록될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가 순항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백 대변인은 또 "물론 아직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으로 가기위해서는 많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가 5일 예정된 '형수 욕설 사건' 해명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형과 형수 욕설 파문에 대해 가족들이 직접 해명한다는 것으로 이날 기자회견을 하려고 한 것이다.하지만 이 후보는 기자회견 취소를 "가족이 정치에 휘말리는 게 바람직하지 않아서"라고 말했다.이날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김병욱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워낙 그 부분(형수 욕설)이 상당히 거론괬고 해명에도 계속 네거티브성 공격이 있다 보니 가족들이 마지못해서 진실을 밝혀야겠다고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김 수석대변인은 또 "이재명 후보가 굳이 가족들이 정치에 개입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 캠프 관계자도 "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선거유세 현장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홍대표는 전날(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선거 지원유세 중단을 선언했다.홍 대표가 지방선거 유세현장에 불참하기로 한 이유는 각 지역 선거유세에 참석하더라고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특히 지역유세 현장에서 후보들이 홍 대표 선거 지원을 꺼리고 있다. 이른바 홍준표 패싱 현상이 나오고 있는 것.이에 따라 홍 대표는 사전 공지한 대로 5일 대구 유세 일정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이날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홍 대표가 5일 대구에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 선거지원 유세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여기에 홍 대표는 강원·충북·서울·경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성범죄로 인해 징계를 받은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총 416명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37.5%인 156명은 여전히 현직을 유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를 교사 211명 중 현재 재직중인 교사는 49명으로 23.2%였고, 성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를 교사 205명 중 현재 재직중인 교사는 절반이 넘는 107명으로 52.2%에 달했다.또한 성범죄 교사수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전체 성범죄 교사수는 2014년 총 44명이었는데 2016년에는 133명으로 3배이상 증가했으며 2017년 상반기까지 성범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종합편성채널인 JTBC가 서울시장 경기지사 후보 초청 TV토론을 취소한 것과 관련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이날 안 후보는 서울 관악구의 한 패스트푸트점에서 열린 시민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를 위햐 동행하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책임있는 언론사가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고 일방적으로 정부·여당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을 조급하게 내린 것"이라고 지작했다.안 후보는 또 "JTBC에서 어떤 상의도 없었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이것이야 말로 언론 갑질이 아닌가"라고 일갈했다.이어 안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때는 TV토론이 최소 4회 이상이었는데, 이번에는 박원순캠프에서 북·미대화 때문에 하지 않겠다고 해서 취소했다"며 "왜 북·미 대화 얘기가 나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31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께 보내는 공개편지'를 통해 "좌파들이 또 속이고 장난치고 있는데 다른 언론도 아니고 보수언론을 대표하는 조선일보가 이에 동조하고 지지한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이날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강 의원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향해 이같이 밝힌 뒤 "조선일보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협박에 굴복했다"며 "방 사장은 당장 양상훈 주필을 파면하라"고 주장했다.이에 강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이며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겨레신문 사회·정치부 기자와 한겨레신문 정치사회 부국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지냈다. 특히 2016년 9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을 직접 취재하기도 했다.강 의
[노동일보] 국회가 여야의 방탄국회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6월 국회가 열릴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20대 국회 상반기 5월 임시국회는 오는 31일이면 끝나지만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며 방탕국회라는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자유한국당이 방탄국회로 제식구 감싸기를 하는 파렴치한 행태로 민의의 국회를 더립히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하지만 이날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6월 임시국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거쇼"이라며 "여당이 그렇게 원하는 남북·북미정상회담 후속 관련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전날(29일) "6월 국회는 항상 하반기 원구성을 위해 늘 소집하는 것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8일, 지난 26일 통일각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미국은 이미 북핵협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빠지라고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역할이 없는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에서 역할을 한 것처럼 쇼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이날 홍 대표는 인천 남동구 소래어시장을 찾아 소래어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취재를 위해 동행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문 대통령은 북핵폐기란 말을 김정은한테 한마디도 못했고 하지도 않는다"며 "북핵폐기를 문 대통령이 언급하면 김정은이 만나주지도 않는다"고 질책했다.홍 대표는 또 "지난 26일 남북 정상이 갑자기 (갑자기)만난 것은 김정은이 지방선
[노동일보] 25일, 경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덩 전 당원 김 모씨(49:구속)의 드루킹 포털 댓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내역을 확보했다.이에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수사팀에 따르면 김 전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촤근 발부받아 김 전 의원의 핸드폰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이 확보한 통신 자료는 2016년 5월 부터 2017년 5월까지 통화 내역이다.특히 경찰은 한번 영장이 기각된 김 전 의원의 은행 관련 금융계좌 압수수색영장도 다시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또 기각돼 금융계죄는 수사 진행을 못하고 있다.이번 통신 내역 영장은 지난달 24일 김 전 의원에 대해 통신 내역 영장을 신청했다가 기
[노동일보] 25일 오전 한국 정치권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와 관련 희망과 우려, 비난의 발언들을 쏟아냈다.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미극은 북한의 강경발언에 대한 조치라는 것이다. 특히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4일 폭파하며 비핵화 의지를 거침없이 보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다렸다는 듯이 회담을 취소해 미국의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당신을 거기서 만나길 매우 고대했지만,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으로 인해 애석하게도 지금 시점에서 회담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노동일보]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완전히 폐기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이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북한은 이날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5개국 언론사 기자들이 지켜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17분쯤까지 핵실험장 2번 3번 4번 갱도와 막사, 단야장(금속을 불에 달구어 버리는 작업장)관측소, 생활건물 본부 등을 연쇄 폭파하는 등 핵실험장 폐기를 진행했다.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배현진 송파을 후보는 24일 자신이 문재인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며 "그것은 주장이라기보다 사실"이라고 밝혔다.이날 배 후보는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블랙리스트 피해자라는 생각에는)변함이 없다"며 "(하지만)허위사실과 음해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배 후보는 또 MBC가 자신을 뉴스에서 제외 시켰다는 것을 강하게 제기하며 "회사의 사장이 인터뷰를 통해 배현진은 다시는 뉴스에 출현하지 못할 거라고 공언했고 제 본업은 앵커였기 때문에 뉴스를 못한다는 것은 명백한 블랙리스트"라고 설명했다.이어 배 후보는 "최근에는 동료 선후배들도 해고당한일이 있고 이분들 해고시키기 전에 일단 감사라는 명목으로
[노동일보] 바른미래당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측과 유승민 공동대표측의 계파갈등으로 후보가 정리되지 않은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 문제기 계속 진통을 겪고 있다.23일 바른미래당은 최고위원회를 열고 송파을을 포함한 지역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안건으로 회부했다. 이에 후보자를 선정할 공전을 논의했다.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이 진행되는 만큼 이날 토론을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유승민 공동대표는 원칙대로 경선을 치른 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어 서로 의견차이가 크다.이날 안 후보는 "지도부가 서울시장 선거에도 도움이 되도록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으
[노동일보] 23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한 남측 기자단 명단을 접수했다.이날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오늘 판문점 개시 통화 시 북측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 측 2개 언론사 MBC와 뉴스1 기자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다"며 "북측은 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북측을 방문을 기자단에 대한 방북 승인 및 수송지원 등 필요 조치를 조속히 취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다. 직항이라고 했으니 아마도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통일부는 전날(2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측 취재 기자 명단을 재통지하려고 했지만 북한이 접수를 거부했으며 한국을 제외한 미국, 중국, 영국,
[노동일보] 2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비서 박모 씨가 한 중학생(남자)과의 전화통화에서 욕설을 포함한 막말 통화 녹취록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에는 전날 박 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한 중학생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이 올라왔다.통화 녹취록 속에는 중학생의 발언이 들어있고 박모씨의 목소리도 들어있다. 서로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감정이 그대로 나오고 있는 것.박 모씨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중학생인 통화 상대에게 협박성 발언과 욕설을 퍼부었다.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나경원 비서 박00이 중학생을 상대로 벌인 막말을 가만둘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비롯해 이번 폭언 논란과 관련한 청원 글이 올라왔다.나 의원은 자신의 비서
[노동일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원 모임 등 야 3당 교섭단체 대표들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헌법개정안 철회 요구를 밝혔다.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노회찬 평화와 정의 의원 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주례 회동이 끝난 후 취재를 위해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헌안을 국회에서 표결로 처리하기보다는 (직접) 철회해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 원내대표는 "6월 개헌이 무산된 건 유감"이라며 "대통령이 힘들게 낸 개헌안이 부결되거나 폐기되는 식으로 처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자진 철회하는 것을 부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
[노동일보] 국회가 21일, 본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과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이에 홍문종 의원과 염동열 의원은 국회 회기 동안 체포를 할 수 없게 됐다.특히 자유한국당이 아닌 다른 당 소속 의원들까지 체포 동의안 반대표를 던져 방탄국회,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 전망이다.이날 홍문종 의원과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실시됐으며 홍문종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총투표 275명 가운데 찬성 129표, 반대 141표, 기권 2표, 무효 3표로 부결됐다.홍문종 의원은 지난 2012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에서 기부받은 서화 구입비 약 19억원을 (사비로)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이런 홍문종 의원에 대해 지난달 2일 특정범
[노동일보] 북한이 2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향해 비난 발언을 쏟아부었다.홍 대표가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핵폐기 등의 대화 행보 등을 '북한의 위장평화 쇼'라고 연일 비난했기 때문이다.이날 북한은 자유한국당 홍 대표를 향해 "남조선언론이 해마다 제정하고 있는 '올해 꿰매야 할 입'에 연이어 당선돼 '재봉틀상'을 수여 받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홍준표의 추악한 자화상-오명대사전'이라는 논평을 통해 "홍 대표를 홍고집, 홍카멜레온, 부정부패왕초-홍돈표, 변태색마-흥분표, 미일잡종"이라며 노골적인 비난을 퍼부었다.노동신문은 또 "우리의 성의있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참가를 놓고 &
[노동일보] 여야는 1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 당원 김 모씨(구속)의 드루킹 (포털)댓글 조작과 관련 특검법안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 등은 국회에서 특검 1명,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으로 특검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수사기간은 60일로 정했으며 한 차례 30일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여야는 이번 특검 규모와 기간에 대해 내곡동 특검과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력 규모는 여당 주장이, 수사 기간은 야당 주장이 좀 더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여야는 이날 오후 9시 국회 본회의를 개의할 예정이었지만,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진수희 공동서울시당위원장이 18일 구 바른정당 출신의 원외위원장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글을 올려 서울시당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이날 진 위원장은 "계속되는 공천 갈등에 통합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며 "서울시 공천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해서 최고위원회로 올렸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온갖 비상식적인 일들, 게다가 송파을 재보선의 박종진 예비후보를 놓고 벌이는 무도한 작태를 보며 통합을 뼈저리게 후회했다"고 주장했다.진 위원장은 또 "이제 더 이상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어야 할 책임감도 동기도 다 사라져버려서 이런 마음으로 시당위원장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일뿐더러 당인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진 위원장은 "심정으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