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9일,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남측 대표단의 비핵화를 밝힌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리 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종결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남측의 입장을 문제 삼아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이런 가운데 이날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정착을 위한 제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조선중앙통신은 8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경제현장시찰에 나섰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 동지가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현지에서 요해(파악)했다"며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그들의 투쟁 성과를 적극 고무해주었다"고 보도했다.조선 중앙통신은 또 "최 부위원장이 갈마식료공장도 방문한 후 인민들에게 맛좋은 물고기 가공품들을 안겨주려는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송도원식료공장과 갈마식료공장은 모두 강원도 원산 시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릉도 앞바다에서 북한 목선으로 보이는 배에서 시신 4구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해경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앞바다에서 북한선박으로 추정되는 소형 목선이 떠다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특히 해경은 길이 9m, 폭 2m, 높이 2m가량으로 발견 당시 배 안에는 백골화가 진행된 시신 4구가 실려 있었다고 전했다.해경은 해군, 을릉군 등과 함께 합동조사반을 꾸려 목선 내외부를 정밀 조사하는 한편 시신들의 신원 파악도 함께 하고 있다.
[노동일보] 2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했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한 뒤 남측 예술단 가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공연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며 "김정은 위원장께서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
[노동일보]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대한민국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관람했다.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측 예술단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우리측 예술단을 환영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문화 예술 공연을 자주 해야 한다. 남측이 봄이 온다 라는 공연을 했으니 가을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 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말했다.북한 최고지도자가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남북 관계가 무르익어가고 있다.이날 정부 관계자는 "김정은이 원래 3일 공연을 보려고 했지만 다른 일정이 생겨 오늘 공연에 왔다"며 "남북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이 의의가 있을 수 있으나 순수한 남측 공연만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북한으로 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특사들이 5일 북한으로 출발했다.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이번 대북툭별사절대표단은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꾸려졌다.이에 이들은 이날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1박 2일간 북한에 머물며 남북 교류를 진행한다. 특히 특사단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회동을 한 후 이날 저녁 또는 6일 낮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특사단의 수석특사인 정 실장은 방북길에 오르기 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간 대화와 관계개선의 흐름을 살려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진
[노동일보]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남했다.이날 김 부위원장은 북측 고위급 대표단장 자격으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했다.이에 김 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숙소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 도착했다.이날 김 부위원장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 없이 호텔 안으로 빠르게 걸어 들어갔다.특히 이날 경찰은 이른 아침부터 워커힐 호텔에 경찰 수백명을 동원해 입구부터 검문검색을 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펼졌으려 김 부위원장이 워커힐 호텔에 도착했을때는 아예 호텔 로비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다.이에 대해 호텔을 찾은 한 시민은 "호텔에 왔다가 (경찰들이)들어가지
[노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한다.우리측에서는 이 총리를 포함해 조명균 통일부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감독 등 12명이 참석하며 북한측에서는 김여정 부부장과 김영남 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10명의 북한 인사가 함께한다.
[노동일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응원단이 개회식 참석과 단일팀 응원으로 이틀 연속 강행군을 펼친 가운데 11일 활기찬 얼굴로 지친 기색 없이 방남 닷새째를 맞으며 아침식사를 했다.북한 응원단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숙소인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환한 표정으로 일과를 시작했다.이에 북한 응원단은 전날(10일) 강릉으로 이동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출전한 북한 최은성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잇달아 응원했었다.
[노동일보] 4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통일부로 통지문을 보내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단원 3명, 지원인원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리측 지역에 방문한다.
[노동일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은 22일, 전날(21일)강릉에 이어 서울 공연장을 찾아 점검을 했다.이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은 공연장소의 점검을 이어가며 최종 확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 돌아본 서울의 공연장은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등이다.이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을 차례로 돌며 약 15분 정도 둘러 보았다.하지만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은 국립극장에서는 1시간 20분가량 머물면서 음향과 조명 시설 등을 꼼꼼히 체크, 국립극장이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결국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이 국립극장을 서울 공연을 위한 최종 공연장 후보로 마음
[노동일보]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사전점검단 7명은 방남 이틀째이자 마지막날인 22일 강릉에서 다시 서울로 이동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북한 예술단 공연장 선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사전점검단은 잠실학생체육관과 남산 국립극장, 장충체육관 등 서울 지역 공연장을 점검한다.이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사전점검단은 전날 강릉에서 하루를 묵었으며 이날 오후 늦게 일정을 마무리한다.특히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사전점검단은 전날 통일대교를 지나 자유로를 통해 방남한 것과 같은 노선인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복귀한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사전점검단은 이날 오전 11시 4분쯤 KTX 임시열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했다.이에
[노동일보] 21일,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내려왔다.이에 북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점검단은 강릉으로 내려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특히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점검단은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1박을 하며 남측에서 밤을 지낸다.이날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점검단은 현장점검을 마친 뒤 버스편으로 호텔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이동했다.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한 점검단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 투숙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과 취재진, 경호에 나선 경찰등이 몰려 호텔 부근과 로비가 북적거렸다. 일부 투숙객은 로비에서 휴대전화로 북한 점검단을 촬영하느라 분
[노동일보] 21일,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준비를 위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내려왔다.이에 북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준비하기 위한 남북 간 인적교류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 통지문을 통해 23일 북측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에 선발대를 파견하겠다는 우리측 제의를 받아들였다.특히 우리 정부도 지난 19일 북한에게 판문점 연락채널 통지문을 통해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 진행과 관련해 통일부 이주태 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2박3일로 하겠다고 통보했다.통일부는 금명간 선발대 파견 인원과 명단을
[노동일보] 북한이 오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 하키 선수단과 예술단 등을 참가시키는 가운데 북한 사전점검단이 통일대교를 통해 자유로를 지나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했다.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 일행 7명은 21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해 공연을 펼칠 강릉 아트센터 등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한다.이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은 이날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수속절차를 받은 후 리무진 버스를 타고 자유로를 통해 서울역으로 출발했다. 이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사전점검단은 서울역에 도착한 후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KTX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 1시간 56분 만인 낮 12시 46분 강릉역에 도착했다.현송월 삼지연관
[노동일보]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21일 오전 남측으로 내려와 리무진 버스 2대를 타고 경의선 육로인 통일대교를 지나 자유로를 통해 서울역에 도착했다. 현송월 단장 및 사전점검단은 리무진 버스에서 내려 서울역을 들어와 KTX가 정차되어 있는 승차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현송월 단장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긴 모피 목도리를 두른 채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고 걸어 들어왔다.현송월 단장 등 사전점검단은 곧바로 KTX에 올라탔다. 이에 경호원과 경찰관 등이 근접 경호를 해가며 취재진과 일반인들의 근접을 막았다.이날 통일부 등에 따르면 현송월 단장 등 사전점검단은 이날 오전 8시 57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9시 2분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으며 오전 9시
[노동일보] 21일,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7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내려왔다.이날 이들은 오전 8시57분 북측 차량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었으며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 수속절차를 받았다.이들은 오전 9시17분께 출입경에 필요한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에 을라탔으며 서울역으로 이동했다.자유로를 통해 서울역으로 이동 중 자유로 다른 차선에서 (우리측의)일반 시민차량이 리무진 버스 옆을 지나가기도 했다.이어 서울역에 도착 강릉행 KTX가 대기하고 있는 승차장으로 이동했다.현송월 단장은 이동 중 우리측 기자들을 쳐다보기도 했으며 약간의 미소를 띄기도 했고 입을 다문채 묵묵히 걸어갔다.서울역 현지 경호를 맡은 경찰이 철통
[노동일보] 북한은 20일 오후 통일부로 "내일(21일) 사전점검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오는 21일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북한 파견단이 임진각을 지나 육로를 통해 내려올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북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내려올 것을 전해졌다.
[노동일보] 북한이 사전점검단 파견을 취소했다.북한은 19일 저녁 늦게 통일부로 파견 취소 통지문을 보내왔다.
[노동일보] 북한은 15일,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강릉과 서울에 파견하기로 했다.이날 남북은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관련한 실무회담에서 공동보도문에 합의한 후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측 예술단의 공연 장소,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해 원만히 풀어나가는 데 합의했다.이에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우리측은 북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이외에도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