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4월 19일, 공기 맑고 햇살 밝은 3시부터 예술의전당 어린이 아카데미에서 오디뮤직의 노주희 박사, 이초롱 연구원이 9명의 아이들과 함께 존 클라센의 그림책을 음악으로 읽어주는 수업이 한창이다.선생님들 주위에 옹기종기 앉아 음악으로 읽어주는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든 아이들은 상상과 생각이 자라나는 중이다.열린 결말과 독특한 구성으로 성인 독자에게도 놀라운 교훈을 던져주는 존 클라센의 그림책 4권이 4월 한 달 어린이 아카데미 봄 학기 강좌에서 소개되고 있다.음악으로 책을 읽어주는 오디뮤직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놀이'는 책
[노동일보] 정부가 4월부터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인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시작한다.질병관리청장은 그간의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일상적 감염병관리로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전국적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전국 64개소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노로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를 감시할 계획이다.특히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
[노동일보] 환경부 관계자는 “물 수요 예측값과 주요 댐의 물 공급능력을 최대 가뭄과 기후변화 영향까지 고려한 극한 가뭄으로 나눠 재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생활·공업 용수 부족량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가뭄 대책은 1단계 기본대책과 2단계 비상대책으로 구성됐다. 전남 섬(도서) 지역은 여건과 특성에 맞는 별도의 맞춤형 대책이 수립된다.‘1단계 기본대책’은 영산강·섬진강 유역 댐(주암댐·수어댐·섬진강댐·평림댐·장흥댐·동복댐)별로 과거에 발생했던 가장 큰 가뭄이 동시에 발생할 것을 가정해 생활·공업 용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동일보]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이 26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 한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산림 가까이에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노동일보] 남성현 산림청장이 26일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노동일보]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9일 11시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원본부 본부·영월·정선·평창지부 합동 출범식과 강원본부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부 합동 출범식에서 홍순탁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강원본부의 4개 지부 합동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원 각지에 지부가 생기며 조직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원도 본부·영월·정선·평창지부가 한국노총 소방노조 강원본부 뿐만아니라 한국노총 소방노조 조직확대 전체에 큰 역할을 해
[노동일보]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농협 주차장에서 조합장 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1t 트럭이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10여명을 들이받았다.이날 조석범 순창보건의료원장은 1t트럭 사고와 관련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료를 실은 트럭이 보행자들을 덮친 사고로 사망자가 종전 2명에서 3명으로 한명 늘었다"고 밝혔다.조석범 순창보건의료원장은 "추가 사망자는 순창보건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분이었다"며 "중상자는 5명, 경상자는 12명"이라고 말했다.중사자와 경상자들은 전주병원, 전
[노동일보]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문재인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수사한 가운데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도 수사한다.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 사건을 수사했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 4명을 경찰과 국가정보원으로 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 수사한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 4명에 대해 2016년부터 캄보디아 등에서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노동일보] 10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마약류 정밀 감정을 진행했다.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까지 나와 마약류 정밀 감정을 진행한 것이다.이에 유아인의 소변 검사를 실시했으며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같은 대마 양성으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은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며 상당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처방받
[노동일보] 알면한의원 김민환 대표원장이 '아토피는 피부병이 아닙니다. 속병입니다'를 출간했다.아토피 환자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특히 성인 아토피 환자수도 점점 늘어나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아토피는 소아기에 시작되어서 자라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성인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현재의 아토피 치료에 맹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알면한의원 김민환 대표원장이 저술한 아토피는 피부병이 아닙니다. 속병입니다는 이 점에 주목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노동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은 산정대상1 및 조정대상2 의약품 협상계약을 2023. 2월 복지부 협상명령 약제부터 온라인 전자체결 방식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전자체결 방식이란 인증서비스업체를 통해 전자화(PDF파일) 형태로 체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서면 합의의 단점을 보완하여, 협상 때마다 반복 하던 인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서면합의서에 인감날인 및 우편발송 과정 없어지는 등 관련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협상 종료기간도 최소 6일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약사의 준비 기간
[노동일보]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박옥주 학교장)는 대학교 전공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교육비 전액무료 (국비지원)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의 장을 열어 놓고 청~장년층 입학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박옥주 학교장은 “학업이나 생활에서 실망과 좌절은 흔한 경험” 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좌절을 성장과 도약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조했다.박 교장은 이어 “본교가 여러분의 도전에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 드리겠다.” 고 약속했다.김성호(64세) 씨는 ‘2년 전 이 학교
[노동일보] 2023년 1일 0시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서울 종로구 보신각 제야의 종이 3년 만에 다시 서울시내에 울려 퍼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울리지 못했던 보신각 제야의 종이 시민 6만여명(경찰 추산)이 몰린 가운데 새해 첫날 웅장하게 퍼져 나갔다.시민들은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종각역 일대로 모였으며 새해 카운트다운을 크게 외쳤다.특히 이날 경찰과 서울시 안전요원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강조하며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여기에 경찰은 종각역 일대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들지
[노동일보] 17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8억원이 넘는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법정에 세워진 김용(56)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이 23일 열린다.이에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첫 공판준비기일이 23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공범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 돈을 건네 준 남욱 씨도 함께 재판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 국회의원은 "김용 전 부원장 재판이 이번주, 23일에 열리는 것으로 안다
[노동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023년 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대상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은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기관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8,262개소(급여종별10,250개소)로 직전 평가(’19년) 대비 51.5%가 증가하였다.평가방법은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 결과로 구분하고 급여종류별 28~48개 지표로 평가한다.2023년 재가급여 정기평가는 수급자의 안전과 종사자의 권익보호 등
[노동일보] 대규모 집회 현장에선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가 철저해야 한다.광활한 집회 현장의 동서남북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해야 하는 경찰들이, 무전기 활용의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노동일보] 이날 대규모 집회 현장에 투입된 경찰의 이동화장실은 '남성전용'으로 일반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집회 참가자의 대부분이 남성인만큼 여성전용은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내부 구조는 약 10제곱미터 크기로 세면대 등도 설치돼 있다.
[노동일보]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약 4만여 명의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질서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행진을 마쳤다.
[노동일보] 이날 결의대회는 주최측 집계로 약 4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 법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정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