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17일~19일 모로코를 방문하여 부리타 외교장관, 메주르 산업통상부 장관, 자카리야 에너지전환‧지속가능발전부 사무차관을 면담하고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우리 기업의 모로코 진출 및 양자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김 대사는 18일, 나세르 부리타(Nasser Bourita) 외교장관 면담시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와의 상호 호혜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우리 정부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로코측의 참석과 관심을 당부했다.부리타 외교
[노동일보] 외교부는 대규모 지진 발생시 재외공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소방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알마티총영사관(4.16.~17.) 및 주키르기스스탄대사관(4.18.~19.)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외교부는 2005년부터 해외위난 상황 발생시 우리국민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대응팀의 역량 제고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시행 중)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이번 훈련은 금년에 처음 실시한 훈련으로 대형 재
[노동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4일-17일)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Linda Thomas-Greenfield) 주유엔 미국대사를 15일 10:00-11:00 간 면담하고, 유엔 안보리 내 한미 및 한미일 간 협력, 유엔 북한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종료에 따른 대응 방안 및 북한인권 문제, 우리의 안보리 중점 의제와 오는 6월 의장국 수임 관련 협력,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및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가자지역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아이티, 미얀마 등 글로벌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우
[노동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강인선 제2차관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레바논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선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조 장관은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
[노동일보]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9일, 외교부 청사에서 '권역별 방산수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유럽지역 재외공관장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방산 수출 관련 현지 여건 등을 확인하고 있다.
[노동일보]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E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IAEA 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이에 한국이 IAEA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것은 1957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서 가입한 이래 최초다. 의장국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이며, 신재현 주오스트리아겸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IAEA는 핵문제에 관한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이며, IAEA 이사회는 35개국으로 구성된다.IAEA 이사회는 북한 핵문제, 이란 핵
[노동일보] 17일 이라와디 등 미얀마 매체 등에 따르면 미얀마 쿠데타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스스로 방위군과 자경단을 조직하고 있지만, 신식 무기가 배급되는 정규 군대와는 달리 구식 엽총 등 성능이 훨씬 떨어진 무기로 저항 중이다.결국 쿠데타를 일으킨 정부군은 포탄과 자동소총에 공습 헬기, 드론까지 띄워 시민군을 향해 발포하면서 토벌 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시민들은 열악한 사제총기로 맞서고 있다. 정부군은 15일 서부 친주 산악지역 민닷 지역을 포위하고 헬기를 투입한 공중작전과 지상 작전을 펼쳤으며 이론 인해 민간인이
[노동일보] 9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공식업무가 시작된다. 이에 정 장관은 이번에 당선된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확인하고 미 행정부와 손발을 맞추며 한미동맹을 다시 재정립해야 한다. 특히 한미 관계에서 대북문제를 놓고 이견을 줄여나가야 하며 강제징용·위안부 판결 이후 거리감이 커지 한일 관계도 정리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전날(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결국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정 장관의 임명을 재가함으로서 외교부 장관직
[노동일보]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약 한 달 전부터 억류 중인 한국 선박의 선원들을 풀어주기로 했다.이날 외교부는 "이란 정부가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19명의 선원들에 대한 억류를 우선 해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이날 외교부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차관이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통화에서 이 같은 선원들의 석방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최 차관은 이날 오후 6시50분부터 30분간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 및 승선 선원들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해 아락치 차관과 전화 통화를
[노동일보]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북미국장이 이날 방한 중인 마크 내퍼(Marc Knapper)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협의를 가졌다.양측은 이번 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유익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14일,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역내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구상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면서, 우리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양측은 작년 6월 한미 정상회담시 천명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협력 의지를 토대로 양국 정부가 그간 실질 협력을 진전시켜온 결과, 이번 협의 계기에 신남방정책-인태 전략 연계협력 관련 지난 1년간 성과를 망라하는 제2차 설명서(Fact Shee
[노동일보] 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8일,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후보의 향후 펼쳐질 한반도 정책에 대한 동향 파악을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에 강 장관은 오는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하고 9일에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한다.특히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미국의 새 대통령의 취임식은 내년 1월 20일이지만, 보통 미국 대통령이 확정되면 각국의 외교 당국은 새로 들어설 미국 정부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자국 입장을 알리기 위해 당선인 측을 만나 협의를 이어갔다.
[노동일보]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란 베트남 공식방문(9.17-18) 첫 일정으로 오늘 오후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베트남 총리를 약 1시간 동안 예방했다.강 장관은 “2018년 3월 이후 2년 반 만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여 그동안 한-베트남 간의 깊은 우호관계를 다지는 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푹’총리를 다시 예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푹 총리는 “베트남이 강 장관을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첫 공식 방문 외빈으로 초청한 것은 한-베트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특수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했다.강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겪었던 다소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깊은
[노동일보] 외교부는 27일 국내 70개 기업을 비롯하여 학계와 유관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진단기기·의약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글로벌펀드와 공동 개최했다.이번 웹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우리 진단기기·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이에 부응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ACT-A*]의 진단분야 공동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펀드와 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은 효과적인 코로나19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CT-A 진단분야 파트너십 활동과 우리 기업의 참여 방법을 소개하였다.혁신적진단기기재단[Foundation for Innov
[노동일보]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대형 폭발로 인한 참사 현장에서 연일 시위가 벌어지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대해 여행경보를 3단계인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이날 외교부의 철수권고 조치는 베이루트 폭발 사건에 따른 지역의 현장 상황, 의료체계 마비, 대규모 시위 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려진 것이다.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레바논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재외국민 보호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베이루트에 체류 중인 한국 교민 30여 명에게 긴급하거나 중요한 용무가 아니면 철수할 것과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취소 또는 연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이에 외교부가 운영 중인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와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노동일보] 강경화 외교장관은 8일 오후 모하메드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LNG 개발 관련 양국 경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강 장관은 우리 조선3사와 카타르석유공사 간 약 192억불 규모의 LNG 운반선 건조공간 예약 계약이 성사된 것을 환영하고, 향후 본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카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강 장관은 “이번 계약은 양국 최고위급 간 논의*를 통해 호혜적 성과가 도출된 대표적 사례로, 청와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양국 모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모하메드 장관은 동 계약이 양국간 LNG 협력에 있어 매우 상징적인 성과라고 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8일 오후 엘리노어 함마슐드(Elinor Hammarskj?ld) 스웨덴 외교부 정무 담당 차관보와 화상회의를 가졌다.금번 화상회의는 지난 3월 양국 정상간 논의되었던 코로나19 관련 협력 사안들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양측은 한국과 스웨덴의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간 긴밀한 정보 교류 및 경험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김 차관보는 지난 3월 우리 대통령과 스웨덴 뢰벤 총리간 전화 통화 이후 양국간 긴밀한 정보 교류 및 경험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함마슐드 차관보도 이를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속적인 공조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한편,
[노동일보] 8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던 북한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과 관련해 실효성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이날 통일부 여상기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특히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혐의로 국내에서 형사 고발됐다.최서원(최순실)씨 변호를 맡았던 이경재 변호사는 김 제1부부장과 박정천 북한 인민군 참모총장을 형법상 폭발물 사용 및 공익건조물 파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노동일보]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주도해온 북한이탈주민(탈북민) 단체 두 곳을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이날 통일부는 "탈북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의 대북 전단 및 페트(PET)병 살포 행위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두 단체의 대북 전단 및 PET병 살포 행위가 남북교류협력법, 항공안전법, 공유수면법 등에 대한 위반이 의심된다고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통일부는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측에 법인 설립 허가취소를 위한 청문 계획을 통보했으며 이달에 청문 절차를 진행하고, 취소한다는 침이다.이에 통일부의 이번 고발은 교류협력법 위반으로 물자의 대북 반출을 위해서는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교류협력법 제13조를 어긴 것이
[노동일보]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3일 오후 아세안 공관장들(아세안 10개 회원국 공관장 및 주아세안대사)과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아세안과의 협력 현황 및 향후 외교 전망, 신남방정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강 장관은 "우리 공관의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 재외국민 약 6,800명이 귀국했고, 우리 기업인 약 2,300명이 아세안 국가로의 꼭 필요한 출장길에 오를 수 있었다"며 "우리 국민 보호 및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또한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발휘한 우리의 혁신 역량과 능력 있는 중견국으로서 한층 공고해진 입지를 바탕으로 신남방정책을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
[노동일보] 외교부는 28일 오전 외교부에서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기재부, 과기정통부, 통일부, 국방부, 산업부, 복지부 등 7개 관계부처 및 국립외교원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강경화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첨단기술 확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 심화 등 대외환경의 변화속에서 향후 예측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우리의 국익을 수호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외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 기해달라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게 대두된 외교 사안들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대외환경 하에서 우리의 기회와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대외적 불확실성과 유동성 확대가 우리 국민·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고,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