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전날(17일)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짧은 시일 내 (추경안을) 심의·의결해준 국회의장과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최대한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추진하라"고 밝혔다.이에 국회는 전날(17일) 정부 원안인 11조7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세입경정을 줄이고 세출경정을 늘려 재정 지출 규모를 확대한 추경안을 통과 시켰다.특히 정 총리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양수산부에서 확진자 중 8명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장관 명의의 경고를
[노동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은 18일, 김포 프라임 스포츠몰 건설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홍철호 의원을 비롯해 GOOD 프라임그룹 박동진 회장,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 한종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스포츠몰은 올해 4월중 착공하여 2022년 4월경 준공 예정이며, 연면적 18,000평, 주차대수 500대 이상 규모에 국제규격 아이스링크를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이날 홍철호 의원은 "아이스링크가 포함된 복합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김포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도시 유휴지에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일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서 "앞으로 감염증의 진행 상황을 고려해 휴업 기간, 개학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대학교 입학 일정도 실현 가능한 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또 "장기간 휴업으로 학습 결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고, 가정 돌봄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잘 안다"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지원하고, 정보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PC·인터넷 통신비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장관은 "추가 휴업 기간 동안 긴급 돌봄교실도 예정대로 운영한다. 돌봄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
[노동일보]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이에 이 전 국무총리는 형사보상금 600여만원을 받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이날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지난 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 후 무죄가 확정된 이 전 총리에게 형사보상금 619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재판부는 1심에서 이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성 전 회장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 녹음 파일과 메모 등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아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이후 대법원도 무죄 판단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노동일보]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와 이에 따른 생활애로가 우려되는 현장근로자를 지원했다.이날 김현미 장관은 평택소사벌 LH 건설현장에서 발주물량이 많은 주요 공공기관, 업계관계자, 방역담당자 등 근로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김 장관은 "정부는 사업자 단체와 함께 코로나19에 의한 건설업계의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왔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건설공제조합과 전문건설공제조합 주관으로 조합원의 출자금에 비례하여 긴급 특별융자(금리 1.5% 내외)를 시행한다. 두 조합은 조속히 내부 절차를 마무리 짓고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서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만으로 현장의 위기가 진정되기는 어렵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위원장 또 "정부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자금 애로를 덜어드리고, 교통항공여행업과 교육문화서비스업 등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위원장은 "추가 확진자들은 여전히 신천지 교회와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며 "추가 집단발병을 차단하려면 신천지에 대한 단호한 대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검찰, 경찰 및 방역당국과 지
[노동일보] 코로나19가 전국을 뒤덮으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가운데 최하의 방어막인 마스크 조차 구입이 국민들이 힘드어 하고 있다.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대구시청에서 '마스크 5부제 본격 시행에 즈음하여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오는 9일부터 본격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꼭 필요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주시기 바란다. 콩 한쪽도 나눈다는 심정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정 총리는 또 "마스크 절대량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의료현장·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등에 우선 공급해야 해 구매 수량을
[노동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이 한참 모자라는 가운데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마스크 생산을 늘리거나 봉제공장에서 면 마스크를 생산해 대체 필터를 부착하는 대체재 개발과 대체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행정당국의 실수이자 문제"라고 밝혔다.특히 박 시장은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전날(2일) 기자회견에 대해 "서울시가 고발을 했기에 그나마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국민 앞에 나타난 것"이라며 "지금 단계에서는 강제수사를 하거나 사회적 압박을 행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또 "방역당국이 원하는 것은 형식적 사죄나 큰 절이 아니라 책임감 있는 태도와 구체적 대책"이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대구·경북에서 커지며 지역사회 전염 확산으로 넘어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피해사례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차단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정 총리는 또 "청도·대구 지역에서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아내고 확진자를 치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군 의료 인력 등 공공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
[노동일보]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20일, 종로구 여시재에서 강원 지역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부족한 것이 많고 흠결도 많은 사람이잖나"며 "저는 공부하는 게 좋고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정책적인 비전을 만들어서 돕는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 고민이 깊다. 당의 요청을 지금도 강력하게 받고 있다"고 당에서 출마를 요청 받고 있음을 밝혔다.이에 이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강원 지역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으나, 4.15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 이렇다 할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그러면서 이 전 지사은 "강원도는 어린 나이에 저를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뽑아주셔서 강원도민에 각별한 감사함과 죄송함을 갖고 있다"며 "선대위원장을 해서 미래로 가는 4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후원회장인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날 이 전 총리 측은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특히 이 전 총리와 김 교수의 만남은 첫 만남으로 의미가 컸다.이에 이 전 총리는 전날 오후 종로 모처에서 김 교수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했다.이 전 총리는 오찬자리에서 생명과학 생명공학 분야 발전 방향과 한국 바이오산업, 코로나19 대응 대응책, 코로나19 언론의 보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 전 총리는 김 교수에게 "이번 총선이 우리 사회 통합과 평화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고,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 달라"고 밝혔다.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경기 이천의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현지 검역상태를 점검한다.또한 정 총리는 인근에 있는 장호원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노동일보]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와 기소 판단 주체를 달리하는 방향의 검찰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을 놓고 "검찰개혁은 이미 물 건너갔다"고 밝혔다.진 전 교수는 또 "추미애씨가 계속 무리수를 남발한다"며 "어용검사들 동원해 정권실세들에 대한 기소를 막았다. 공소장 공개를 막았는데 그것도 실패했다. 부랴부랴 마지막 카드로 꺼내든 것이 수사검사와 기소검사의 분리"라고 강조했다.이어 진 전 교수는 "본인도 이게 무리수라는 것을 알 거다. 그러니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한 것"이라며 "하지만 그가 져야 할 것은 정치적 책임만이 아닐 것이다. 나중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노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장 위촉장 수여 및 현판식에서 제막을 하고 있다.
[노동일보]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4.15 총선에서 종로 지역구로 출마를 밝힌 가운데 자신이 거주하고 있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각했다.9일 이 전 총리 측은 "지난 5일 부로 이 전 총리가 무주택자 됐다"고 밝혔다.이에 이 전 총리는 전용면적 84㎡(25.7평) 잠원동 아파트를 2억 원대 중반에 구입하며 22년간 거주해 왔더. 하지만 4.15 총선의 서울 종로구 출마를 앞두고 잠원동 아파트를 부동산에 내놓았고 결국 팔렸다.잠원동 아파트 매매가는 19억5000만원이다. 당초 이 전 총리는 이 아파트를 20억5000만원에 내놓았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못했다.하지만 이 전 총리는 지난 1999년부터 구입한 후 살던 아파트를 이번에 매각하며 약 17억 원 이상 시세차액을 챙겼다.이런 가운데 이
[노동일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단상 이라는 글을 올려 "황교안 대표는 어차피 탄핵된 정부의 패전 처리 투수였다. 그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보수를 살리려면 자신을 버려야 한다. 4·15 국회의원선거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라"고 밝혔다.진 전 교수는 또 "자신이 보수의 미래가 아니라 보수의 과거에 속한다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해야 한다"며 "다시 말해 자신이 국민에게 심판받은 정권 사람이며 끝나지 않은 그 심판을 끝까지 받아 종료시키는 것을 제 역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진 전 교수는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은 과거 보수정권의 오류를 청산하고 보수가 새 출발할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라며 "그때가 오면 자신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