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남북간 해상경계선인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대한민국의 영토인 울릉도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최근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도발를 자행하며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북한은 지난 2010년 서해 연평도 폭격 도발 이후 12년 만에 대한민국 동해 울릉도를 겨냥 군사 도발을 하며 대한민국을 공격한 것이다. 북한이 쏘아 올린 미사일은 울릉도까지 날아 오진 않았다. 하지만 울릉도에는 미사일 폭격에 공습경보와 함께 대피명령이 발령됐다.특히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울릉도에 공습
[노동일보] 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2일, 지난 3월 9일 치러진 한국대통령 선거를 가장 역겨운 선거로 규정하며 대남 비난를 이어갔다.특히 북한은 대선이 치러지기 전인 지난 2월 27과 3월 5일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한국 언론 보도 내용을 소개한다고 하며 "이번 대선 기간에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고 전했다.북한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 또 "상대 진영을 향한 끊이지 않는 네거티브 공세는 물론 고소, 고발, 폭력과 협박으로 얼룩졌다"며 "부정 선거 의심
[노동일보] 26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조셉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담당 특사는 25일 "한미 양국이 북한과 종전선언에 대해 논의할 경우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관련 사안은 이와 별개라는 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25일 디트라니 전 특사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주최한 NK 포럼에 참석해 "북한의 경제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건 없는 종전선언 논의에 응할 수 있다는 미국의 의지는 강력한 신뢰 구축 조치로서 의미 있다"며 "북한이 이러한 제의를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특히 디트라니 전 특사는 "종전선언 논
[노동일보] 북한이 오는 7월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기로 했다. 북한은 6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3월2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총회에서는 올해 전문체육 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중 체육 활동을 활발히 조직 진행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밝혔다.이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북한을 칭하는 것이다. 이어 북한은 "제32차 올림픽 경기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토의 결정했다"며 "악성비루스 감염증에 의한 세계적인 보건 위기 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원들의 제
[노동일보] 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최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돌아왔다.이에 군 당국은 특정인으로 압축해 확인중 이다.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코로나19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3년만에 개성을 통해 월북함에 따라 개성을 폐쇄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며 "해당 월북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지난 19일 귀향했다"고 보도했다.반면 군 관계자는 "북한 매체가 군사분계선이라고 했지만 북한은 지상이나 강을 별도로 (군사분계선을)구분하지 않는다"며 "월북 경로나 방법은 계속 조사 중이다. 월북자에 대한 신변이나 신상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동일보]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청와대는 "대북 전단 살포는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결국 청와대가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세차례에 걸쳐 함께한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합의가 대북 전단 살포로 파기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명백히 밝힌 것이다. 4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삐라(대북 전단) 살포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다. 안보에 위해를 가져오는 행위에는 정부가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청와대는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이날 북한의 김여정 부부장은 탈북
[노동일보] 탈북민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국회로 들어온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망설을 주장했다.하지만 국내 북한 전문가들은 지 당선인의 이같은 김 위워장 사망 주장을 의문을 제기하며 믿지 않는 분위기다.이유는 김 위원장의 신변 이상 같은 중요 정보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해 확인이 안되기 때문이다.이에 지 당선인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유증으로 쇼크 상태에서 사망했다며 조만간 북한 당국이 사망 사실을 발표할 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정부 당국은 김 위원장 및 북한 동향에 대해 특이사항 없다고 강조하며 김 위원장 동향에 대해 특이사항이 식별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노동일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협조할 의향을 밝힌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방역에서 협조할 의향을 전달했다고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이날 밝혔다.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서를 받은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김 제1부부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했다"며 "코로나19 방역에서 북측과 협조할 의향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제1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는 김 위원장과의 특별하고도 굳건한 친분을 잘 보여주는 실례"라며
[노동일보] 26일,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설날인 지난 25일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했다.이날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25일 삼지연극장에서 설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셨다"고 보도했다.또한 조선중앙방송은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리일환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여정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부부장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보도했다.특히 조선중앙방송은 김경희 동지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이에 최룡해 다음으로 방송에서 이름을 말한 것으로 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었던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인 것으로 보여진다.
[노동일보]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군경합동수사단은 모 부대에 복무중인 23살 박모 병장을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와 군용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박모 병장은 지난 2017년 10월 수도권 육군 모 부대에 입대해 육군공병학교에서 폭파병 특기교육을 받았으며 군용 폭발물 점화장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박모 병장은 군 입대 전인 2016년부터 국제테러조직 IS에 가입을 시도했으며 IS의 활동 소식과 영상을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올려 테러를 선전, 선동했다.또한 박모 병장은 군 입대 후 폭파병으로 배치돼 교육을 받던 도중 뇌관 등 군용 폭발물 점화 장치를 훔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사당국에 따르면 박모 병장의 휴대전화에서 사제 실탄 제조 영상이 확인됐고, 집에서는 테러단체들이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노동일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30일 오후 "나도 각하를 다시 만나고 싶었다"며 "분단의 상징이고 나쁜 과거를 연상하게 하는 이 곳에서 오랜 적대적 관계에 있던 우리 두 나라가 평화의 악수를 한 자체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은 앞으로 우리가 더 좋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만남"이라며 " 앞으로 우리가 하는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긍저적으로 말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제안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보내준 친서를 내가 보면서 미리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이런 말들도 하던데, 사실 나는 어제 아침에 대통령께서 그런 의향 표
[노동일보] 30일 남북미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 순간이 이뤄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그 의미가 컸다.이에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은 정전협정 66년만에 처음이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용산 미군기지까지 차량으로 이동했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후 2시 4분쯤 미 대통령 전용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DMZ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전용헬기를 타고 출발했다.한미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45분께 DMZ 내 오울렛 초소(OP)를 방문해 DMZ 북측 지역을 조망했으며 JSA 캠프 보니파스 장병식당을 찾아 병사들을 격려하고 판문점으로 이동했다.
[노동일보]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0일 "남조선(남한)당국이 대미굴종 자세를 버리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가 오늘의 침체상태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 '현실이 보여주는 것은'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을 통해 "미국의 승인없이는 북남관계에서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고 여기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사고방식은 더이상 방관시할 수 없는 시대착오적인 행태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또 "우리의 주동적인 결단과 조치에 의해 모처럼 마련됐던 북남관계 개선의 좋은 분위기가 흐려지고 판문점선언 채택 이전으로 되돌아갈수 있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미국의
[노동일보] 10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소집한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께서 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를 10일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또 "당 및 국가적으로 시급히 해결대책해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심각히 분석하시고 오늘의 긴장된 정세에 대처하여 간부들이 혁명과 건설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고도의 책임성과 창발성,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2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깨진 이유는 제재완화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상황관리와 중재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벍힌 뒤 "김정은 위원장은 제재완화를 받아내겠다는 작심을 하고 중국을 종단해서 하노이에 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비건 대표에게 북한이 제재완화를 거칠게 밀어붙인다는 보고를 받고 비행기에 오르면서 한번쯤 회담을 걷어찰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정 대표는 또 "미국의 언론과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에서 엉성한 합의를 해온다면 북한과 중국에 항복하는 꼴이라며 압박하는 형국에서 북한의 제재완화 요구를 들어주기는 더더욱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일보]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이 크다.이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며, 결정이 난 건 없다"며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놓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결국 청와대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준비 중이며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청와대는 김 위원장이 투숙할 시내 호텔을 알아보며 경호와 경비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과 함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지난 10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11일 이같은 내용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일보] 24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에 따르면 25일 방북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남측위 대표단의 방북은 문재인 정부들어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다녀온 것이다.이창복 상임대표의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남측위 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북한을 다녀왔다.이날 남측위는 "문재인 정부 들어 민간의 첫 사회문화 교류 관련 협의가 뜻 깊게 이뤄졌다"며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통일로 남측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북한과 미국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이날 오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오찬을 마친 뒤 오후 1시 42분(현지시간)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 참석해 합의문에 각각 서명했다.이날 양국이 서명한 합의문에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 체제안전보장, 북미 양국 관계 정상화 등 서로 협상을 통해 협의하고 완성한 내용들이 포함됐다.특히 북미정상회담 협상이 개시됨을 선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테이블 정면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3개의 포괄적 문건"이라
[노동일보] 북미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이날 오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북한에서 이송한 자신의 벤츠 리무진 방탄 차량을 타고 세인트 리지스 호텔 앞 탕린 로드에 북한 일행 차량들과 함께 싱가포르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도착했다.김 위원장의 벤츠 리무진 차량에는 인공기와 국무위원장 마크가 그려진 깃발이 각각 차량 왼쪽과 오른쪽에 부착되어 있었고, 국무위원장 마크에는 금색 휘장이 새겨져 있었다.북한의 주요 인사들이 탄 소형버스를 포함해 북한 관계자들을 태운 차량이 잇따라 들어섰다.북한 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는 총 22대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