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의 비리게이트가 국민들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의혹과 관련 최경희 전 이대총장이 18일 특검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특검은 최경희 전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강도높게 조사하고 있다.이에 특검은 정유라 특혜의혹과 관련 김경숙 전 학장이 기획하고, 최경희 전 총장이 앞서 나서 지시했으며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 교수가 실행한 것으로 보고있다.이런 가운데 김경숙 전 학장은 정유라 특혜와 관련해 류철균, 남궁곤에 이어 3번째로 법정 구속됐다.
[노동일보] 박근혜 비선실세로 국가를 흔들며 사리사욕을 챙겨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17일 조카 장시호와 나란히 법정에 섰다.이날 동계영재센터 후원금을 둘러싸고 재판에 넘겨진 장시호, 김종, 최순실은 서울중앙지법의 첫 공판에 나란히 앉았다.이날 공판에서 최순실과 장시호는 구속된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맞댔다.특히 장시호가 최근 검찰에 최순실 태블릿PC를 제출한 것으로 서로 속내가 불편한 모습으로 얼굴을 숙인 채 법정에 들어섰다.이날 재판은 최순실과 장시호가 서로 혐의를 떠넘기며 자신들을 보호하는 데 애를 섰다.최순실은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하지만 장시호는 일부 강요 등을 인정했다.이날 최순실 측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도와달라고 김 전 차관에서 부탁했을 뿐 장시호와 공모해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청와대를 등에 업고 온갖 비리를 지지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16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국정농단 행위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최씨는 박 대통령 탄핵 소추의 직접적인 원인인 국정농단을 행하며 이권을 취득했다는 혐의에 대해 "미르재단이나 어디를 통해 한 푼도 받은 게 없다"며 "개인적으로 이득을 취한 게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특히 국회 소추위원 대리인이 최씨가 박 대통령 대통령 취임 뒤 문화융성과 스포츠 내세워 이권을 도모하려 했다고 추궁하자 "어떤 이권인지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며 "어떤 이권도 정부로부터 받은 적이 없고 대통령도 그런 분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노동일보] 특검, 1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 영장 청구 방침
[노동일보] 특검은 15일 오후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와 관련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오늘 결정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14일과 15일쯤 결정할 예정이었다.이에 이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는 16일쯤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같은 날 이 부회장을 비롯해 앞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의 신병처리 방향도 함께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청와대를 등에 업고 국정농단을 일으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오는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키로 했다.14일,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가 16일 월요일에 헌재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심문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말했다.한편 최 씨는 지난 10일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 증인으로 헌재에 소환됐지만 증인신문 하루 전인 9일 오전 본인과 딸 정유라 씨가 형사소추를 받고 수사중이라 진술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결국 헌재는 최 씨의 증인신문을 16일로 연기했다.
[노동일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13일 특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사실상 압박 요구에 삼성그룹이 최씨 일가에게 수백억원대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13일 특검측은 "이재용 부회장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았다"며 "박 대통령의 강한 압력 탓에 원치 않게 최씨 일가에 거액의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이에 삼성은 승마 유망주를 육성한다는 명목에 2015년 8월 최씨의 독일 현지법인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가량을 계좌이체로 송금했다.또한 비타나V 등 삼성전자 명의로 명마 대금으로 43억원 가량 사용했다.하지만 삼성에서 보낸 자금들은 다른 승마선
[노동일보]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 12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기일 증인으로 출석.
[노동일보] 특검은 11일 새로 입수한 최순실 태블릿PC를 언론에 공개했다.이날 특검이 공개한 최순실 태블릿PC는 장시호 측으로 부터 제출받은 것이다.이날 특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는 오후 기자브리핑을 통해 최근 장시호 측으로부터 건네 받은 최순실 태블릿 PC를 들고 나와 공개했다.이날 이 특검보는 "어제 말씀 드린 태블릿PC의 압수 경위는 장시호의 변호인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고 위 태블릿PC는 이미 특검에서 정상적인 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거친 것으로 특검은 재감정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또 "특검이 위 태블릿PC가 최순실 소유라고 본 근거를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태블릿PC의 연락처, 이름은 최서원이고 사용자 이메일 계정은 최순실이 예전부터 사
[노동일보] 서울중앙지법에서 11일 오전 10시에 열린 최순실, 안종범 2차 공판에서 최순실과 안종범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부정했다.이날 최순실과 안종범은 검찰에 나란히 참석했으며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반박했다.이날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1차 때와 같이 수의를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특히 이날 주요 검찰 자료들이 증거로 인정돼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변호인 측과 검사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다.최순실의 변호인 측은 서류증거 조사 중에 "최 씨의 진술서가 증거로 쓰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여기에 최 씨는 진술과 달리 조작 작성된 부분이 있다는 설명을 하며 "검찰이 (자신을)조사할 당시 부장검사가 들어와 질책성 발언을 하며 '이런 태도를 취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치는 박영수 특검이 최씨의 새로운 태블릿을 확보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이날 새롭게 확보한 태블릿은 삼성그룹의 최씨 일가 지원 등의 내용이 들어있는 이메일과 박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 자료 둥이 들어있다.이날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기자브리핑을 갖고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의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PC 한 대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또 "제출받은 태블릿PC는 JTBC가 보도한 것과 다른 것"이라며 "제출자는 최순실이 2015년 7월경부터 11월경까지 사용한 것이라고 특검에서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특검보는 "특검에서 확인한 결과, 태블릿 사용 이메일 계정, 사용자
[노동일보] 특검 '추가 최순실 테블릿 PC 확보 장시호가 제출', '최순실 다른 범죄 관련 이메일 발견',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자료 등 담겨져 있어'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국정농단에 각종 비리로 고급 생활을 즐기며 갑질 중 최고의 갑질로 국민들의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는 최순실과 안종범, 정호성이 나란히 법정에 섰다.최순실 게이트 핵심 3인방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그리고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이에 이들은 사실상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이날도 최순실은 어김 없이 취재를 의식하며 촬영 내내 고개를 숙이고 속을 숨기 듯 있었다.하지만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은 꼿꼿하게 앉은 채 정면을 응시했다.이날 재판은 3인에 대한 첫 재판으로 검찰의 공소 사실을 확인하는데 주력했으며 검찰은 이들의 혐의를 일일이 열거하며 죄목을 나열하기에 바빴다.검찰이 파악한 혐의가 너무
[노동일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실세로 각종 비리를 저지른 최순실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최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특히 특검팀은 최씨가 거듭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마지막으로 소환통보를 한 후 체포영장을 집행해 강제 구인한다는 방침이다.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지난해 12월 24일 특검팀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하지만 특검팀이 재 소환을 지난해 12월 27일에 요구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밝히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이어 지난해 12월 31일에도 재차 출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이에 따라 특검팀은 최씨가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하기 전 마지막 출석요구를 한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온갖 만행을 저지른 의혹을 받으며 법정 구속수감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경찰에 2일 체포됐다.이에 특별검사팀은 법무부 등과 함께 정씨의 국내송환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덴마크는 우리나라와 범죄인 인도조약이 체결된 국가 중 하나다.법무부는 즉각 긴급인도구속 청구했고, 경찰청은 인터폴에 적색수배 심사를 빨리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우리나라가 정씨의 강제 송환을 하려면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아야하는데 정씨가 현지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송환 날짜는 뒤로 미뤄진다. 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국내 송환을 추진했던 고 유병언 씨의 장녀 유섬나 씨가 프랑스에서 2년 넘게 소송을 하며 송환을 미루고 있는 경우와 같다.이에 따라
[노동일보] 특검은 31일 새벽,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60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구속 수감했다.이날 구속된 문 이사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 의결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30일 저녁)문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하고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조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특검이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 하며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다.이날 박영수 특검팀은 김 전 비서실장과 조 장관, 문 전 장관의 사무실과 자택 뿐 아니라 10곳에 수사관과 검사들을 파견해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벌였다.특검이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곳은 김 전 비서실장의 서울 평창동 자택과 조 장관의 서울 반포동에 있는 삼성 래미안 아파트 또한 조 장관 집무실,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실과 콘텐츠정책관실, 예술정책관실 등이다.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작성하여 지시했고 문체부가 관리하며 실행에 옮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구속)씨를 (청와대를 통해)업무적으로 도와준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오후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특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정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정 전 비서관은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중인 가운데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했다. 이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전날(24일) 최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은 후 이날 정 전 비서관이 연이어 조사를 받고 있다.이날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청와대 관계자와 공모하며 온갖 비리를 자행한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이날 최씨가 특검에 출석한 것은 구속된 후 처음이다.이에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최씨를 이날 오후 2시쯤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최씨는 이날 특검에 출석하려고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린 후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의 '지금 심정이 어떤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어디까지 이뤄졌는가, 처벌을 받겠다고 했다가 혐의를 부인하며 입장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한 채 고개를 숙인상태에서 정면만 응시하며 곧장 엘리베이터를 탔다.이날
[노동일보]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핵심 주범인 최순실씨가 1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최순실씨는 "독일에서 왔을 때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새벽까지 많은 취조를 받았다"며 "이제 (재판에서) 정확한 걸 밝혀야 할 거 같다"고 공소장에 적시된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최순실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도 공판준비기일을 마친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를 비롯한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이 변호사는 "검찰의 공소사실 11개 중 8가지가 대통령과 안종범 전 정책수석과 공모했다는 건데, 먼저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