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2일 자정에 내보낸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핵폭탄을 만들기 전부터 체제 안전을 보장받았다면 굳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이날 유 이사장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함께 알릴레오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유 이사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후에도 적절한 해결책이 만들어지면 또 포기할 의사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2017년 가을까지 계속 미사일을 쏘다가 2018년부터 갑자기 노선을 전환했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또 "미국이 대화상대로 인정을 안 해주니까 북한이 ICBM을 만들었고, 그래서 대화를 받아준 거라는 해석이 있다"고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전당 대회에 출마,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심재철 의원은 14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관련 "정치판은 공무원 세계와는 생태계가 전혀 다르다"며 "행정 관료로서의 경험은 풍부하고 능력도 있지만 정치판에서는 신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특히 심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황교안 전 총리가 전당 대회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심재철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의해서 법무장관으로 발탁되고 총리, 대통령 권한 대행까지 박 정권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했던 사람"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몰락의 책임이 큰 분이어서 탄핵 책임론에 곧바로 시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심재철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
[노동일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문재인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국채 발행 압력을 폭로하고 나선 가운데 3일,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는 문자가 신재민 전 사무관 친구에게 보내진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하지만 경찰은 신재민 전 사무관을 불안하다는 신고가 접수된지 반나절 만에 발견됐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20분께)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는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이에 인재민 전 사무관의 대학 친구가 1112 신고를 통해 경찰에 알린 것.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곧바로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신변 확보에 나섰다.이날 경찰에 신고한 신 전 사무관 친구는 (오전 7시께) 신 전 사무관으로부터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해라
[노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중인 가운데 국정농단으로 함께 구속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3일 석방됐다.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정농단·불법사찰 우병우 자정 석방, 무전유죄 유전무죄 꼴이라 법꾸라지 살아 있는 꼴이다"라고 주장했다.신 총재는 또 "국정농단 아니라 사법농단 보여주는 꼴이고 적폐청산 아니라 적폐생산 꼴"이라며며 "사법부 적폐청산 꾸물대다 법꾸라지 다 빠져나가는 꼴이고 사법부의 정권에 대한 반기 꼴이다. 법버러지의 돌봄 서비스꼴"이라고 일갈했다.이런 가운데 우병우 전 수석은 3일 새벽 12시 8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지 384일 만에 풀려난 것이다.
[노동일보] 23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지난해 당시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대해 조직적으로 민간인 불법사찰을 시도했다.이날 자유한국당은 이같은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박용호 센터장 비위 첩보를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이 보고해 청와대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날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특별감찰반 첩보 이첩 목록'을 공개하며 제목과 함께 이첩기관까지 작혀진 문건을 공개했다.김용남 전 의원은 "특감반의 이인걸 반장이 김태우 수사관이 생산한 첩보 중 대검찰청에 이첩을 확인하는 자필 서명을 했다"며 "그 목록 중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용호 비리 첩보'가 들어 있다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23일 자신의 지역구 주민과 대화 중 뒤돌아보고 침을 뱉었다는 논란에 대해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민 의원이 지역 주민 앞에서 침을 뱉는 등 모욕적 언행을 했다는 것.하지만 민 의원응 이날 "비염 때문에 침을 뱉은 것이고, 주민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이날 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쌀쌀한 날씨에 비염이 도져서 코가 나오길래 돌아서서 침을 뱉은 건 맞지만, 주민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며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겠으나 제 부덕의 소치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모욕을 할 거면 침을 뱉어도 앞에서 뱉었을 것"이라며 주민을 모욕할 의사가 없었음을 강력히 밝혔다.이에 지난 20일 인천 송도 지역 주민들로 꾸려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동일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 직원 자녀 고등학교 재학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교육부가 고교 서열화 완화 정책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부 공무원들은 자녀들을 서울 소재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입시명문고, 전국단위모집 유명 고교에 상당수 진학시켰다.특히, 교육부가 세종시로 2013년 12월에 이전한 지 5년이 돼가는 데도 교육부 공무원 자녀가 세종시 소재 고교에 진학한 비율은 전체 64명의 3분의 1 수준인 22명에 그쳤고, 이중 일반고는 20명, 특수목적고는 세종국제고 1명 세종예술고 1명이었다.반면 교육부가 강조하는 혁신학교에 다니는 공무원 자녀는 서울 신현고 재학생 1명에 불과했다.또한, 고교 재학 자녀 64명 중 6명이 서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보수 진영 합류에 힘을 받으며 보수 통합 움직임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이날 자유한국당의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이학재 의원이 사실상 자유한국당 복귀에 마음을 굳혔다"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는 대로 먼저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옮길 것이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자유한국당과 어느정도 복당 논의가 되었느냐는 노동일보 기자 질문에 "더 자세하게 알려줄 수는 없다"며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이 의원은 보수통합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복당 여부를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2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 난맥상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실패가 촛불국민혁명의 성과를 수포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민심그대로선거제 도입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그것만이 수구기득권세력의 재기를 막고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이날 천정배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민주평화연구원과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 주최로 개최된 '왜 민심그대로 선거제인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말한 위 "민심을 반영하는 선거제도로의 개혁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이고 핵심이며, 집권당의 자기 기득권 포기를 전제로 한다"며 "자기개혁은 거부하면서 어
[노동일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당시 보안사령부가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에서 성폭력 및 성폭행을 정당화하고 행불자인정자 가족회를 와해·해체하려는 행위가 담긴 문건을 공개했다.이날 김병기 의원은 보안사령부(보안사)가 1988년과 1990년에 작성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문건 2건을 입수, 이런 행위를 공개했다.이날 김병기 의원이 공개한 문건을 살펴보면 상무 충정작전의 작참부장은 "부마사태 전에는 여자들이 사진에 찍힐까 봐 나오지 않다가 이후에는 노골적으로 여학생들이 나타났다. 군인들이 이들에 대해 창피를 주기 위한 행위를 했을지 모르지만 강간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특히, 당시 작참부장은 "일부 비난의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9일 대전상인연합회에서 최고위원회 겸 소상공인 현장간담회를 갖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력근로 확대를 반대하는 노조집회에 참석해 '노조하기 편한 서울시를 만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서울시장으로서 가선 안될 자리"라며 "포퓰리즘이 자칫 나라를 망친다"고 일갈했다.특히 손 대표는 "정치인은 갈데와 가지 말데를 가려야 한다"며 "박 시장이 잘못했다. 그 자리는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는 자리다. 탄력근로제 확대는 정의당을 제외한 4개 정당이 모여 여야간 합의를 이룬 사항"이라고 비난했다.손 대표는 또 "여야는 이제 노동개혁에 나서야 할 때이다. 박 시장이 노동존중 특별시장을 자처하며 노조가 편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해선 안될 말"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9일 "사립유치원이 회계투명성은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바라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고용세습 국정조사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비리와 교육부·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조사를 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김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의 비리와 부정을 들춰내고 교육청과 교육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김 원내대표는 "사립유치원이 회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와 얼마나 많은 사립유치원이 부정에 연루됐는지 일선 교육청과 교육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모든 걸 밝혀야한다"며 "일부 유치원의 비리와 일탈을 침소봉대해서 유치원 전체가 비리와 적폐로 매도됐다"고 일갈했다.김 원내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노동자)집회에서 노조하기 편한 서울시를 만든다고 했는데 지금이 노조탄압시대냐"고 일갈했다.이날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력근로제 등 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노조집회에 참석한 것을 놓고 "박 시장은 고용세습 비리에 관한 책임이 무거운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어렵고 노동개혁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이런 발언으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경제가 어렵고 노동개혁이 시급한 와중에 박 시장이 탄력근로제 반대집회 참석은 말이 안 된다"며 "여당 소속의 시장이 이래도 되느냐, 탄력근로제 확대는 대통령이 주재한 여야정합의
[노동일보] 인터넷을 달궜던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확인됐다.경찰은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를 내놓았다.하지만 김혜경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혜경궁 김씨라는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여기에 이재명 지사도 강하게 부인하며 무리한 경찰 수사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하지만 경찰은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를 밝혔다.결국 이재명 지사의 정치 길에 흠이 나게 생겼으며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후보로 나서려는 계획에 걸림돌이 박혔다.김
[노동일보] 농어촌 민박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를 하고 농어촌민박을 운영한 사업자에 대해 형사 처벌하는 규정이 마련된다.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은 15일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고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한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농어촌민박은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으로 신고만 하면 농어촌민박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을 이용해서 숙박·취사 시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농어촌 농가 소득을 늘릴 목적으로 2002년 도입되었다.하지만, 지난 4월 농림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농어촌 민박의 26.6%(5,770호)가 불법으로 농어촌민박을 운영하고
[노동일보] 자유한국당이 내홍에 또 휩쌓였다. 자유한국당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외부에서 초빙한 전원책 변호사를 해촉한 후 서로 헐뜯듯이 공격을 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유한국당은 바람 잘 날 없는 시끄러운 정당으로 계속 가고 있다.전원책 변호사는 14일 오후 2시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함 후 기자들을 모아 놓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내용은 한마디로 자유한국당이 미래가 없고 인적 쇄신이 힘들다는 것.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혁신을 거부하는 당에 미래는 없다. 한국당에 어떠한 미련도 없다"며 "인적 쇄신이 말처럼 쉽지 않다. 적어도 절반은 물갈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전원책 변호사는 자유한국당 세력 중심에 있는 계파(국회의원)들을 향해 "보스 흉내를
[노동일보]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위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2014~2018)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024건에 달했고, 매년 평균 205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되어 수능무효 처리됐다.연도별로 2014학년도 188명, 2015학년도 209명, 2016학년도 189명, 2017학년도 197명, 2018학년도 241명으로 집계됐으며 2016학년도 이후 매년 부정행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휴대폰,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를 소지해 적발된 사례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4교시 응시방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는 2017학년도 69건에서 2018학년도 113건으로 44건이나 늘어났다.또한, 시험 종료 후 답안을 작성해 무효 처리된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리선권 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한테 혼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하 의원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남한 여당 지도부를 향해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부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말을 오해하지 않고 통크게 넘어가길 바란다"고 비꼬듯 일갈했다.이런 가운데 리 위원장은 10·4 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 후 남측 주재로 열린 만찬에서 민주당의 한 관계자가 김태년 정책위의장에 대해 예산을 총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자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하 의원은 "본인은 의식하고 한 말은 아닐지
[노동일보]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당직을 사퇴했다. 민주평화당은 2일 이 의원의 당직 사퇴서를 수리했다. 이에 민주평화당은 이 의원을 당기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이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도 이 의원의 음주운전과 관련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 김정현 당 대변인은 “이 의원 본인이 어제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평화당은 당원은 사회 상규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켜서는 안 된다는 당규 9조를 근거로 당기윤리심판원에 이 의원의 징계 여부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 정동영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로서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하다
[노동일보]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은 향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문재인 정부의 가짜뉴스근절대책 문건을 보면, SNS를 통한 허위지적정보가 사생활 음해수준을 넘어 민감한 정책이나 국가안보에까지 확대되는 등 민주주의 공론의 장을 위협하다는 글이 있었다. 국무총리께서 제작, 유통, 소비단계에서 대응하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이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겸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 가짜뉴스대책위원회에서 연일 SNS상의 정부비판 컨텐츠를 가짜뉴스로 싸잡으며, 구글을 처벌할 의사가 있다는 등 수위를 넘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최고위원은 또 "가짜뉴스로 인한 통치불안을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광우병이 공기 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