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당대회 경선에서 맞붙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2일 만나 당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정치권에 밝은 인사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 전 시장과 전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이번 만남은 황 대표가 오 전 시장에게 만남자는 재안을 해 이뤄졌으며 양측은 전대 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풀고 당 화합과 통합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다만 황 대표가 오 전 시장에게 지명직 최고위원이나 당직을 제안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2위를 한 오 전 시장은 내년 총선을 목표로 지역구 다지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오 전 시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서울 광진을'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
[노동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00년 아시아 9개국이 참여한 국제시민법정을 재현하는 2000년 여성법정 이야기 행사에 참여해 "한일 적대적 관계가 안타깝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울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양현아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담 형태로 진행됐다.이날 박 시장은 위안부 피해 상황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일본 시민단체 인사 마츠이 야요리( 松井依) 언급했다.박 시장은 "마츠이 야요리라는 분은 2000년 여성국제전범법정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데 중심이 됐던 대단한 분"이라며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젠더적 관점에서 노력해 오신 분"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또 "일본에도 깊이 반성하는 마인드를 갖고 일본군
[노동일보] 3일,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총선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1기 내각 인사들이 속속 더불어민주당으로의 복귀가 현실화 되고 있다.이들 중에는 구체적인 예상 출마지역이 거론되는 인사도 있으며 현 정부의 핵심인사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여당 내에서는 공천을 앞두고 있는 현역 의원들과 복당을 노리는 청와대 및 내각 전·현직 인사들 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는 전언이다.청와대 출신으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이 지난달 18일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며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임 전 실장에게는 정규 당직보다는 남북관계 등 관련 경험과 식견을 활용할 수 있는 별도 특별위원회를 맡기는 등의 방안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회 박광온 위원장은 3일, 구글코리아를 향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모욕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밝혔다.이에 박 위원장에 따르면 구글 유튜브 영상 모니터링 결과 유튜브 9개 채널을 통해 '위안부는 고액보수를 받는 매춘부였다'는 등의 영상 9건이 유통됐다.이 중 일부 영상은 피해자에 대해 '성관계를 할 때 못 생겨서 얼굴에 봉투를 씌워야 했을 것'이라는 망언을 하거나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한국 대기업의 자동차 광고가 해당 기업의 의도와 무관하게 일부 영상과 연결돼 방송되는 경우도 있었다.이날 박 의원은 "구글코리아는 대한민국 역사를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한국 이용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문제 있는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이날 홍 전 대표는 "문제는 문재인 정권"이라며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추진하고 대북철도 연결 사업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는 고립무원의 길로 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홍 전 대표는 또 "미북관계는 앞으로 장기간 펜딩(pending) 상태로 갈 수 밖에 없고 대북제재는 이제 풀어줄 구실이 없어져 버렸다"며 "북의 의도는 이미 간파됐고 북도 자신 문제로 흔들리는 트럼프를 상대하기 보다는 시진핑 쪽으로 방향을 돌려 제한적 원조라도 받을 방법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홍 전 대표는 "야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
[노동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일,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 중재자 역할을 강조하며 북미정상들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이날 새벽 0시에 진행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을 두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이에 이 전 장관은 "결렬 후 나온 발언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있고, 회담 과정에서 진화된 실무 협상 모습도 보였다"라며 "결렬이지만, 미래의 더 큰 합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양분을 안고 있는 결렬이었다"라고 설명했다.유 이사장은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커진 면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노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합동회의에 참석해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과 관련 "유치원도 교육기관"이라며 "아이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은 교육기관의 자세가 아니다. 즉각 철회하라.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또 "사립유치원 회계를 좀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한 에듀파인이 어제부터 시행됐다"며 "한유총은 에듀파인을 도입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계속하고, 유치원 3법도 거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이어 이 총리는 "교육 당국은 한유총이 에듀파인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사실상 다름없다고 보고 있다"며 "누구도 법령
[노동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 광역단체장들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을 규탄하며 '5·18 역사왜곡처별특별법' 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이날 박 시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시도지사들은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국민 스스로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빛나는 역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사회 구성원의 극히 일부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그 정신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폄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당의 김진태 의원, 이종명 의원, 김순례 의원의 5‧18 폄훼 논란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망언은 망언일 뿐, 역사왜곡은 다양한 해석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날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5‧18은 폭동이라는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 발언과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김순례 의원 발언, 북한군 개입은 사실이며 전두환은 영웅이라는 지만원씨 발언까지 귀를 의심케 했다"며 "우리는 이런 말들을 망언이라고 부른다"고 주장했다.이런 가운데 이런 발언 논란은 지난 8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이종명 의원이 공동주최한 5‧18 진상규명
[노동일보]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가운데 10일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이 드루킹 김동원 씨가 특검에 제출한 USB(이동형 저장장치)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김태우 전 수사관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태우 전 수사관이 폭로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지난달 21일에 이어 두 번째다.이날 김대우 전 수사관은 "지인 사건을 조회한 것은 제가 아니라 청와대"라며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이 드루킹 김동원 씨가 특검에 제출한 USB(이동형 저장장치)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김태우 전 수사관은 "2018년 7월 25일 오전 11시 11분, 특감반장 이인걸은 저를 포함한 검찰 출신 특
[노동일보]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다.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에 따르면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이에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컴퓨터등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지사에게 적용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9일 경제적공진화를위한모임(경공모) 산채에 방문해 온라인 여론 대처를 위한 킹크랩 개발이 필요하다는 브리핑을 듣고 시연을 봤다는 사실이 인정
[노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에서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자 의혹과 관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과 도시재생과 관련 걱정이 나오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돼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총리는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문화 공간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리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2일 자정에 내보낸 자신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핵폭탄을 만들기 전부터 체제 안전을 보장받았다면 굳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이날 유 이사장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함께 알릴레오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유 이사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후에도 적절한 해결책이 만들어지면 또 포기할 의사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2017년 가을까지 계속 미사일을 쏘다가 2018년부터 갑자기 노선을 전환했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또 "미국이 대화상대로 인정을 안 해주니까 북한이 ICBM을 만들었고, 그래서 대화를 받아준 거라는 해석이 있다"고
[노동일보] 8일,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공개석상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만원씨는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연설에서 최근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몫의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에서 자신을 배제하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러 차례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이에 지만원씨는 연설 단상에 올라가 "전날(4일) 나경원 원내대표를 국회에서 만났다"며 "나경원 그 XX 여자 아니냐? 그거 내가 안 들어가면 공신력 없는 거다. 나경원 XX 아니냐? 그게 어떻게 한국당의 말이냐" 등의 폭언을 했다.이와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만원씨에 대한 조사위원 선출과 관련 "북한군 개입 여부가 진상조사
[노동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5일, 자신의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첫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언론보도에서 못한 정보들을 방송에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날 유시민 이사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만나는 많은 정보는 땅 밑에 있는 걸 잘 보여주지 않는다"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만나는 정책의 뿌리, 배경, 핵심정보를 잘 찾아가게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유시민 이사장은 또 정부의 정책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책임감을 내비치며 "지금 정부가 펴는 많은 정책은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것도 있고 국민의 정부에서 시작한 것도 있는데 제대로 조명받지 못해 많이 뒤틀리고 있고, 때로는 뿌리가 뽑히기도 한다"며 "그래서 알릴레오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유시민 이사장은 "항간에는 어
[노동일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알제리·튀니지·모로코 '마그레브 3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한국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알제리에 왔다"며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나라는 알제리밖에 없기에 그 이름에 걸맞게 내용을 채워 넣는 일의 시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이 총리는 첫 도착지인 알제리의 수도 알제의 엘 오라시호텔에서 열린 동포 지상사 대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알제리와 한국은 1990년 수교를 했지만, 2006년에 벌써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며 "노무현 대통령 때 알제리와 관계를 의욕적으로 재정립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총리는 또 "그 뒤로 12년이 흘렀는데,
[노동일보] 인터넷을 달궜던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확인됐다.경찰은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를 내놓았다.하지만 김혜경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혜경궁 김씨라는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여기에 이재명 지사도 강하게 부인하며 무리한 경찰 수사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하지만 경찰은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를 밝혔다.결국 이재명 지사의 정치 길에 흠이 나게 생겼으며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후보로 나서려는 계획에 걸림돌이 박혔다.김
[노동일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사용하던 업무용 PC를 압수수색했다.이에 이날 특검팀은 국회의원회관 내 김경수 지사가 사용하던 사무실에서 업무 PC 등 즈거자료를 확보했다.하지만 업무용 PC가 이미 복구 불가능한 수준의 포맷(format·초기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일반적인 절치에 따라 포맷한 것"이라며 데이터 은폐를 위한 의도적인 포맷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또 "의원직을 상실하고 나갈 경우 PC를 반납하면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방식의 포맷을 한다"며 "김 지사만 특별한 방식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하지만 특검팀은 김 지사 측이 김 지사가 사용했던 업무용 PC의 데이터를 별도로 복사했을 가
[노동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9일 "(정의당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자살에 대해)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지난 6.13 지방선거의 참패후 당직을 사퇴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일갈했다.홍 전 대표는 또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간다"며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 다른 범죄다. 사회지도자급 인사들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다. 그런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
[노동일보] 이재명 경기지사측의 김남준 언론비서관은 25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폭 유착 의혹' 보도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김 비서관은 이 지사 명의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하며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저를 향한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지만 결코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다'"며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에 대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이는 민선 7기 경기도의 첫 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다른 데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 지사는 자신이 이런 내용들을 무시했지만 의혹이 점점 커져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