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30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故 김재권 일병(1924년생)의 아들 김성택(67세, 강원도 강릉시)씨 집을 방문해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유단 단장(대령 이학기), 책임지역 부대장(23사단 57연대장, 대대장), 강릉시장(최명희), 유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사 인원확인 통지서와 국방부 장관 위로패, 유해수습시 관을 덮은 태극기, 함께 발굴된 유품 등이 전달됐다.이번 6․25전사자 신원확인은 2000년 유해발굴 첫 삽을 뜬 이후 127번째이며, 올들어서는 처음이다.故 일병 김 일병은 1924년
국방부
김정환 기자
2018.01.3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