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6일(금) 오후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는 산업재해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이날 이 장관은 세계산업안전보건의날(4.28.)을 맞아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노동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6개 주한 송출국 대사 등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중대재해 신속 지원을 위한 핫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에는 쏭깐 루앙무닌턴 대사(라오스), 델와르 호세인 대사(방글라데시), 딴 신 대사(미얀마), 반차 윤용쫑짜른 대사대리(태국), 응웬 베트 아잉 부대사(베트남), 태눈 볼드 영사(몽골)를 비롯해 6개국 노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국내 적응과 노동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 취업 교육 시 대
[노동일보] 고용노동부는 16일, 소음기 절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주) 군산공장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사고는 재해자가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되어 떨어지는 소음기 배관(0.5톤)에 깔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용노동부는 세아베스틸(주)에서 중대재해 발생 즉시 해당 작업 등에 대하여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감독 및 안전진단명령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
[노동일보]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윤창현, 이하 언론노조)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02호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언론노조 출판 교섭 요구 기자회견 - 대한출판문화협회에 산별교섭을 요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출판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요구한다!' 기자회견을 갖는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2년 출판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출판사 수는 7,274곳으로, 매출 규모는 약 4조 5,195억, 종사자 수는 3만 5,938명으로 예상된다. 그 중 5인 미만 출판사비율은 69.2%이며
[노동일보]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9일 11시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원본부 본부·영월·정선·평창지부 합동 출범식과 강원본부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부 합동 출범식에서 홍순탁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강원본부의 4개 지부 합동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원 각지에 지부가 생기며 조직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원도 본부·영월·정선·평창지부가 한국노총 소방노조 강원본부 뿐만아니라 한국노총 소방노조 조직확대 전체에 큰 역할을 해
[노동일보] 대규모 집회 현장에선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가 철저해야 한다.광활한 집회 현장의 동서남북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해야 하는 경찰들이, 무전기 활용의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노동일보] 이날 대규모 집회 현장에 투입된 경찰의 이동화장실은 '남성전용'으로 일반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집회 참가자의 대부분이 남성인만큼 여성전용은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내부 구조는 약 10제곱미터 크기로 세면대 등도 설치돼 있다.
[노동일보]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약 4만여 명의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질서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행진을 마쳤다.
[노동일보] 이날 결의대회는 주최측 집계로 약 4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 법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정법'이다.
[노동일보] 19일,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촛불문회제를 갖는다. 방송스태프지부가 주장하는 것은 KBS가 불법제작을 했다는 것.이에 방송스태프지부는 "불법제작 KBS 드라마 미남당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방송스태프지부는 이날 "KBS2 방영 월화 드라마 미남당 스태프들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고 재계약 거부의 방식으로 해고당한지 두 달이 되어간다"며 "하지만 KBS, 넷플릭스, 웨이브는 여전히 불법제작 드라마에 대한 입장 없이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일보] 대구고법 제3민사부는 지난 11월 3일 피고(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고용한 원고(아파트관리사무소장)로 부터 제출받은 징계해고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행위는 취업규칙이 정한 징계사유인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회사에 손해를 입힌 때' 및 '출근카드의 대리체크 또는 출근부를 대리로 날인하였을 때'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해고는 유효라고 판결을 선고했다.이에 피고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제1심판결은 이와 결론을 일부 달리 하여 부당하므로, 피고의 항소를 받아들여 제1심판결을 변경하여 원고
[노동일보] 7월 1일부터 월 80만원 이상의 보험설계사 등 12개 직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고용보험을 적용 받는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고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고용보험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전국민 고용보험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단계로 의의가 있다.이번에 고용보험 적용을 받게되는 특고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노동일보] 1일, 인터넷 등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자사 일부 직원들에게 주52시간 이상 근무를 시키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에 의하면 지난 4월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6개 항목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이에 카카오는 일부 직원을 법정 상한 주 52시간 이상 근무, 임산부에게 시간외근무, 일부 직원에게 연장근무 시간을 기록하지 못하게 강요, 퇴직 직원에게 연장근무 수당 등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노동일보]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충남 당진군 소재)에 대해 이날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 후 이어서 본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8일 1열연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대전지방노동청)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및 현장의 안전보건시설 설치 실태를 신속하게 감독해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
[노동일보] 20일, 정부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 zation)와 화상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서 기탁식을 진행했다.이번 기탁식은 우리정부의 핵심협약 비준 의사를 국제노동기구(이하 ‘ILO’)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가이 라이더(Guy Ryder) ILO 사무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수년간의 사회적 대화, 노동관계법 개정, 국회 비준 동의 등을 거쳐 추진해온 핵심협약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 협약은 기탁한 날로부터 1년 후인 내년 4월 2
[노동일보] 2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만남이 어려운 신입사원들을 위한 특별한 온택트 회식 'BGF 만남의 밤'을 열었다.코로나19의 확진을 막기위해 열린 BGF 만남의 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회식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눌수 있다.이에 코로나19로 HRD 입문 교육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입사 동기들끼리 유대를 나눌 수 없었다.하지만 BGF 만남의 밤으로 신입사원들은 서로를 알 수 있게 됐다.특히 신입사원 70여명끼리 자유로운 만남과 원활한 대화를 나눴으며 최대 6명 이하로 조를 나눠 약 보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노동일보]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 월급 격차가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크게 벌어졌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1% 줄어든 171만천 원으로 집계됐으며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2.2% 증가한 323만4천 원으로 비정규직보다 152만 원 많았다.이에 통계청은 이같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 격차는 코로나 사태 이후 일시 휴직자가 늘면서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근속 기간의 평균을 산출해 본 결과 정규직은 8년 1개월, 비정규직은 2년 5개월로 지난해보다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여기에 4대 보험 중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의 경우 비정규직의
[노동일보] 29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에 따르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이번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발 빠른 적극행정으로 국민의 삶과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들을 담고 있다.2020년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미세먼지로부터 옥외 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2019년에 구매비축한 마스크를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원대상을 전환했다.소상공인공단,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대민 업무가 많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취약 근로자들에게 신속히 배포했고, 2020년 4월 마스크 지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51억원)하여,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에 마스크 365만개를 지원했다.밀집근무
[노동일보]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해 정부가 내놓은 대규모 고용안정 패키지가 곧 시행된다.이날 고용노동부는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고용안정 패키지의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고용노동부의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무급휴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이 대상으로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사업 규모는 4천 800억원이고 지원 대상은 32만명으로 알려졌다.특히 기존 무급휴직 지원 사업은 3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무급휴직 노동자들에게는 돌아가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1개월의 유급휴직을 하고 무급휴직
[노동일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신동근 의원, 기동민 의원 및 언론시민단체, 언론학계, 지방자치4대협의체와 함께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에 언론노조에 따르면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지역언론을 배제한 지 7개월째에 이르고 있다.특히 언론노조는 현재 네이버의 모바일 뉴스 서비스의 중 언론사편집 및 MY뉴스 코너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 44곳 중에 지역언론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언론노조는 네이버는 최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결정을 근거로 3개 지역언론사에 제휴를 제안했는데, 이는 기존 콘텐츠제휴 지위를 회복한 것으로 전체 지역언론에 대한 근본적인 차별 해소와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