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부는 가족친화적인 군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에 의무화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군에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육아휴직‧출산휴가‧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 추진현황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올해 21개 부대(육군 7, 해군 7, 공군 4, 해병대 1, 국직 2)가 가족친화인증을 신청하여 서류심사, 지휘관 인터뷰 및 만족도 조사,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모두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육군본부의 경우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가족사랑의 날을 정하여 정시에 퇴근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조기퇴근 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방부는 가족친
[노동일보]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창설된 군사안보지원사(이하 안보지원사)가 지난 12월 9일 창설 100일을 맞았다.안보지원사는 지난 100여일 동안 과거 권위적이고 구태의연한 업무 방식을 청산하고 국민과 군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소개하고, 새로운 부대 정체성을 담은 부대 상징물(부대기, 부대마크, 엠블럼, 부대가, 홍보영상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안보지원사는 각 분야별로 업무를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검토하여 인권침해 등 불법적 요소가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오해 소지가 있거나 근거가 불명확한 업무는 과감히 폐지하였다.특히, 정치개입, 민간사찰, 특권의식 3가지를 안보지원사 부대원들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노동일보]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주재로 1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말 완성 예정인 기본계획의 작성 상황을 점검하고, 우선 시행 중인 개혁과제들의 이행성과와 현안을 논의했다.
[노동일보]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주재로 1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개혁2.0 추진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연말 완성 예정인 기본계획의 작성 상황을 점검하고, 우선 시행 중인 개혁과제들의 이행성과와 현안을 논의했다.국방부는 지난 7월 대통령께 국방개혁 2.0의 기본방향을 보고한 이후, 기본계획의 연내 수립을 목표로 세부내용을 작성하여 왔으며, 빠른 이행이 필요한 과제들을 우선 추진하여 왔다.이날 회의에는 국방차관, 방위사업청장, 합참차장 및 각 군 참모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방위사업청의 주요 직위자, 국방개혁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강한 군대로 거듭나길 바라는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
[노동일보] 국방부는 14일 국방컨벤션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방산업체 CEO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정부측 주요인사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 ㈜한화, LIG넥스원, KAI, 현대중공업, 아이쓰리시스템, 퍼스텍 등 13개 방산업체 CEO가 참석했다.이 자리는 최근 우리 방위산업의 어려움을 장관이 직접 듣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정부와 방산기업은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방정책 수행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또 "우리 방위산업이 실적 악화, 수출
[노동일보] 국방부는 14일, 국방컨벤션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산업체 CEO를 만나는 자리로서 최근 방산수출 침체 우려,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감소 등 우리 방위산업이 처해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퍼스텍 등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망라한 13개 방산업체 CEO가 참석하여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공유할 예정이다.
[노동일보] 국방부는 13일, 육군회관에서 전역예정장병들의 취업지원에 기여한 기업체 대표들을 초청하여 장병 취업지원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를 최초로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방부와 전역장병 취업지원 우수기업간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류와 기업의 장병 고용분위기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전역예정장병을 직접 채용할 뿐만 아니라 국방부의 취업지원 사업인 국방부 전역예정장병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행사 등에 적극 참여한 롯데, 한화시스템, KT서비스, 서희건설, 후니드 등의 대표 12명이 참석했다.진행은 국방부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방부의 전역예정장병 취업지원 정책 소개, 환담 및 오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국군 장병들은 한반도의평화와 번영을
[노동일보] 12일, 남북군사당국은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의 현역 군인들이 상대방 GP를 직접 방문하여 철수 및 파괴조치 상태를 확인하는 역사적인 상호 현장검증 작업을 진행했다.이날 현장검증에는 남북의 대령급 반장, 검증요원, 촬영요원 등 각각 77명, 총 154명의 인원이 참여했다.우리측 검증반은 09시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12시 10여 분까지 북측 GP의 모든 화기 장비 병력 철수, 지상시설물 철거, 지하시설물 매몰 파괴 상태 등을 확인했다.특히 우리측 검증반은 충실한 현장검증을 위해 레이저 거리측정기, 원격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북측의 지하 갱도 등 주요시설물의 파괴여부 등도 철저히 확인했다.오후 14시부터는 북측 검증반이, 우리측과 동일한 방식으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16시50여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상회의를 통해 "남과 북의 GP 22개소에 대한 현장 검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정 장관은 또 "GP 검증간 북측에서 호의적인 태도와 성의껏 검증 준비를 해주어서 현장 검증을 보다 용이하고 철저하게 실시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여기에 정 장관은 대통령에게 북한 GP 11개소에 대한 현장 검증결과는 세밀한 정보분석을 통해, 향후 비무장지대내 나머지 GP철수시에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할 것과 오늘 실시된 상호 현장 검증은 분단이래 처음 있는 역사적‧상징성 있는 임무로 당국의 합의 이행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헸다.이어 정 장관은 비무장지대를 도보로 남과 북을 함께 오
[노동일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위란토(Wiranto) 정치법률안보 조정장관, 하디얀 수민타앗마짜(Hadiyan Sumintaatmadja) 국방차관, 에리스 헤리얀토(Eris Herryanto) 방산정책위원회 부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의 국방ㆍ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서 차관은 하디얀 인도네시아 국방차관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국방․방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으며, 양측은 2017년 11월 양국 정상이 공동비전성명에서 합의한 외교․국방(2+2) 전략대화와 연계하여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KF-X/IF-X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노동일보] 남북군사당국은 12일, 9·19 군사합의에 따라 시범적 철수 및 파괴조치를 이행한 11개 GP에 대한 상호 현장검증을 개시했다.이날 오전 우리 군은 지난 10여 일 동안 개척한 11개의 임시통로를 이용하여, 군사분계선으로 이동을 시작했다.우리측 검증반은 오전 9시 군사분계선상 상호연결지점(황색수기 지점)에서 북측 안내요원을 만나 북측 GP로 이동했으며 북측 GP에 대한 현장검증간 모든 화기·장비·병력 철수, 감시소·총안구 등 지상시설물 철거, 지하 연결통로·입구 차단벽 등 지하시설물 매몰·파괴 상태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북측이, 우리측이 검증한 동일한 방식으로, 우리측 GP에 대해 현장검증을 진행했다. 남북의 현역군인들이 비무장지대 내 오솔길을 만들고, 군사분계선(MDL)을 평화롭게 이동하는 것
[노동일보] 국방부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올해 발굴된 6·25전쟁 국군전사자 365위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이날 봉안식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경두 국방부장관, 보훈단체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봉안되는 365위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전후방 각지에서 발굴된 288위를 비롯해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견된 유해 12위와 10월 1일 국군의 날에 대통령께서 직접 봉영한 64위, 지난 7월 한미 상호 봉환행사를 통해 모신 1위다.국내 각지에서 발굴한 288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3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양구, 인제,
[노동일보] 10일, 북측은 오는 12일로 계획된 시범철수 GP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전날(9일)부터군사분계선상 남북 연결지점에 황색수기 (3×2m)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황색수기는 남과 북의 현장검증반 반원들과 안내요원들이 만날 장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남과 북 현장검증반 반원과 상대측 안내요원들은 황색수기 아래에서 만나 현장검증 GP를 향해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남북군사당국은 남북공동검증반 이동통로의 중간지점(군사분계선 연결지점)에 북측에서 황색수기를 설치하고, 남․북은 각각 황색수기까지 임시 통로를 개척하는 것으로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사전 합의한 바 있다.그간 남과 북은 GP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남북 GP간 통로를 개척해 왔습니다. 그리고, 검증반 교육 등 제반 사항을 철
[노동일보] 국방부 서주석 차관은 10일, 베트남을 방문하여 응웬치빙 베트남 국방차관과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안보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2년 개설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이다.이날 서 차관은 9.19 군사합의의 이행상황을 비롯,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베트남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이에 빙 차관은 한반도 안보상황의 긍정적 전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는 의지를 보였다.특히 양측은
[노동일보] 9·19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지난 5일 시작한 남북 공동수로 조사가 9일 끝나면서 경기도 파주시 만우리에서 인천시 강화군 말도에 이르는 한강하구 수역이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변모된다.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최초로 남북 공동수로조사를 실시해 총 측량구간이 660㎞에 달하는 공동 수로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로 암초 21개를 찾아내는 등 안전항해를 위한 중요한 정보를 확보해 해도(수로도)를 제작한 후 민간 선박에 제공할 계획으로, 한강하구 내 민간선박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해를 위한 물길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지난 10월 26일 제10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공
[노동일보] 9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종료행사를 위해 우리측 조사선에 승선한 북측 조사단장 오명철 대좌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노동일보] 9일,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종료행사에 참석한 우리측 단장 윤창희 대령이 우리측 조사선에 승선한 북측 조사단장 오명철 대좌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노동일보] 9일,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종료행사에 참석한 우리측 단장 윤창희 해병 대령이 우리측 조사선에 승선한 북측 조사단장 오명철 대좌에게 수로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노동일보]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18년 연말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기찬수 병무청장 등 국방부・합참 각 군의 주요지휘관 및 참모, 국직기관 병무청 방위사업청의 주요직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국방업무 성과 평가 및 2019년 국방운영 중점 보고, 국방 핵심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18년 국방업무 성과로 올해 확고한 국방태세 유지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뒷받침하는 강한안보, 책임국방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작전 전투 중심의 국방인력구조 개선, 국방예산의 효율적 운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