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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9월 초께 열릴 예정인 조선노동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지방 대표자를 선출하는 등 준비에 분주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전했다. 이에 이번 당 대표자회는 1958년과 1966년에 개최된데 이어 44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으로 후계구도를 공식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김정환기자
북한
김정환 기자
2010.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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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목함지뢰로 인해 한국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북한이 지뢰를 제거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관심 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의 시모나 벨트라미 국장은 "북한이 '지뢰금지조약'의 가입국이 아니고 이에 관한 국제회의나 지역별 회의에 모습을 드러낸 적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벨트라미 국장은 "북한 외무성의 관리가 지뢰방지와 제거에 관한 ‘지뢰금지조약’
북한
김정환 기자
2010.08.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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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을 추가 제재하기 위한 대통령령의 행정명령을 곧 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럽연합(EU)과 캐나다도 조만간 대북 양자제재에 동참 할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874호를 근거로 미국 기업과 은행 등을 통해 대북제재를 하려면, 국내법적 근거가 필요하기 때문에 곧 행정명령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그동안 미국이 행정명령을 제정
북한
김정환 기자
2010.07.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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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2주전까지도 북한의 남침계획에 강력하게 반대했으나 당시 소련의 스탈린 지시를 받고 입장을 번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의 거대한 유턴이라는 6.25 전쟁 관련 특집기사를 통해 "1950년 6.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2주전까지도 마오쩌둥 중국 주석은 북한의 남침계획에 대해 반대했으나 당시 소련의 최고지도자였던 스탈
북한
김정환 기자
2010.07.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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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침몰과 장병 46명의 생명을 앗아가며 국민들의 분노와 슬픔을 일으킨 천안함 사태와 관련, 함정을 공격한 북한 어뢰가 2년전 평안남도 개천시에서 제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22일 미국 정보당국이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 어뢰의 제조장소 확인결과 2년전 북한의 평남 개천에서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미국정부는 이와 같은 사실을 피해당사국인 한국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관계국가들에 전했
북한
김정환 기자
2010.07.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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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천안함 공격에 사용한 어뢰가 평안남도 개천시에 있는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정보당국을 인용한 것인데, 북한은 특히 어뢰를 남미국가에 수출하려는 계획도 세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환기자
북한
김정환 기자
2010.07.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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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국제앰네스티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와해 상태의 북한 보건의료’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국제앰네스티가 발표한 북한의 상황은 참담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환자들은 난방이 되지 않고 수돗물도 나오지 않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정전이 잦아 의료진은 촛불에 의존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사기와 병상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고, 의약품도 턱없이 부족해 병원은 사실상 기능
북한
노동일보
2010.07.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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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통일부는 7일, 개성공단에서 북한근로자가 탑승한 통근버스 2대가 충돌해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지난 2일 오후 7시30분께 개성공단 내 교차로에서 북한 근로자를 태운 통근버스 2대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버스 2대 모두 출퇴근하는 북측 근로자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북한 근로자 10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일보
2010.07.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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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천안함 침몰과 관련,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의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북한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가 대변인 성명을 내는 등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북한의 성명은 "물증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남한에 파견하겠다"며 "어떤 제재에 대해서도 그 즉시 전면전쟁을 포함한 여러가지 강경조치로 대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북한의 성명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
북한
노동일보
2010.05.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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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20일 정부가 천안함 조사 발표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발표 직후 남북간 긴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돼 관계 악화가 예상된다. 특히 조사단은 파편에 있는 문체가 북한의 글씨체와 동일한 것으로 파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또 천안함에서 발견한 화약성분이 7년전 우리군이 수거한 북한 훈련용 어뢰의 추진화약과 같다는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북한의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북한
노동일보
2010.05.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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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 시킨 당사국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침몰 후 처음으로 북한 경비정이 다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다가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도주했다. 16일 합참에 따르면 북한 경비정 1척이 15일 오후 10시13분쯤 서해 NLL을 넘어 1.4마일(2.2km)까지 침범, 연평도 서북방 8.5마일(13.7km) 해역으로 남하하다 우리 해군의 경고통신을 받고 30분만에 북상했다.
북한
노동일보
2010.05.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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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경제협력 심화’를 비롯한 5개항에 대해 협의한 후 김 위원장이 이에 동의하는 형식으로 협력관계를 선언했다. 이에 북한과 중국 양국은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고위층의 상호 교류 내정과 외교 문제, 국제정세에 대한 전략적 소통 강화,경제협력 심화, 인문교류 확대,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의 협력 강화 등 5개항에 사실상 합
북한
노동일보
2010.05.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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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중국을 방문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6일 베이징에서 정보기술(IT)산업 메카인 중관춘을 찾아 생명과학원을 1시간30분 가량 둘러보는 등 '경제'에 무게를 둔 행보를 계속했다. 이에 이날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 숙소인 중국 국빈관 '댜오위타이'에서 차량 4대가 빠져 나가는 게 목격됐다. 일각에선 이 차량들이 후진타오 주석과 조찬회동을 하기 위해 김 위원장을 태우고 나갔
북한
노동일보
2010.05.0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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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일,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북·중 정상회담은 6일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이징 유력 외교소식통은 이날 "김 위원장이 베이징 도착에 앞서 톈진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 올 것으로 보이며 북·중 정상회담은 6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한
노동일보
2010.05.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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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중인 가운데 다롄 교외에 있는 개발구를 시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오전 9시30분 숙소인 푸리화 호텔을 떠나 30㎞ 떨어진 다롄경제기술개발구에 도착,건설 중인 제3부두를 약 1시간30분간 시찰한 뒤 11시께 호텔로 돌아왔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북한
노동일보
2010.05.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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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이후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커졋다. 이에 정부의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탄 특별열차가 3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丹東)을 지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 위원장은 국방위원장 취임 후 2000년 5월부터 4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에 방중하면 2006년 1월 이후 약 4년 4개월 에 방중이다.
북한
노동일보
2010.05.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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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탈북자 출신 시인인 장진성씨가 28일 보수 인터넷매체인 독립신문을 통해 밝힌 글에서 "침몰 직전 레이더에 포착된 이상한 물체가 있었다는 점으로 봐서는 인간어뢰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26일 서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사고와 관련 북한의 인간어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이 제기된 셈이다. 인간어뢰 부대는 북한해군 사령부 소속 해상육전대 자폭해병을 가리킨다. 북한 해군사령
북한
노동일보
2010.03.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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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북한 선원 28명이 넉 달 만에 풀려난 가운데 지난달 납치된 또 다른 북한 선원 10명은 아직도 소말리아 해적에게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유럽연합 함대의 존 하보어 대변인은 "선주 측이 선박과 선원에 대한 몸값을 해적에게 지급했으며 '테레사 8호'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존 하보어 대변인은 또 "북한 선원이 120
북한
노동일보
2010.03.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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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보 김정환기자) 북한이 정전협정당사국들에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회담을 제의했다. 11일, 북한은 외무성 성명을 통해 "조선전쟁 발발 60년이 되는 올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 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정중히 제의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회담은 9.19 공동성명에 지적된 대로 별도로 진행될 수도 있고 그 성격과 의의로 봐 현재 진행 중인 조미(북.미) 회
북한
노동일보
2010.01.1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