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2일 국방부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갖고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있는 함박도 관할권 논란과 관련 "함박도는 북방한계선 서해 NLL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서가 분명하다"며 "남한 행정주소 수정 작업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또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서해도서 관할권이 정리됐는데, 그때 이미 함박도는 북한 관할 도서로 정리가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함박도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이라는 남한 행정 주소가 올려진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곳에 북한의 군사시설물로 보이는 건물이 확인되면서 인터넷 등에서는 여러 의혹이 불거졌다.이런 상황에서 최 대변인은 "(함박도 북한 군사시설))감시소 수준으로 알고 있고, 다른 화기라든가 이
[노동일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대한민국 각지에서 2019년 후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국유단은 지난 3월부터 7월 말까지 전반기 유해발굴을 실시했으며, 약 한달 간 정비 및 준비기간을 가지고, 지난 8월 28일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을 실시했다.첫 발굴은 파주, 화천, 양평 등 6곳이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지역주민 및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과거 전투기록, 선행 탐사 및 조사 활동을 통해 유해발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후반기에는 연천, 이천, 의성 등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발굴에는 1군단·55사단·해병 1사단 등 15개 부대 장병들과 함께 지역별로 매일 80명에서 120여명을 투입해 선배 전우들을 찾기 위해 혼신의
[노동일보] 24일 해군에 따르면 2019년 독도방어훈련을 25일 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이날 해군 관계자는 "독도는 우리 영토로 우리해군이 지켜야 한다"며 "독도가 있는 동해안을 지키는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독도방어훈련에는 해군을 비록해 해경 함정과 공군 항공기, 육군 해병대 병력 등이 모두 참가한다.
[노동일보] 8일,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7군단 소속 병사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7군단장이 훈련에 집착을 보여 몸이 아픈 장병에게도 훈련을 강요하고 있다"며 "장병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군인권센터는 지난달인 7월 부터 7군단 내 인권침해 사례를 집중 조사했으며 그 중 95건의 제보를 받았다.군인권센터는 "육군 7군단장인 윤모 중장은 겉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상을 입은 병사들에 대해선 훈련 열외를 허락하지 않았다"며 "체력단련에 참여하지 않는 병사들에게는 별도 인식표까지 달아 인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모 중장이 병사들에게 무리하게 훈련을 시키고 혹사하
[노동일보]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가 지난달 27일 실시한 생도 선발 1차 시험에 총 3,991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44.3대1을 기록했다.국간사 64기 정원은 90명(남자 생도 9명, 여자 생도 81명)이며 지원자는 3,991명으로 집계되어, 4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 생도의 경우에는 600명이 지원하여 6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여자 생도의 경우에는 3,391명이 지원하여 4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경쟁률이 44.3대 1로, 지난해의 47.7대 1보다 낮아진 이유는 올해부터는 원서 접수시 ‘지원동기 항목’을 추가 기입토록 하여 허수 지원 감소를 유도한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남학생들의 높은 경쟁률이다. 올해 남자 생도 선발 경쟁률은 66.7대
[노동일보] 국방부는 17일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박재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군 인권정책회의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이날 국방부가 밝힌 군 인권정책회의는 장병 인권정책의 추진 강화를 위해 2018년 군 인권업무 훈령에 근거를 마련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다.특히 이날 군 인권정책회의 및 자문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자문기구인 군 인권자문위원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국방부 군 인권자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 1월 20일 발족한 이래, 군 인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군 인권정책과 제도발전에 기여했다.이날 회의에는 박경수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 이수동 국방부검찰단장, 육‧해‧공군‧해병대 법무실장, KIDA 김광식 박사 등 국방부
[노동일보] 부사관이 전역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부사관의 유품에서 대전차지뢰 연막제와 실탄 등 외부 유출이 금지된 다량의 군 무기가 발견됐다.8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 중사가 전역 후 지난 4월 극단적 선택을 했으며 이어 유가족이 유품을 정리하던 중 대전차지뢰 연막제와 부비트랩, 실탄 등 무기류 19종 70여개를 발견했다.유가족은 이 같은 사실을 수도방위사령부에 신고했고, 수방사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이에 경찰은 A 중사의 유품에서 나온 대전차지뢰와 실탄 등을 거둬 군 당국으로 보냈다.이런 가운데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A중사가 공병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퇴근 할 때 (대전차지뢰 연막제와 부비트랩, 실탄 등을)가방에 (몰래)갖고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부 관계
[노동일보] 국방부는 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보훈지청과 협조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전군(全軍)에서 실시한다.이날 국방부가 밝힌 행사는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군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6ㆍ25참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6․25무공수훈자 및 6․25참전유공자 대상으로 진행된다.군은 각 부대 장성 및 대령급 지휘관 주관으로 책임지역 내 군 관련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국가유공자에게는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장병들에게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값진 시간이 될
[노동일보]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장병들이 유격훈련을 마친 후 가장 먹고 싶은 급식 메뉴를 대상으로 6월 장병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479명의 장병이 참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메뉴와 함께 군 급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조사 결과, 1위는 보양식의 끝판왕 전복 삼계탕이 차지했다. 설문 참가 장병 4명 중 1명꼴(120명, 25.1%)로 이 메뉴를 추천했다.그 뒤를 이어 오징어 젓갈 곁들인 꼬리곰탕(43명, 9.0%)과 시원한 냉면(37명, 7.7%)이 2~3위에 올랐다.1위와는 득표수 면에서 격차가 컸지만 뜨거운 국물을 원하는 이열치열파와 시원한 국물을 찾는 이한치열파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5일 오전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전화통화를 갖고, 에스퍼 장관 대행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미 국방당국 간의 변함없는 공조 입장을 재확인했다.이에 에스퍼 대행은 한국이 가장 가까운 동맹이기 때문에 국방장관 대행 취임 첫 날(미국시간 6. 24.저녁)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정경두 장관은 국방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에스퍼 대행이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한미동맹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특히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매티스 전 국방장관과 섀너핸 전 국방장관 대행의 리더십 하에 지난 1년 반 동안 한반도 안보상황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연합방위태
[노동일보] 27일, 청해부대 28진 최영함 입항행사 도중 홋줄 사고로 순직한 고 최종근(22) 하사 안장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엄숙히 거행됐다.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진행된 영결식에서 최 하사의 시신을 담은 관은 운구차에 실려 오후 4시40분 국립대전현충원 7묘역에 도착했다.유병주 제7기동전대장 주관으로 진행된 안장식에는 유가족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주요 지휘관, 최영함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장식은 영현입장과 헌화 및 분향, 하관, 허토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일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4일 유엔사령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전사․실종자에 대한 유해발굴 협력을 통해 군사외교 발전 및 우호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웨인 에어 중장(Wayne Eyre, 유엔사 부사령관)을 비롯한 참모진과 6․25 참전 국가 중 한국에 파견되어 근무 중인 호주, 태국, 벨기에 등의 연락장교단이 함께 참석한다.이에 국유단은 지난해 10월 유엔사령관 주관 대사관 라운드테이블 회의와 유엔사령부 전력 제공국 협력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하여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설명한 바 있으며, 이후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강화를 위
[노동일보] 국방부는 10일 오후 서주석 차관이 주관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보고회의에 대해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이에 국방부는 지금까지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1만 8천여 개소 안전관리 분야를 점검했다. 또한 기간 내 국방부장관과 차관이 5차에 걸쳐 점검현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진단을 진행했다.국방부 관계자는 또 "국방부는 안전진단추진단을 구성하여 각 군이 운영하는자체점검반’과 함께 안전취약시설, 보건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법규 미준수 및 개정사항 등 비구조적 분야에 대한 안전진단도 실시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안전진단추진단에는 화재, 전기, 시설, 보안 각
[노동일보]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4일 북한이 발사체 발사 이후 이날 또 다시 발사체를 발사해 힘을 과시하려는 무력 도발로 보여진다.또한 군은 지난 4일 발사체 발사 이후 발사체가 아닌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특히 합참은 이날 북한의 발사체 2발에 대해 오후 4시29분과 오후 4시49분경 각각 발사했다고 전했다.또한 합참은 북한이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지만, 2시간여만에 불상 발사체의 발사지점을 정정했다.이날 오후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후 4시29분과 오후 4시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
[노동일보] 북한이 9일 오후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를 또 쏘아 올렸다.특히 이날 북한의 발사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시점에 발사해 발사 배경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에 국방부는 이날 발사한 북한의 발사체가 지난 4일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같은 것인지 확인 중이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30분경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북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상황 발생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방부와 합참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북한은 평북 신오리 일대에 스커드와 노동미사
[노동일보] 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후 또 다시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4일 화력타격훈련 이후 5일 만에 또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이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후 4시30분경 평안북도 신오리 일대에서 불상 발사체를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평안북도 신오리의 서해안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발사된 만큼 북한 내륙을 통과해 동쪽 바닷가로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지며 이럴 경우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신오리 기지에 대해 지난 1월 북한이 운영하고 있는 미공개 미사일 기지 20여 곳 중 한 군데라고 밝혀 미사일이 집중적으로 배치 된 곳이다.신오리는 비무장지대(DMZ)로부터 북쪽으로 212㎞, 서
[노동일보] 7일 국방부에 따르면 상반기 군 장성급 인사와 관련 합동참모차장에 최현국(공사 33기·57) 공군 중장을. 육군참모차장에 김승겸(육사 42기·56) 육군 중장을 각각 임명했다.특히 최진규(학사 9기) 중장 진급자는 학사장교 출신으로는 처음 군단장으로 승진했다.육군 수도방위사령관에는 김선호(육사 43기·55) 중장(진급예정)을, 공군참모차장에는 김준식(공사 35기·56) 중장(진급예정), 공군 작전사령관에 황성진(공사 33기·57) 중장이 각각 임명됐다.육군은 김선호·박상근·박주경·최진규·황대일 소장 등 5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과 군수사령관에 임명했다.공군은 김준식·박인호 소장 등 2명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박인호 중장 진급자가 공군사관학교장을 맡는다.
[노동일보] 7일,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4일 화력 타격 훈련을 진행하면서 10∼20여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이 중 일부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국회에 보고했다.이날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기자브리핑을 통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과 관련 "군사합의에 금지조항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는 군사합의 취지에는 어긋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비행고도는 20∼60여㎞에 달했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날 국방부의 보고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예전에는 전략무기를 단종으로 시험 발사했는데, 이번에는 방사포 등을 섞어서 발사해 훈
[노동일보]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최창규 예비역 육군 소장을 2019년 5월 1일부로 임용했다.최창규 신임 단장은 1982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이후,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본부, 1군단 등 정책부서와 야전에서 주요 직위를 역임했으며, 탁월한 소통능력과 갈등 및 조직관리 능력을 보유하여 현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에 관한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창규 단장은 "국익에 부합하면서도 미(美)측도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추진을 통해 한·미동맹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26일, 국방정보본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암호 신기술 세미나를 합참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국방혁신 분야에 적용함에 있어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및 합참, 각 군 등에서 정보화책임관 및 정보보호책임관과 국방 관련 국가기관의 주요 담당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날 세미나는 고려대 김승주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정보통신기술(ICT)적인 보안취약점’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4차 산업 신기술을 이용한 공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공격사례 발표는 미국 Palo Alto Network사(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