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축사를 통해 영국이 울산조선소와 고리원전 1호기 건설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든든한 조력이 되어준 점과, 반도체․바이오․항공․방산․5G․해상풍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을 평가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폐 속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보고 울산조선소의 건설을 위한 차관을 추천해준 영국 A&P 애플도어의 롱바톰 회장과
[노동일보]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 시각) 오후 에드워드 데이비(Rt. Hon Sir Edward Davey) 자유민주당 당수를 접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데이비 당수가 영국 내 한인 밀집 지역인 킹스턴과 서비튼(Kingston and Surbiton)을 지역구로 하고, 2021년 이래 영국 의회 내 초당적 친한(親韓) 그룹(All-Party Parliamentary Group on Korea) 의장을 역임하는 등 한영관계 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데 대해 감사를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1일 저녁,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만찬에는 우리 공식 수행원과 기업인,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국왕이 대관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지난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내년(2024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귀추가 쏠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인 법무부 한동훈 장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눈길이 가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의 정치적, 전략적 구도로 보여지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후보 전선에 대해 역으로 이용한다는 계산이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이 나올 경우 일부러 의식을 하지 않은 채 전략적 분위기에 맞서지 않겠다는 것. 국민의힘은 원희룡 장관
[노동일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을 만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에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만남 결과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5선으로 비(非)이재명계다. 특히 이상민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결별을 입에 담으며 이재명 대표 체제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탈당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 후보 구성에서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밝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로 공부하겠다 결심한 43년 전 이재명이 열아홉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색이 바랜 일기장을 들춰봤다"며 "1980년 6월 10일 청년 이재명에게 대학은 '잘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꿈을 이뤄줄 동아줄이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꾸며보겠다'는 다짐의 결론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노동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멕시코에 이어 칠레를 공식 방문중인 가운데 칠레 하원에서 리카르도 시푸엔테스 리요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김 의장은 칠레 측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시푸엔테스 의장의 방한 초청과 함께 우리 교민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한국은 2030 세계박람회를 이곳 발파라이소와 자매도시인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국전 당시 전쟁물자가 오가던 피난민의 도시에서 세계 제2위의 환적항으로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5일 B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1~2주 내 김기현 대표가 쫓겨나고 한동훈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중진과 친윤석열계(친윤) 의원들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이유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과 더불어민주당간의 대립각을 들춰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이준석)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은 (
[노동일보] 국회에서 15일 열린 김명수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제점들이 불거지며 질타가 이어졌다.이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후보자의 자녀 학교폭력, 근무시간 주식거래, 근무시간 골프 등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 조차도 질책 섞인 추궁이 나욌다.한국거래소(KRX)의 자료에 따르면 김명수 후보자는 2021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근무시간 내 52차례에 걸쳐 총 5700만원의 주식거래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중징계 대상을 어떻게 권력의 총책임자인 합
[노동일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숫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국회에서 지난 9일)통과시킨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12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힘 의워들의 생각"이라고 밝혔다.결국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은 쟁점법안으로 여야 합의 없이 강행처리됐다는 것을 문제라는 것이다. 대통령실도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과
[노동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마티아스 프랑케 슈나바흐 주한칠레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9박 12일간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3개 국가를 공식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설 예정으로, 특히 칠레에서는 하원의장과 상원의장을 각각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배터리 양극재 핵심광물인 리튬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며 태양광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호혜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김진표 의장은 "칠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접경 지역에 붙어 있는 수도라고 하는 것이 전 세계에 (어디)있느냐"며 "그야말로 포퓰리즘적 주장"이라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민생 위기극복 그리고 민생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물가는 최대 폭으로 오르고 실질소득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한다"며 "그야말로 국민들의 삶이 벼랑 끝"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대표는 "그러는 사이에 유가상승 그리고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
[노동일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에 따르면 다음날(10일) 오후 4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50플러스센터 4층 다누리홀에서 양천구 학부모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학부모가 직접 묻고 이용선 의원과 조희연 교육감 등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시설 개선부터 서울시 교육 정책까지 교육과 관련한 것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어 실효성 있는 간담회가 될 것으로
[노동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국회 법사위 간사)은 9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거창사건 관련자의 배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하 거창사건배상법)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병력이 공비토벌을 이유로 즉결처분을 통해 주민들을 집단 희생시킨 사건이다. 1996년 1월 5일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어 희생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회복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직후 즉결처분 명
[노동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1월 8일(수) 속리산 둘레길(208.6km)이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기존 속리산 둘레길은 4개 시군(보은 63.5㎞, 괴산 73.2㎞, 문경 38.7㎞, 상주 33.2㎞)이 해당 지자체에 속한 구간별로 관리하여 종합적인 둘레길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오늘 8일부터는 국가숲길로 지정됨에 따라 숲길관리청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로 상향되고 산림청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덕흠 정보위원장은 "속리산 둘레길이 국가숲길
[노동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 10시, 의장 접견실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등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은 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하며 그 중 3명은 당연직, 4명은 여·야 교섭단체에서 2명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된 위원은 당연직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교섭단체가 추천한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변호사,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이상갑 공감파트너스 변호사, 정한중 한국외
[노동일보] 선생님이 교권 침해행위로 고소당할 시 국가가 소송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양향자 의원은 8일,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소송 발생 시 직접 지원하고 교원에 대한 스토킹행위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포함시키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일명 교사 국비소송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서울시교육청의 용역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08년~2022년) 교사를 대상으로 한 고소 · 고발은 1,188건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형사 사건의 비중이 71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특위(이하 특위) 전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결의하는 한편, 적용대상에 연수 원도심 포함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특위 전체회의에는 박찬대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이학영 양기대 홍정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참석해 관련 현안보고가 있었다.특위 위원들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이 주민의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고,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이 대상이 되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위 위원장 김병욱 의원이 회의를 개최하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안을 연내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욱 의원은 8일, 민주당 노후계획도시 특위(이하 특위)를 통해,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에서 심사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안에 대해 현황을 공유하고, 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더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오늘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병욱 의원(성남분당을)을 비롯해, 박찬대(민주당 최고위원, 인천연수갑), 이학영(군포), 양기대(광명을),
[노동일보]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서정숙 의원은 7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부사관과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의 시급성과 관련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서정숙 의원은 지난 10월13일, 육군 제5사단과 제15사단을 방문하여 초급간부 및 부사관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게 현장을 다녀온 소회를 물으며 "제복 입는 사람들이 대우받고 자긍심을 느끼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우리 대통령과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갔던 사단 중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