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23일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과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라고 밝혔다.이에 이날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질의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강민국 의원은 "카카오는 문어발식 확장을 하면서 취약한 윤리의식과 내부통제 한계로 경영진의 스톱옵션 '먹튀', 택시 배차 알고리즘 조작을 통한 불공정행위에 이어 이번 주가 조작 의혹
[노동일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계로 알려진 인물들에게 혁신위원으로 참여해 달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모두 손을 잡아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27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자신에게 혁신위원으로 추천하며 의사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시절 청년 최고위원을 지냈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계로 알려진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윤희숙 전 의원에게도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당직 제안은 굉장히
[노동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종합 국정감사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참석해 "(유창오 공영홈쇼핑 상임감사)해임절차를 진행 중이며 업무추진비는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유창오 공영홈쇼핑 상임감사)기관 증인이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며 "헌법은 삼권분립을 기본 논리로 하고 있는데 퇴장당한 유창오 상임감사 행동은 위원회 권위와 권능을 무시하고 삼권분립인 헌법원리 부정하는 일이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노동일보] 국민의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요한 혁신위원장 임명과 관련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대통령 축하난을 전달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편한 사람과 불편한 사람을 달리 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에 지난 25일 이진복 정무수석이 축하난을 전달했다. 천하람 당협위원장은 "이전 최재형 혁신위원장한테 정무수석이 난을 가지고 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없다"며 "대통령실 입장에서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불편했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안 불편하다는 것이냐"고 캐묻듯이 질문했다.
[노동일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27일,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의힘 혁신위원들의 총선 출마 포기 선언이 필요하다는 것과 관련 "총선에 참여하실 분들도 계신데 처음부터 총선에 참여하지 말라고 하게 되면 그것은 개인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든다"고 밝혔다.배준영 의원은 또 "기본적으로 당을 사랑하고 또 정치에 관심이 있지 않은 분이면 사실상 (혁신위에)참여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라며 "정치에 관심이 있어 정치 개혁을 통해 우리 당이 승리해야 돼서 정부가 잘돼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모였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YTN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사무실 앞에 걸려있는 '나한테 단 한 발의 총알이 남아 있다면 왜놈보다는 매국노(매당노)를 먼저 처단할 것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에 대해 "진짜 섬뜩한 협박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아직 총을 안 맞아 살아 있는게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겠나"고 밝혔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비명계로 분류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또 "저희 사무실 바로 아래 동네에 대표적인 어린이 병원이 있어 아이들이 다니고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과 같이 다닌다"며 "그런 현수막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고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억울한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위로 말씀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그게 바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던 대통령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27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의힘 소속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추진하려는 중도 보수 신당설에 대해 "보수도 아니고 중도도 아닌 불평불만자들의 모임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프로그램 진행자가 '개혁 보수 기치를 내걸고 이준석, 유승민, 천하람, 이언주 등이 수도권으로 전선을 넓혀가는 방식의 개혁 보수 신당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냐'고 질문하자 "저는 사이비라고 생각 한다"고 비난하듯이 답변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날(26일) 이준석 전 대표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월에 열리게 될 (국회)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을 처리해 국민 인권과 언론 자유를 지킬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그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법안 처리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헌법재판소는 전날(26일) 야당(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과 방송3법의 본회의 부의와 관련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또 "국회법 규정을 준수해 이뤄진 정당한 입법행위를 여당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와 관련 "가슴 아픈 비극이 발생한 지 1년이 됐지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에 계류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냐. 민생 현안을 위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것을 더불어민주당은 너무나 잘 알 것"이라며 고 밝혔다.이만희 사무총장은 또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아직도 그날의 상흔을 간직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유가족
[노동일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종합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과 관련 "(헌법재판소에서 입법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재적 5분의 3이상 가진 정당이 마음대로 법안을 본회의에 올려도 문제없다는 사실상의 면죄부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같이)헌재 결정대로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제대로 법안을 심사하지 않고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도 60일만 경과하면 된다는 것이냐"며 문제점이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또 "헌재의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연예인 마약 사건에 대해 정부가 기획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어도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클리셰적인 발상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에서 몇몇 인사들이 (최근)연예인 마약 사건이 정부의 기획이라는 저질 음모론을 제기한다"며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이재명)당대표 약속을 당직자와 국회의원이 앞장서서 무너뜨리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윤재옥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걱정스러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인 이개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은 공석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 이개호 의원이 임명됐음을 밝혔다.신임 박정현 최고위원은 대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을 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특히 박정현
[노동일보] 대금 미지급 및 하도급법 위반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중기부가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이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의무고발요청제도를 통해 접수된 요청이 329건으로 나타났다.이중 중기부는 요청 대비 약 10%에 해당하는 34 건만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2021년에는 105건 중 8건으로 접수 대비 7.6%, 2022년에는 65건 중 1건으로 접수대비 1.5%만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
[노동일보] 전국에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이하:노후아파트)가 가장 많은 도시는 서울 노원구로 나타났다. 노후아파트 비율 역시 노원구가 가장 높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시군구별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세대수 및 비율 등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기준) 서울 노원구의 노후아파트는 9만 551세대로 2위 서울 강남구(5만 138세대), 3위 인천 부평구(4만 1230세대) 보다 훨씬 많았다.전체 아파트 세대 수에서 차지하는 노후아파트 비율 도 서울 노원구가 54.19%로 1
[노동일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6일 저녁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 강성 지지자들은 이준석 전 대표를 필요악이라고 볼 정도"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전 대표에게 손을 내 밀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하태경 의원은 "연합하고 이준석 전 대표에게 지분을 주는 쪽으로 생각해 달라"며 "이준석 대표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당 입장에서는 장점을 잘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하태경 의원은 또 "(이준석 대표 지지)젊은 층이 우루루 나갔고 여론조사(이준석과 유승민 신당 창당) 하니까 지지율이 17%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기 추도식에 참석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세계적인 복합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하면 된다'는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고, 우리 국민에게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웅크리고 있는 우리 국민의 잠재력을 끄집어내서 우리 국민을 위대한 국민으로
[노동일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끌 혁신위원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이에 혁신위원회는 (내일)27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 방향과 범위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이날 혁신위원회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혁신위원들을 확정했다. 혁신위원들은 여성 7명,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층이 6명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계파와 지역, 세대, 성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성했다는 것이다.특히 혁신위원회 명칭은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 약칭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했다.이날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
[노동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현직 부대변인이 SNS에서 연예인 마약 관련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온라인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하게 밝혔다.이날 김병욱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에서 "최근 배우 이선균 씨 등 연예인의 마약 혐의 관련 기사를 놓고 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마치 정부가 시끄럽고 복잡한 문제를 마약 기사로 덮으려 한다는 식의 음모론을 본인의 SNS에 올리고 있다"며 "이런 아니면 말고식
[노동일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민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앞장서야 하는 수협 직원들이 연차도 내지 않은채 평일에 골프 삼매경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예산·홍성)의원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수협은행 보유 골프회원권 이용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간 총 561차례, 그 중 307차례는 평일에 골프장을 방문했다.특히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골프장을 방문했으나, ‘마케팅, 고객유치’라는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