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8일, 여자 축구 한일전에서 2대3으로 한국이 아쉽게 패했다.이에 동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일본을 만났다.이날 윤덕여 감독은 "1차전인 일본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렇듯 중요한 한일전에서 아쉽게 졌다.일본은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마냐가 크로스를 올렸고 다나카가 헤더를 했으며 골키퍼 김정미가 공을 잡지못했다.이어 한국은 상대(일본) 수비수 손에 공이 맞아 페널티킥을 얻어 냈으며 조소현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한국은 전반을1-1로 마친 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소담을 투입했고, 이어 최유리를 다시 투입했다.하지만 후반 26분 나카지마에게 골을 또 허용했다.1대2로 지고 있는 가운에 한국은 후반 35분 한채린의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다시 만들었다.그러나 한채
[노동일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일 미국 고위인사들이l 대북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 "미국은 매일과 같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핵전쟁을 광고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우리를 겨냥한 사상 최대의 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줄줄이 나서서 호전적인 망발들을 늘어놓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속에 미국의 고위정객들의 입에서 연달아 터져 나오는 전쟁 폭언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은 기정사실화되고 이제 남은 것은 언제 전쟁이 터지는가 하는 시점상
[노동일보] 4일, 노동일보는 지난 11월 27일자로 본지에 보도한 '이철희 "해군 사관생도 선발 과정, 특혜로 최종합격 입시 비리 확인"'기사에서 특혜로 입학한 사관생도가 아직도 해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이날 해군본부 관계자는 노동일보 취재에서 '2017학년도 제75기 해군 사관생도 선발 과정에서 서류제출 마감 기한을 어긴 채 특정 학생에게 특혜를 줘 최종합격에 이르게 한 사실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확인됐다"고 밝혔다.해군본부 관계자는 또 '그 학생이 아직도 학교에 다니느냐'라는 기자 질문에 "아직도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그렇다면 특혜로 들어온 것이 확인됐는데 어떤 (징계절차로)진행하고 있느냐'는 기자 질문
[노동일보] 4일, 한국 공군과 미국 공군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이날 실시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은 미 공군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한 230여대의 항공기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이다.이에 한미 공군은 예정대로 이날 부터 오는 8일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연례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을 실시한다.우리 공군과 주한 미 7공군은 북한의 무력 침공을 대비해 전투 강화를 목적으로 해마다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을 해왔다.특히 미국은 이번 훈련에 스텔스 전투기 F-22 6대를 투입했다.F-22는 스텔스 성능은 타 전투기 보다 상급이며 최고속력도 마하 2.5를 넘어 적 방공망을 뚫을 수 있다. 또한 정밀타격도 가능하다.
[노동일보] 북한이 3일, (4일 실시하는)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앞두고 연일 비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이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끊임없는 도발에는 무자비한 보복이 따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훈련이 해마다 진행돼 왔지만 이번처럼 규모와 행동, 성격에 있어서 실전 위험성이 극대화된 것은 없었다"며 "문제는 이번 실전훈련이 국가핵무력 완성의 실현에 혼비백산한 미치광이 대통령 트럼프가 '무엇이든지 하겠다'며 지랄 발광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강행된다는 데 있다.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일촉즉발의 핵전쟁 국면으로 몰아가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맹 비난했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또 "우리가 병진
[노동일보] 3일 오전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하며 낚시배가 뒤집힌 채 전복돼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낚시배와 충돌한 급유선은 곧바로 해경에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지만,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과 사고 해역의 강한 파도로 인해 사망자가 많았다.해경과 군의 협조를 받아 사고해역 인근 구역을 8개로 나눠 함정 20척과 항공기 3대를 동원, 조명탄을 투하하며 실종자들에 대한 야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해경은 이날 충돌 선박 명진15호 선장과 선원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한편 충동 사고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오전 6시 13분 사고 해역과
[노동일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북한을 탈출한 귀순병사가 북한 추격조에 의해 심한 총상을 입은 가운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귀순병사 오청성(25)씨는 최근 의료진에게 초코파이가 먹고 싶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의료진이 "초코파이를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오 씨는 "개성공단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해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간식용 초코피이를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오씨의 건강과 관련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어 (건강에 대해)안심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병원 관계자는 "오씨가 B형 간염 증상이 심각하다"고 말했다.특히 병원 관계자는 "현재는 서서히 완쾌되
[노동일보] 1일, 2017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열번째로 국방비를 많이 쓰고 있다.우리나라 국방비는 369억달러(40조원)으로 세계 10위로 확인됐으며 8위 일본(461억달러), 9위 독일(411억달러) 등이 국방비를 많이 쓰는 국가로 집계됐다.1위는 미국(6110억 달러), 2위 중국(2150억 달러), 3위는 러시아(692억 달러), 4위는 사우디아리비아(637억 달러)가 차지했다.이날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 15대 국방비 지출국 중 5개국인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호주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지역에 있고 아시아 지역에서 계속되는 긴장, 즉 한반도, 중국과 일본, 동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남중국해와 관련한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와 중국 사이의 긴장
[노동일보] 강경화 외교장관은 30일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스타브로스 램브리니디스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를 면담했다.이에 강 장관은 세계 인권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강경화 장관은 EU의 인권증진 노력을 평가했다"며 "또한 로힝야 사태 등의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한-EU 간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램브리니디스 특별대표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경험을 평가하며 역내 인권 선도국들이 자국의 모범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특히 강 장관은 촛불혁명 등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사례를 설명한 후 국가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전 세계 민주주의와 인권을 개선하려는 EU의
[노동일보] 서울 용산경찰서 김병찬 서장이 용산 경찰서 소속의 교통 경찰관 관리를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18대 대선 당시 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국민들의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김병찬 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나와 조사를 받았다.김병찬 서장은 28일 오전 10시에 검찰에 도착했으며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수사상 기밀을 유출한 사실이 없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국정원과는)업무상 필요에 의해 통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김병찬 서장은 2012년 12월 서울경찰청 수사2계장 재직 시절 안씨를 통해 수사 정보를 국정원 측에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김병찬 서장은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국정원
[노동일보] 조선중앙TV는 2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의 시험 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화성-15 시험 발사의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직접 지도했고, 단번 성공에 기쁨을 금치 못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TV는 또 "김 위원장이 '핵 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로켓 강국 위업이 실현된 뜻깊은 날'이라며 '전략적 지위를 더 높이 세운 날을 역사에 특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일보] 북한이 29일 오전 3시 17분께 또 미사일을 쏘아댔다.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이에 합참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미국 당국과 분석 중이다.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1번째이며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후 75일 만에 또 미사일 발사 만행을 저질렀다.이런 가운데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곧바로 대응을 강행앴으며 정밀타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9일 새벽 오전 3시23분께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6분 만인 3
[노동일보] 2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파리바게뜨와 파리바게뜨 협력사들이 제출한 고용노동부의 제빵사 직접고용 집행 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명령을 내렸다.이에 파리바게뜨는 이날 법원의 각하 명령에 즉각 항고할 의사를 보였다가 항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바꿨다.이날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법원의 결정문을 송달받고 즉시항고를 고려했으나 이번 결정문은 직접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이행하라는 판결이 아니므로 항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검찰은 24일 '댓글은폐 의혹'과 관련 서울 용산서 김병찬 서장을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노동일보] 23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현충원(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합동 묘역)에서 연평도 포격전 7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이에 해병대 사령부는 지난해인 2016년부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과 별개로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연평도 포격전 추모식을 하고 있다.이날 추모식에는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故) 문광욱 일병 유가족, 참전 장병,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역대 해병대사령관, 국가보훈처 관계자, 전사자 모교인 단국대와 군장대 후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식에 앞서 참가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천안함 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 묘역을 참배했다. 해병대는 추모식이 끝나고 전사자 가족, 참전 장병 등과 감사 오찬 시간을 갖는다.이날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그날, 우리는 승리했
[노동일보] 23일,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이날 정부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난 16일로 예정됐다가 일주일 연기돼 시행되는 만큼 여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특히 3단계 대처 방안을 담은 '수능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국 고사장에 전달했다.2018년도 수능은 오전 8시40분 시험을 시작했으나 다행히 포항지역에 여진은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을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s
[노동일보] 22일, 유엔군사령부는 국방부에서 지난 13일 북한 차량을 운전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귀순자가 탈출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특히 CCTV 영상에는 귀순 병사가 탈출에 이용한 차량의 바퀴가 배수로 턱에 박혀 움직이지 못하자 차량에서 내려 남쪽으로 뛰어오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던 북한 병사를 향해 북한의 추격조가 군사분계선(MDL) 너머로 총격을 발사했으며 추격조 중 1명이 MDL을 넘어 추격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유엔군사령부는 귀순자 조사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특별조사단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을 가했다는 것과 북한군 병사가 잠시나마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두 차례의 유엔 정
[노동일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한 것에 대해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어 내부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북한은 "테러와 아무런 인연이 없는 우리에게 테러지원국 딱지를 붙이려는것은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적태도의 표현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21일, 김정은이 별 일 없다는 듯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도했다.이는 김정은이 트랙터 공장을 시찰한지 6일만에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것이다.결국, 김정은의 이같은 자동차 공장 방분 등은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주기 위함으로 해석되며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읽혀지고 있다.
[노동일보] 21일 저녁 식사시간인 7시 10분께 국회 본청 큰식당 나물 반찬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 밥을 거의 먹고나서 나온 머리카락, 입맛이 떨어질 정도로 찝찝하다.머리카락에 비듬 등 이물질이 불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머리카락에 참기름에 아주 잘 발라져 있었다.또한 머리카락이 참기름에 묻힌 나물 등과 범벅이 돼 빤질거렸다. 다음 부터는 국회 식당에서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노동일보]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미국의 조치는 강력한 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낸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보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틸러슨 장관의 언급에서 보듯 이번 테러지원국 재지정에도 불구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한미의 공동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