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전 국무총리)가 경쟁자인 이재명 예비후보(현 경기도지사)에 대해 "지사직 사퇴는 개인 양심의 문제"라고 밝혔다.이낙연 예비후보는 9일 T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염해 이재명 예비후보(현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사퇴' 공방과 관련 "당의 선관위원장이 권유했죠, 지사직 사퇴를. 그에 대해서 좀 격렬하게 반응을 하신 것 아닌가"라며 "지사직 사퇴는 개인 양심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낙연 예비후보는 또 "기본소득 홍보에 34억을 썼는데 그런 일이 계속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노동일보] 정부가 오는 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 안타깝게도 감염확산의 불길은 아직도 여전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다음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올 2학기에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노동일보] TBS,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공동 여론조사에에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율이 상승하며 지지율 30% 선을 회복(32.3%), 선두를 유지했다.이재명 예비후보는 소폭 상승했고 이낙연 예비후보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윤석열 예비후보와 이재명 예비후보의 격차는 4.9%p로 오차 범위 내였다.한편, 범 진보권 대선 후보 적합도만 따로 물은 결과, 지난 회차 대비 이재명 예비후보는 상승하고 이낙연 예비후보는 하락해 두 후보 간 차이는 9.3%p로 조사됐다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이준석 대표)자신의 휴가를 앞세워 입당 시기를 고려하라는 압박을 주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미 몇 주 전에 정한 일정으로 당 대표 휴가 가는데 불쾌하다는 메시지 들으면 당 대표가 불쾌해야 한다"며 "윤 총장과 저는 만날 때마다 이견 없이 대화가 잘 되는데 캠프에서 익명 인터뷰로 장난치는거 캠프에서 벌써부터 재미붙이면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또 "“휴가 잘 다녀오겠다"며 "뭔가 캠프에 감정조절이 안 되는 분이 있
[노동일보] 국민의힘 입당설이 계속 나오는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8일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와 양모 전 검사의 부적절한 동거설을 보도한 인터넷매체 열린공감TV 취재진을 형사 고발했다.이날 윤 전 총장 캠프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열린공감TV 정천수 대표이사와 강진구 기자, 보조진행자, 카메라 감독 4명을 주거침입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특히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열린공감TV 취재진이 (취재)신분을 속이고 양 전 검사의 모친에게 접근했으며 인터뷰에서 허위 내용을 진술하도
[노동일보]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백신도입과 관련 "최근 모더나측이 생산차질 문제로 공급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해왔다. 현재 모더나 측과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7, 8월분 도입물량과 일자를 협의 중"이라며 '애초 국민께 약속 드린대로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접종계획을 보완해 조만간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비수도권에서 격상된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는 것과 관련 “이제 각 부처와 지자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힘을 모아 2주 안에
[노동일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7일 0시부터 다음달 8일 24시까지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이에 따라 비수도권에서는 약 2주간 카페·식당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다만 인구 10만명 이하의 시군 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적고 이동으로 인한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 지자체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했
[노동일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가 2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시장, 김해시 진영전통시장, 창원시 상남시장에서 16일차 국민 희망살리기 민생투어를 진행했다. 조원진 대표는 사천시 삼천포시장 앞 희망배달 트럭에서 “중국 코로나로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서민분들의 힘든 삶과의 전쟁은 멈출 수가 없다”면서 “정치인, 지식인, 부모 잘 만나 편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자제와 겸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과 친윤석열 탄핵파들의 싸움이 가관이다. 예상했던 일이다. 친유승민계와 구친이계의 싸움이다. 둘 다 탄핵배
[노동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내보내는 ***TV에 출연해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주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조폭도 가족은 안 건드린다는 얘기가 있지 않나"며 "말 같지 않은 소리였다. 마녀사냥을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이에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선거를 앞둔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한 글이 올려진 트워터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가 김씨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이같은 혜경국 김씨 의혹과 관련 경찰은 수사를
[노동일보] 야권 대선후보로 나서며 보수진영에서 방향타를 잡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8일 후원회장으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한 외교통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영입했다.이날 윤석열 캠프는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황 전 대사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특히 윤석열 캠프는 윤 전 총장이 공직자로서 보여준 국가관과 활동에 뜻을 같이 해 황 전 대사에게 후원회장 영입을 제안했고, 황 전 대사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윤석열 캠프는 "황 전 대사는 오는 19일부터 등록신청과 홈페이지 개설 등 후원
[노동일보] 야권 대권주자로 알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광주 5·18묘지 등을 방문한다.이에 윤 전 총장의 광주행은 제헌절을 맞아 헌법수호 의지를 강조하려는 행보로 보여지며 보수층 지지를 다지고 더불어민주당의 중심부인 광주 호남민심을 공략하는 계산으로 읽혀진다. 특히 윤 전 총장 측은 전날(16일) 광주 방문 일정 계획과 관련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피로써 지킨 열사들에 대한 참배로 제헌절의 헌법수호 메시지를 대신하겠다"며 "(메시지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고도 강조했다.이날 윤 전 총장은 국립 5·18
[노동일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16일 ‘코로나통금’사태 등을 적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세치 혀를 빗댄 ‘문설’ ‘문썰’이란 신조어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으로, 당내 경선에 뛰어든 대권 주자이기도 한 장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설에 부쳐’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장 원장은 “오늘 불현듯 나의 뇌에서 퀴즈 하나가 만들어졌다”고 운을 뗀 뒤 “말을 해야 할 때 안하고, 안해야 할 때 하는 짓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그는 곧바로 “답은 두 글자, ‘문설(文舌)’이다”라고 스스로 답하
[노동일보]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의 최종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9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4단계는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단계”라며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이고, 필수적인 일이 아니면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요청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이어 “수도권의 상황은 4단계 기준에 아직 못 미치지만 유행 증가가 뚜렷해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고 수도권 지자체들이 모두 4단계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을 수용한 결과
[노동일보] 9일, 한 언론매체 단독 보도에 의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가족들 놓고 무리한 취재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 방송국 기자를 대상으로 고발을 검토 중이다. 이 매체 보도를 살펴보면 윤 전 총장 측은 김건희 씨의 국민대 논문지도교수를 찾기 위해 경찰을 사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 방송국 기자에 관해 고발을 검토한다는 것. 특히 정치권에 따르면 해당 경찰을 사칭했다는 방송국 기자는 김 씨의 국민대 논문지도교수의 과거 거주지를 찾은 후 취재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일보] 국민의힘의 대권 주자로 익히 알려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 연구모임인 '희망오름'을 공식 출범시킨다. 이에 원 지사를 지지하는 의원 연구모임인 '희망오름' 포럼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이날 '희망오름' 창립식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또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한다.이날 원 지사의 '희망오름' 창립식에 참석하는 김 전 위원장은 지난 4월8일 국민
[노동일보] 2022년 대선에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알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이 듣습니다'를 통한 전국 민심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입니다'라는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면서 국민들께 점점 다가가고 있다. 7일, 윤석열 전 총장 캠프 측은 윤 전 총장의 유튜브 채널 '윤석열입니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에 해당 채널에는 '윤석열입니다', '위대한 국민이 대통령입니다', '대한민국은 문명국가입니다' 등의 동영상이 올려져 있다. 동영상의 길이는 1분 남짓으로 모두 3개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입니다'의 동영상에
[노동일보] 2022년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대전에서 가진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부인 김건희 씨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직접 반박한 데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윤 전 총장은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소문에 적극 반박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지역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한 후 "아내에게 물어보니 어떤 매체 기자와 통화했다고 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며 "자기 아내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겠나"고 말했다.윤 전 총장 부인 김씨는 자신
[노동일보] 2022년 대선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만났다.특히 윤 전 총장은 다음날인 6일, KAIST를 찾을 계획이다. 이에 원자핵공학 전공 학생들을 만나 스킨십을 이어간다는 것. 윤 전 총장은 탈원전 정책을 주장하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이날 윤 전 총장은 주 교수와 만난 자리에서 “탈원전 정책은 졸속이며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며 "원전은 저비용, 친환경 에너지"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또 "에너지 정책은 안
[노동일보] 2022년 대선에서 여권 유력 후보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프로축구단 성남 FC 후원금과 관련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이 지사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이에 이 지사는 이날 "경찰의 정치개입"이라며 정치적 압박으로 받아들이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이 지사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지난 2015부터 2018년까지 성남FC 법인계좌와 당시 축구단 대표이사 등의 계좌 등을 압수수색해 분석해 왔으며 이와
[노동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구태 색깔공세'가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또 "국정이란 게 2~30권 전문서적만 공부하는 사법고시보다 영역과 분량이 방대하다. 공부할 것이 참으로 많다"며 "열심히 제대로 공부해야지요"라고 일갈했다.이에 이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은 각종 차기 대권주자에서 지지율 1·2위를 서로 달리고 있다.이재명 지사의 이날 페이스북의 글은 자신이 미국군을 '점령군'이라 표현한 발언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자 즉각 반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