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나라들은 사이버안보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를 두고 체계적 관리에 나서야 한다. 국회에 잠자고 있는 사이버안보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또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방산업체 연구소, 대학, 제약사, 금융사 등 수십 곳을 공격해 주요 기술자료와 개인정보를 빼갔다"며 "또한 랜섬웨어를 유포해 서버를 망가뜨리고 시스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쌍특검에 대해 "결코 응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맞섰다. 특히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는 사안은 모두 검찰과 경찰의 수사 중이거나 수사한 사항, 단순 의혹에 불과한 것으로 국정조사 대상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강행하려는 것은 극한 정쟁을 유발해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목적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결정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최소한의 사과나 구체적인 실천 계획 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또 다시 이 법을 유예한다는 것을 도저히 받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에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무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책임을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 있다는 판단 아래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다.특히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단 한 번도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워회의에서 예산안 처리 및 입법과 관련 "국민의 삶을 무한 책임져야 할 정부와 여당이 국정 책임을 무한 회피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상실됐다, 실종됐다 이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일갈했다.이재명 대표는 또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방송3법 개정안(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그리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은 거부권에 가로막혔다"고 비
[노동일보] 국민의힘은 1일 오전, 국회 로텐터홀에서 열린 '민주당 의회폭거 대응 비상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장은 사사오입 개헌과 같은 해괴망측한 논리로 방송통신위원장과 이 대표 수사 검사 탄핵안을 처리하려 한다"며 "역사의 눈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경고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송통신위원장·검사 탄핵안에 대한 국회본회의 처리 강행을 비난하며 저지하기 위한 행동으로 전날 밤 9시부터 철야 농성을 벌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또 "(국민의힘)의원들이 지난 밤 로텐더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S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당장 일주일에 몇 번씩 법원에 가는데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라며 "당에서 중지를 모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혀 이재명 대표를 사실상 압박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또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의 상황에 대해)입을 다물고 있다"며 "그런 뭔가가 있기 때문에 이상한 침묵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 아니겠냐"고 일갈했다. 이에 이낙연 전 다표의 이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장 의원들이 공천 문제라든가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비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에 따른 국민들의 실망감에 공식 사과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정 총책임자로서 국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며 '부족' '죄송' 등의 표현을 거듭 사용했다. 이날 새벽(한국시간)에 있었던 프랑스 파리 BIE(국제박람회기구) 투표 결과에 따른 대국민 사과였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민관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 엑스포, 부산 엑스포 유
[노동일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김포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포-서울 메가시티 정책을 펼칠 때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정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했다"며 "김포 시민의 선택을 존중해 일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김기현 대표는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것"이라며 "이를 '선거용'이라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을 습관적으로 내뱉는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김기현 대표는 또 "정치의 이유가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막말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이날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의 막말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인간적, 정치적 도의를 완전히 상실한 막말이 쏟아져나오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니, 도대체 현실 인식이 얼마나 왜곡돼 있으면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기가 막힌다"고 일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을 대선 불복, 국정 운
[노동일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24년)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 R&D가 그간 폐쇄적인 갈라파고스식 연구로 파급력 있는 성과를 내는데 미진했다는 점을 야당에서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증액 감액 사업 면면을 살펴보면 미래 성장 동력 회복이라기 보다는 R&D 구조개혁에 대한 발목잡기에 가깝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또 "원전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야당은 단지 원전 과제가 일부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의 제1목표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며 "북한의 정찰 위성에 대해 정부가 9·19 효력 정지로 맞서고 북한은 파기로 맞서며 그야말로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 전쟁 위험을 높이는 강대강 일변도의 무책임한 정책은 제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전날(23일) 북한이 발사한 3차 군사 정찰위성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일갈했다. 이재명 대표는 "한반도에 평화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평화의 가치
[노동일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년(2024년) 4월 총선과 관련 이견을 보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중진 수도권 험지 출마론 요구와 함께 김기현 대표 체제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혁신위원 사이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 결국 김기현 대표 체제가 흔들리며 국민의힘 당 내부에서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내년(2024년) 4월 총선까지 김기현 대표 체제가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쏠리고 있다.23일 국회에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축사를 통해 영국이 울산조선소와 고리원전 1호기 건설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든든한 조력이 되어준 점과, 반도체․바이오․항공․방산․5G․해상풍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을 평가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지폐 속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보고 울산조선소의 건설을 위한 차관을 추천해준 영국 A&P 애플도어의 롱바톰 회장과
[노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21일 저녁,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만찬에는 우리 공식 수행원과 기업인, 영국의 각계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국왕이 대관식 이후 첫 국빈으로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지난
[노동일보]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 시각) 오후 에드워드 데이비(Rt. Hon Sir Edward Davey) 자유민주당 당수를 접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데이비 당수가 영국 내 한인 밀집 지역인 킹스턴과 서비튼(Kingston and Surbiton)을 지역구로 하고, 2021년 이래 영국 의회 내 초당적 친한(親韓) 그룹(All-Party Parliamentary Group on Korea) 의장을 역임하는 등 한영관계 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데 대해 감사를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내년(2024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귀추가 쏠리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인 법무부 한동훈 장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눈길이 가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의 정치적, 전략적 구도로 보여지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후보 전선에 대해 역으로 이용한다는 계산이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장관과 한동훈 장관이 나올 경우 일부러 의식을 하지 않은 채 전략적 분위기에 맞서지 않겠다는 것. 국민의힘은 원희룡 장관
[노동일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2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을 만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에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만남 결과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5선으로 비(非)이재명계다. 특히 이상민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결별을 입에 담으며 이재명 대표 체제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탈당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내년 총선과 관련 후보 구성에서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밝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로 공부하겠다 결심한 43년 전 이재명이 열아홉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색이 바랜 일기장을 들춰봤다"며 "1980년 6월 10일 청년 이재명에게 대학은 '잘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꿈을 이뤄줄 동아줄이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꾸며보겠다'는 다짐의 결론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노동일보] 국회에서 15일 열린 김명수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제점들이 불거지며 질타가 이어졌다.이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후보자의 자녀 학교폭력, 근무시간 주식거래, 근무시간 골프 등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 조차도 질책 섞인 추궁이 나욌다.한국거래소(KRX)의 자료에 따르면 김명수 후보자는 2021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근무시간 내 52차례에 걸쳐 총 5700만원의 주식거래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중징계 대상을 어떻게 권력의 총책임자인 합
[노동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5일 B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으로 1~2주 내 김기현 대표가 쫓겨나고 한동훈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내 중진과 친윤석열계(친윤) 의원들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이유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장관과 더불어민주당간의 대립각을 들춰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이준석)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