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14일, 4월 총선의 충북 청주시상당구 후보 자격을 상실했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돈 봉투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정우택 충북 청주상당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국민의힘 후보 자격이 될 수 없다는 것. 이에 정우책 의원 지역구인 충북 청주시상당구에 청주 청원 공천을 신청했던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룰 우선 추천 방식으로 공천했다.
[노동일보] 국민의힘이 12일, 서울 중구성동을 총선 공천 최종 후보를 이혜훈 전 의원으로 확정 발표한 가운데 현역인 하태경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원데이터를 공개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중구성동을 지역구 공천 최종 결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에게 여성 가산점을 받아 0.7% 차이로 승리했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이혜훈 전 의원의 득표율이 1차 경선에서 29.7%였는데 2차 경선에서 49.1%로 급등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하며 원테이터 공개를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
[노동일보]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치러지는 4.10 총선 서울중·성동을 지역구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현재 국회의원인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승리, 최종 후보로 안착했다. 이에 이혜훈 전 의원은 12일, 4.10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하태경 의원은 지난 2012년 새누리당에서 부산 해운대·기장을로 출마 당선됐다. 이어 2016년과 2020년 부산 해운대갑을에서 내리 당선, 현재 3선 국회의원이다.하지만 험지에 도전, 출마한다며 지역구를 이동했다가 이혜훈 전 의원에게 패배, 총선 본선행이 좌절됐다. 한편 한기호 의원과 강대식 의
[노동일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조국혁신당 1호 특검발의"라며 "여러 범죄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밝혔다이에 조국 대표는 "한동훈 대표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
[노동일보]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12일 오전 SBS 라디오 프로그래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을 놓고 "(더불민주당 등)야권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며 다 결집하는 모양이 돼서 (국민의힘)여당에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며 "민주당이 이재명당화 되는 것에 실망한 친문(친문재인) 세력과 극렬 야당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우리에게 긍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밝혔다.특히 나경원 전 의원은 "범죄 전과가 많은 분들이 조국혁신당에 있다"며 "조 전 장관은 2심 실형을 받았다. 정당을 만드는 것이 (조국 자신에 대한)방탄으로 보이는 부분
[노동일보]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취재를 위해 모인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경준 의원의 반발과 관련, "강남갑·을·병과 서초지역 같은 경우에는 우리 당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강남갑, 강남을 지역의 현역 의원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은 또 "서초의 경우에도 박성중 의원은 다른 곳으로 배치됐다"며 "그분들의 본선 경쟁력이 강남병에 있는 후보들보다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장동혁 사무총장은 "다른 후보의 경쟁력도 그렇게 차이가
[노동일보]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선정에 문제점이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결정 방식을 놓고 기존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제외하고 당 지도부 차원에서 비례대표 후보를 심사,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더불민주당이 4월 총선 지역구 공천에서 나온 밀실 공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로도 밀실 공천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결국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또 다른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노동일보] 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이내로 들어가 페널티를 받는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과 김한정 의원, 박용진 의원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이날 이재명 대표의 사천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 간 공천 갈등의 지역구 비명계 의원들 경선 결과가 공개되는 것이다.이에 이날 김한정 의원의 경기 남양주을, 박용진 의원의 서울 강북을, 윤영찬 의원의 경기 성남중원의 경선 결과를 공개, 후보를 확정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6곳을 포함해 경기 5곳, 부산 3곳, 인
[노동일보]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총선 공천 후보자 신청을 받은 후 공관위 공천이 보류된 지역구는 9곳이다.공천 보류 지역은 부산 북을과 경기 부천갑, 경기 부천병, 경기 하남을, 경기 용인을, 경기 화성병, 경기 화성정, 전남 여수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이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전날(5일) "목요일까지 (공천 보류 지역 심사)다 끝낼 듯하다"며 "저희가 24개 선거구를 결정 못 했는데 오늘 10개를 발표하면서 14개가 남았다. 국민 추천제 5곳이 있으니 실질적으로 9개가 남았다. 목
[노동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국민의힘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당수 공천했다.또한 충남 아산갑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공천했다.특히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에서 공천을 받지 못 해 탈당한 후 전날(4일) 국민의힘으로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 공천했다.이날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같은 단수 공천자 및 전략 공천자 명단의 공관위 제16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어제(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과 관련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에 대해 "(권향엽 전략공천)이 공천은 부인의 일정과 수행을 담당한 인사를 위한 위인설천일 뿐, 모든 면에서 겨자씨 한 알 만큼의 합리성도 찾아볼 수 없다"고 일갈했다. 특히 윤재옥원내대표는 "민주당 안팎에서는 재판을 앞둔 김혜경 여사의 사법 리스크에 대비한 공천이 아니냐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
[노동일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1석을 줄인 46석으로 지역구를 1석 늘린 254석으로 결정했다.이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이날 정개특위가 가결한 선거구 획정안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전남, 전북, 강원 등을 5개 특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총선 대비 지역구의 경우 1석이 늘어난 254석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1석이 줄어든 46석으로 했다.또한 예외 특례지역으로 총 5곳을 지정했으며 서울 성동구를 분할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상에서 3차 경선 지역 13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결과에 따르면 3차 경선 지역에서 현역 의원 중 5명은 국회 입성에 한발 다가섰고 3명은 탈락했다. 특히 경기 고양병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홍정민 의원(초선)과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최종 후보 확정을 놓고 한 번 더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같은 3차 경선 지역 3곳에 대하 공천 결과를 밝혔다. 이에 경선을 치른 9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귝화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자기들 입으로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 이런 정치가 어디 있나"라며 "민주당은 '본인들의 선거구 획정 조정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일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녹색정의당과 짬짜미하고
[노동일보]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자신을 서울 중·성동갑에 컷오프(공천 배제)한 결정과 관련, "재고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달라"고 말했다.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또 "이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다"며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나.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나"라고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5선 설훈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이날 설훈 의원은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다"며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며 말했다. 설훈 의원은 또 "지난 4년간 국민과 부천시민을 위해 일했던 모든 것들이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두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 버렸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는 하위 10%의 의원이라고 평가절하되며 조롱당했다
[노동일보]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8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전날(27일)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의 수도권 재배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동혁 사무총장은 "(박민식 전 장관 같은)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었으면 하는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며 말했다.이에 박민식 전 장관은 전날(27일) 서울 영등포을 출마 포기를 선언하고 박용찬 후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장동혁 사무총장은 서울 구로을에 공천된 태영호 후보가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노동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는 29일 선거구획정안과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 재표결을 마친 후 자당의 텃밭인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 공천을 대거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총선 공천 마무리 시기에 대해 "29일 모든 것이 결정된다"며 "그날(29일) (모두)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로부터 늦지 않은 시간 내에 결정하고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대구경북(TK
[노동일보] 국민의힘은 27일,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익히 알려진 한강 벨트의 서울 성동구를 찾아 기후 미래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또한 국민의힘은 공약 발표와 함께 기후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성수동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기후 미래 관련 내용의 국민의힘 16호 공약을 발표한다.특히 이날 공약 발표 자리에는 기후 환경 국민인재로 당에 합류한 김소희 기후변화 사무총장과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펠로우,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스마트농업 대표 등이 함께한
[노동일보] 2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 선거구 획정 보고를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특히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총선 공천 관련,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과 거센 공세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는 이유로 이번 의총에도 불참한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리는 의총에서 선거구획정 관련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