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28일 국방부 기자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 중인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이전 계획에 대해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고 밝혔다.이날 부승찬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 일각에서 전쟁기념관이 국방부 영내보다 낫다고 한다. 이에 대한 국방부의 의견은 무엇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대해 "의견이 있을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부승찬 대변인은 또 "국방부는 집행부서로서 지시가 있으면 그에 따라서 조치를 취하면 될 것으로 사료된다"며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는
[노동일보] 재미동포인 박동우 기념비 건립위원회 사무총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 힐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쟁 희생 미군의 이름을 새긴 '한국전 참전 기념비'(Korean War Memorial)가 세워진다고 밝혔다.특히 박동우 사무총장은 "'유엔 참전 용사 국제추모의 날'이자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1시(현지시간) 기념비를 제막한다"고 말했다.기념비는 오각형 별 모양으로 세워지며 별 1개에 7천500명의 희생 용사 이름을 10개 면을 따라 주(州)별, 알파벳 순으로 적어넣었다.5
[노동일보]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에게 10월 29일 열린 JSA 경비대대장 이·취임식에서 "JSA야말로 자유의 최전선"이라며 "유사시 반드시 구하러 오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의 발언은 1일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의해 알려졌다.특히 라캐머라 사령관은 대대장 직책에 대해 "대대장이라는 직책은 군에서 유일하게 준비시키는 지휘관 직책"이라며 "다시 말해 소대장, 중대장을 거쳐 얻은 경험과 군사지식 그리고 군
[노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 종전 선언을 제안한 가운데 북한의 반응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이에 미국에서는 이같은 남북 종전 선언이 대북 압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유는 미국은 종전 선언으로 유엔군 사령부 등 정전 협정 체제가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한국 정부는 "종전 선언은 정전 체제의 법적 구조적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의 이같은 반박 입장은 미국 정부를 안심시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주한미군과 관련이 없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노동일보] 국방부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부과되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최근 6년간 27억 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납부 금액이 문재인 정부 들어 크게 증가했다.29일 국방부가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6년간 장애인 고용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총 26억7696만 원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장은 공무원이 아닌 상시 근로자를 50명 이상 고용하는 경우 상시 고용 근로자수의 3.4%를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이를
[노동일보] 2020년 한미 연합훈련이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할 것을 11일 알려졌다. 이날 군 관련자에 따르면 한미 연합훈련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되 예년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한다.특히 한미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연합훈련의 사전연습으로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진행하며 본 훈련을 예정된 일정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위험에 따라 훈련에 참가하기 위한 미군 병력은 예년보다 상당히 크게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검증 또한 일부만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일보] 국방부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에 퇴직한 군인의 퇴직급여금 지급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국방부는 지난 2019년 3월 25일 퇴직급여금 지급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9월 9일 박재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최초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2020년 5월 11일까지 5회의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신청자 총 903명에 대해 12억 2900여만 원(개인별 평균: 185만 원)의 퇴직급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국방부는 한 분이라도 더 찾아 퇴직급여금을 지급해 드리기 위해 미신청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서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에 관해 설명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방부는 미신청 대상자들을 찾
[노동일보] 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의 중부전선 감시초소(GP)에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여러 발이 날아들어 군이 경고방송과 사격을 실시했다.이에 합참은 "이날 오전 7시41분께 비무장지대(DMZ) 중부전선 우리 군 GP에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여러 발이 날아들었다"고 밝혔다.우리측의 해당 GP 근무자가 총성을 들은 후 주변을 즉각 확인했으며 GP 외벽에 4발의 탄흔이 있는 것을 발견햇다.이런 가운데 군은 북한의 우리 군을 향해 발사한 총탄의 흔적 등 여러 정황을 볼 때 의도적 총격일 가능성은 낮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이날 합참 관계자는 "도발을 계획한다면 시간, 장소, 기상 등을 고려하는데 당시에 안개가 짙게 껴 시계가 1㎞ 내외로 상당히 안 좋았다"며 "또 해당 GP들의 거리가 상
[노동일보]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응 정부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될 계획에 따라 이번 주부터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소독을 총력 지원한다.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병원, 임시거주시설, 고속버스터미널 등 유동인원이 많은 시설과 도로 방역에 연인원 26,000여명과 장비 19,000여대를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국방부는 4월 20일부터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교육 및 복지시설에 60개소에 인원 700여명과 장비 500여대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국방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준비를 위해 개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유치원·어린이집, 요양병원, 보건소, 도서관, 종교시설 등 교육 및 복지시설에 대한 실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6일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안보학 대회에 참석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가운데 북한은 연이은 탄도미사일 등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대남 비난으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정 장관은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각오를 표출하면서 "정치, 외교, 경제, 군사 안보 등전반에 걸쳐 다양한 갈등요인이 내재되어 있다. 70년간 지속되어 온, 남과 북의 군사적 대결과 긴장이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장관은 또 "남북 간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도 아닐 것이며,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이 더해지더라도그 결과를 예단하기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며 "우리
[노동일보]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북한은 지난달 25일과 31일 등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쏘아 올린 이후 13일 동안 4번째로 발사체를 쏘아올리고 있다.
[노동일보] 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7일 밤 11시 21분께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들어오다 우리 군에 예인된 북한 소형목선(길이 10m)에 탑승한 선원 3명은 '항로착오'로 NLL을 넘게 됐다고 진술했다.이에 군 당국은 북한 소형목선이 북한군 부업선으로 보고 있으며, 연안 불빛이 시야에 들어오는 해역에서 항로를 착각했다는 점 등에 의심이 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11시 21분께 북한 소형목선(인원 3명)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했다"며 "승선 인원은 오늘 오전 2시 17분께, 소형목선은 오전 5시 30분께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노동일보]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두 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긴장감이 고조되며 한미 당국은 미사일 성능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이날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한발은 비교적 낮은 고도 50여㎞로 690여㎞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이날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77일만에 발사한 것으로 북미정상회담에 따른 북한의 보여주기식 전략으로 읽혀지고 있다.이날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오전 5시34분과 5시57분께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430㎞"라고 밝혔다.함참 관계자는 또 "현재까지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한 두 번째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90여㎞"라며 "새로운 형태로 발사된 부분이 있어 추가적인 분석과 평가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마친 후 국방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에 정 장관은 이날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해 국방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국회는 3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출석 시킨 가운데 북한 목선 사건과 관련 보고를 받았다. 특히 야당 소속 국방위원들은 정부의 은폐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강하게 질책했다.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방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노동일보] 국회에서 3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해 국방위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노동일보] 국방부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군 부대 방문 요청을 거부했다.국방부는 24일, 북한 목선의 강원 삼척항으로 들어온 것과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의 군부대 방문 요청을 거부했다.이에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삼척항 현장을 둘러본 후, 11시께 군부대에 주변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문제점을 규탄한다. 지난 21일 삼척항을 방문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부대 방문을 거절당했다.국회 국방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백승주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는 팩스로 자유한국당 부대 방문 협조 요청을 거부했다.자유한국당은 북한선박입항 은폐조직 진상조사단을 꾸린 후 지난 21닐 국방부에 강원 동해시 해군 1함대 방문 요청서를 제출했었다.
[노동일보]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20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응웬치빙(Nguyen Chi Vinh)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8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했다.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 국방차관 간 상호 국방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체로서, 2012년 개설된 이후 매년 양국에서 교차 개최 중이다.양국 국방차관은 한반도 안보정세와 동남아협력 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구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이에 빙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의
[노동일보]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7일 오전, 방한 중인 리차드 클라크 (Richard D. Clarke) 미국 특수전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정경두 장관은 한미 특수전사령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미 공동의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클라크 대장은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특수전사령부 간 연합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