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가수 김건모로 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의 폭로가 또 나와 논란이 일며 또 다른 수사가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은 자신이 연예계 후배라고 밝혔다.가수 A씨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성폭행 논란 중인 김모(김건모)씨는 나에게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며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 것 같다' 등 성적인 농담과 장난을 했다"고 폭로했다.특히 A씨는 "불쾌함을 밝혔고 '그럼 오빠 제가 XX 빨아드릴까요?' 이런 농담은 어떠냐 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건모가 여성들을 성추행하면서 입은 배트맨 티셔츠를 자신에게 건네면서 "지금 당장 입으라 했다"고도 주장했다.
[노동일보]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서울에서 사랑을 펼친다.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과 손예진이 서울 강남에서 재회했다.19일 tvN에서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10화에서는 서울로 무사히 탈출시켜 보낸 윤세리(손예진)를 리정혁(현빈)이 찾아간다. 이유는 리정혁이 조철강의 전화를 받고 나서다. 전화 내용은 조철강이 윤세리를 찾아 남으로 내려가 죽이겠다는 통보였다.여기에 정만복이 리정혁을 찾아와 리무혁이 사망한 사건 내용을 알린다.결국 리정혁은 조철강을 재판에 넘기지만 조철강은 탈출하고 윤세리를 죽이겠다는 협박한 후 서울로 들어간다.리정혁도 윤세리를 도와주기 위해 서울로 들어간다. 그리고 윤세리를 만난다. 사랑의 불시착을 보는 시청자들은 리정혁(현빈)과 윤세리(손예진)가 서로 사
[노동일보] 방송에서 첫 아니운서로 방송계에서 익히 알려진 임택근 전 아나운서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이에 임 전 이니운서는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1월에는 뇌경색 진단을 받고 시술해서 호전되는듯 했으나 지난달에 다시 폐렴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임 전 아나운서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시작해 1964년 MBC 아나운서, MBC 아나운서실 실장, MBC 상무, MBC 전무이사를 지냈고 코스모스악기 상임고문, 한국복지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임 전 아나운서는 라디오조차 귀했던 6.15 전쟁 시절 격동기를 지낸 국민들에게 목소리 하나로 기쁨과 슬픔을 전달했다.또한 임 전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 출생으로 연희대학교 1학년생인 1951년에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해 당대
[노동일보]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원피스 필름 골드를 잇는 역대 14번째 극장판이다.특히 이번 작품은 전 세계 발행부수 4억 5천만부(2019년 3월 기준)를 기록하며 기네스 세계기록까지 보유중인 원피스의 TV 방영 20주년 기념 대작으로, 지금까지 출연했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영화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는 2019년 8월 일본 개봉 당시 전 세계적인 흥행 대작인 디즈니의 라이온 킹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한편 전작인 원피스 필름 골드의 흥행 기록 52억 엔을 뛰어넘은 55억 엔을 기록하는 등 흥행 불패 애니메이션으로서 그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또한 국내
[노동일보] KBS 연기대상 시상식과 관련, 2일 KBS측이 해명에 나섰다.이에 지난 연말에 KBS에서 진행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섰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시상자로 왜 나왔느냐는 의문이 증폭됐다.KBS 드라마가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 박 장관이 시상자로 선정된 이유라는 것이다.반면 이날 KBS 측은 홍보팀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의문에 대한 해명 입장문을 보냈다.입장문에는 "드라마와 중소기업의 상생관계를 감안해, 연기대상 제작진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의해 담당 장관이 KBS드라마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상자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입장문에는 또 "KBS 드라마가 만들어낸 한국에 대한 호감이 품질은 우수하지만 대기업에
[노동일보] 아이돌 걸 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가 24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구하라는 카라 시절 발랄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했고 팬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다.이에 더욱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특히 구하라와 친한 가수 설리(25 최진리)가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을 한 지 42일 만에 구하라가 숨져 슬픔이 더욱 켜지고 있다.구하라는 지난달 14일 설리 죽음 앞에서 "그의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슬픔속에 용기를 보이기도 했다.구하라는 설리와 함께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각별하게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더욱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구하라가 전날(23일) SNS에 글을 올려 잠자리에 들기 전 사진과 함께 '
[노동일보]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가수 구하라(28)가 24일 오후 6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가수 구하라가 오후 6시쯤 자택서 숨진채 발견됐다.이에 경찰은 자살과 타살 여부를 수사중인 가운데 구씨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 조사하고 있다.이날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동일보] 14일,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최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했다.이에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찾았으며 사망한 것을 최초로 발견한 것이다.경찰은 현재까지 타살이나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다른 범죄가 있을 지 확인 수사를 하고 있다.반면 설리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했으며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
[노동일보] 가수 송가인이 뽕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에서 하차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이날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송가인은 종합편성의 TV조선 프로그램인 뽕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의 촬영을 마친 후 출연을 마무리 했다.이에 송가인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TV조선에서 방영한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로 인해 TV프로그램은 물론 광고 및 각종 행사에서도 몸값이 상승하는 등 인기를 몰고갔다.한편 송가인은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인기를 받고 있는 모범적인 가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오는 11월 3일에는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열고 전국에 있는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노동일보] 서울 동성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모인 '동성TEEN OB 남성합창단(이하 동성 TEEN)'이 단원을 충원했다.동성TEEN OB 남성합창단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합창단 연습실에서 연습을 겸한 모임을 갖고 향후 합창단 계획을 논의했다.특히 기존 합창단원 등의 소개와 신입 합창단원들의 인사가 진행됐다.
[노동일보] 뮤직 드라마 스턱이 오는 8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갑작스러운 운행 중단으로 멈춰 선 지하철, 그 안에 갇힌 6명의 승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그린 드라마 스턱이 오는 8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영화 스턱은 옥자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5 에이미 메디건,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 아샨티, 명탐정 피카츄 오마르 차파로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신스틸러들이 총출동해 일찌감치 주목받은 화제작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수채화 같은 포스터의 배경은 영화 속 영상미
[노동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아시아 지역의 역량강화를 위한 두 번째 도약이라는 주제로 제2회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연수 워크숍을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협력사업은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존과학을 비롯하여 고고학, 건축문화유산, 자연유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연수를 통해 아시아권 문화유산 담당자들의 보존 역량을 크게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05년부터 시작했다.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며, 올해는 심화 전문교육인 5개월 장기과정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질과 연수생 만족도를 높였다.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소 50주년을 맞이하여 2005년부
[노동일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6일, 오후 4시 민주인권기념관(舊 남영동 대공분실) 7층 대강당에서 제2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은 과거 민주주의와 인권 탄압의 상징이던 남영동 대공분실(現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세계 민주주의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달 21일에는 파리 낭테르대학교 이길호 박사의 발표로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 관련 포럼이 진행되어 연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이번 포럼은 김동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의 사회로 중남미 지역 전문가 안태환 박사의 발표와 노용석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의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의 주제는 최근 국제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베네수엘라 사태 어
[노동일보] 일제강점기에 조성한 대표적인 도시가 인천,부산,군산,대전,목포이다. 인천은 가장 먼저 개항, 침략의 거점을 삼았다. 부평에는 전국에서 징발한 쇠붙이로 무기를 만드는 병기제조창이 있었다. 징발은 중국에서 있었고, 그때 들어 온 중국 범종이 인천시립박물관하고 전등사에 있다.부산은 시모노세키항까지 운행하는 관부연락선에 징용노동자를 실어 날랐다. 부산에 일제강제징용역사관하고 강제노동자동상이 있는 이유이다.군산은 곡물수탈항구였다. 군산에는 지금도 곳곳에 일제의 유산이 남아있다. 대표적인 곳이 동국사이다. 인상적인 점은 일본 불교계의 한 종파인 조동종에서 침략과 수탈을 참회하는 '참사문비'가 있다.대전은 영남과 호남이 마주하는 교통 중심지로 개발되었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르는 중앙
[노동일보]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허여경 소설가의 장편소설 ‘진영아 괜찮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허여경 소설가의 본명은 허남영으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초등학교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서까지 상일동에서 주로 거주했다.중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일대일 면담 중 ‘꿈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작가’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일기를 쓰라’고 했다. 그 후 일기쓰기는 글쓰기의 길잡이가 되었다. 내면에는 늘 불만이 가득했지만 그녀는 그걸 밖으로 터뜨릴만한 용기가 없었다.그래서 늘 혼자 있는 습관이 들었다. 그러면서 사색과 낙서를 즐겨했고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러던 중 거주지와 가까운 포천의 한 백일장에서 입상을 했다.그녀는 입상 이후 자신감을 가지고 ‘부족하면 메우면 되고, 잘 모르면 물으면 되고, 길이 없으면 길
[노동일보] 일본소재 한국기원문화유산 탐방단은 수차례 일본 큐슈지역을 탐방하였다. 그 중에 2015년 12월에는 일본 나고야성 박물관을 탐방하였다. 그 날은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려 다소 을씨년스런 분위기였고 그래서인지, 이른 아침 찾은 박물관은 탐방단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탐방단은 한반도에서 유래된 여러 유물과 역사적 기록을 살피다가 박물관 중앙에 있는 수월관음도 앞에 일제히 발걸음을 멈췄다. 우선은 사람 크기의 약 2배에 이르는 압도적 크기와 섬세한 표현, 그리고 성화(聖畫)로서의 경건함이 대중을 사로잡았다.언제 누가 왜 조성하였고, 이 자리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당연하다.안내문에는 이렇게 적혀있다.진품은 현재 큐슈
[노동일보] 문화유산의 보전과 가치 창달, 미래세대 전승에 노력하는 문화유산회복재단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위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전세계인과 함께 슬픔을 함께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문화유산회복재단 프랑스 지부(책임연구원 김나래 박사)를 통해 프랑스 정부에 전달 할 계획이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세계문화유산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위로 성명]여명을 밝히는 새벽의 뉴스가 이처럼 충격적이고 참담할 수 있습니까?2019년 4월 16일,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전 세계 문화인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럼에도 파리의 소방관과 시민들에게 의해 화재는 조속히 진압되고 간절한 ‘인간 사슬’로 유물이 지켜졌다는
[노동일보] 좋은 글은 읽는 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 좋은 희곡 역시 그렇고, 그 활자들이 무대에서 살아 숨쉬게 되는 좋은 연극도 마찬가지다. 생각거리를 던지고, 어떤 여운을 남기고, 이상한 쓰라림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연극 도 그랬다.역사 속 여성 인물 중심의 작품들을 지속해서 올렸던 정복근 작가의 ‘실비명’은 서울연극제의 수상작임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올라오지 않았다. 왜 이 연극은 지금 다시 올라와야 하는가? 우리는 굳이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까?실비명, ‘잃어버린 묘비명’이라는 제목은 희한하게도 소리조차 마음껏 지르지 못하는 ‘실비명’을 떠오르게 한다. 이 극의 등장인물 중 완전한 악은 없다. 가해자는 사라졌는데 피해자는 남아 있다. 그들은 서로의 도피처
[노동일보] 하늘을 알면 천하를 얻는다옛 선인들도 지금의 기상청처럼 빅데이터 분석을 했을까? 궁금한 대목이다.우리와 같은 농경사회의 기본은 공동체이다. 공동체를 이끄는 힘은 미래를 예측하여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은 것이다. 이 점에 있어 갈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하늘 세상을 분석하는 일은 지도자에게 있어 너무나 가혹한 일이지만 해야 할 숙명이었을 것이다.인류는 오랜 시간에 거쳐 하늘의 변화를 주목하고 태양과 달,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기록으로 남긴 이유는 오류를 되풀이하지 말고 미래를 대비하자는 뜻이다. 대표적인 기록이 달력이다.기록의 중요성은 점차 중요해져서 천문 기록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생활양식을 남기고 역사를 기록하고 문화와 풍습을 남겨 미래에 전달되었다.이런 점에 있어서
[노동일보] 고려 민초들의 신앙결사체, 부석사관음상서산 부석사금동관음상은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다.1330년 고려의 국운은 쇠락하고 왕실은 타락을 거듭하여 힘없는 민초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을 터. 고려의 조그만 마을 서주에는 작은 등불이 켜졌다. 신분을 뛰어 넘은 32명의 민초들은 평등세상 구현을 꿈꾸며 그 간절한 염원을 관세음보살에 담았다. 이 관세음보살이 영원히 부석사에 존재함으로 그들은 내세에서도 의지처가 되리라하는 서원을 굳건히 하였다.고려의 불사(佛事)들이 대부분 왕실과 귀족, 고승에 의해 발원되고 이뤄진 바와 달리 유일하게 민초들의 염원을 담은 관음상은 영원히 부석사에 있을 것이란 서원과 달리 잦은 왜구들의 침입과 약탈로 인해 머나먼 섬, 대마도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 시기가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