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앙당상에서 3차 경선 지역 13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결과에 따르면 3차 경선 지역에서 현역 의원 중 5명은 국회 입성에 한발 다가섰고 3명은 탈락했다. 특히 경기 고양병 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홍정민 의원(초선)과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최종 후보 확정을 놓고 한 번 더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같은 3차 경선 지역 3곳에 대하 공천 결과를 밝혔다. 이에 경선을 치른 9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노동일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귝화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자기들 입으로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 이런 정치가 어디 있나"라며 "민주당은 '본인들의 선거구 획정 조정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일갈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녹색정의당과 짬짜미하고
[노동일보]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자신을 서울 중·성동갑에 컷오프(공천 배제)한 결정과 관련, "재고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당 지도부에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한다"며 "중·성동갑에 대한 전략공관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달라"고 말했다.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또 "이 대표와 최고위원회에 묻고 싶다"며 "정말 이렇게 가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나. 통합을 위한 마지막 다리마저 외면하고 홀로 이 대표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나"라고
[노동일보]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8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전날(27일)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포기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의 수도권 재배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동혁 사무총장은 "(박민식 전 장관 같은)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었으면 하는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며 말했다.이에 박민식 전 장관은 전날(27일) 서울 영등포을 출마 포기를 선언하고 박용찬 후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장동혁 사무총장은 서울 구로을에 공천된 태영호 후보가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노동일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8일 오전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특별당비를 국가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경상보조금을 반환하라는 국민의힘 요구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제시했다고 하는 방법론은 억지로 짜내서 말하는 것이고 선관위 측의 이야기와도 다르다"며 "어느 당에서 동결한 국고보조금 납부를 위해 당원들에게 당비를 내달라고 할 수 있나. 현실적으로 적용이 안 된다"며 "어폐가 있는 이야기"라고 일갈했다.이준석 대표는 또 "국고보조금은 정당 운영을 위해 칸막이가 나뉘어 있는 돈"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5선 설훈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이날 설훈 의원은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받았다"며 "지금까지 제가 민주당에서 일구고 싸워온 모든 것들을 다 부정당했다"며 말했다. 설훈 의원은 또 "지난 4년간 국민과 부천시민을 위해 일했던 모든 것들이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두 물거품이 되어 날아가 버렸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아무 의정활동도 하지 않는 하위 10%의 의원이라고 평가절하되며 조롱당했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 공천을 앞두고 후보군을 선정하는 가운데 컷오프(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4선 노웅래 의원이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노웅래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컷오프'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22일 "오늘 공관위원장의 마포갑 등 전략지역 지정 발표는, 당헌당규를 정면으로 위배한 밀실결정에 의한 불법 발표"라고 주장했다. 특히 노웅래
[노동일보] 국민의힘 충남 아산갑의 이명수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제는 아쉽지만 제 스스로부터 사심을 버리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개혁·혁신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또 "보다 새로운 백지 위에 겸허하고 진솔한 마음을 담고 싶다"며 "지난 16년간 자유민주 수호와 국가발전, 아산지역과 충청발전을 위해 오직 한길로 매진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노동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는 29일 선거구획정안과 쌍특검법(김건희·대장동 특검) 재표결을 마친 후 자당의 텃밭인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 공천을 대거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총선 공천 마무리 시기에 대해 "29일 모든 것이 결정된다"며 "그날(29일) (모두)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로부터 늦지 않은 시간 내에 결정하고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장동혁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대구경북(TK
[노동일보] 국민의힘은 27일,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익히 알려진 한강 벨트의 서울 성동구를 찾아 기후 미래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또한 국민의힘은 공약 발표와 함께 기후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성수동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기후 미래 관련 내용의 국민의힘 16호 공약을 발표한다.특히 이날 공약 발표 자리에는 기후 환경 국민인재로 당에 합류한 김소희 기후변화 사무총장과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펠로우,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스마트농업 대표 등이 함께한
[노동일보] 2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 선거구 획정 보고를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특히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총선 공천 관련,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과 거센 공세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한다는 이유로 이번 의총에도 불참한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열리는 의총에서 선거구획정 관련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42일 남견둔 26일, 공천에 따른 논란이 이어지며 갈등이 지도부 간 내홍으로 치닫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간의 갈등에 이어 고민정 최고위원위원이 최고위원회의 불참하며 또 다른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것.특히 이날 고민정 최고위원은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이날 고민정 최고위원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중·성동갑 공천과 관련 "공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왔는데 얘기조차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26일, 오는 4월 총선의 서울 마포갑 공천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가운데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웅래 의원은 "나의 이익을 위해 단식을 한게 아니고, 나 개인 불만 때문에 단식을 한 것이 아니다"며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더 이상의 (동료의원들)희생을 막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웅래 의원은 "나는 4선 의원으로서 부당한 공천을 바로 잡아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승리하려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부당한 공천이 계속 이행되고 있다. 부당한
[노동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서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총선 상황실장)의 시스템 사천 비판에 대해 "추징금은 내고 공천받는 것이냐"고 일갈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어릴 때부터 정치 바닥에서 철새처럼 옮겨다니더니 대기업에서 2억을 받아 집행유예를 받고 그 다음에는 7억 2천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며 "14년 가까이 추징금도 다 안내고 있지 않느냐"고 질타하 듯 말했다.이에 김민석 의원은 전날(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8년
[노동일보]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위원장은 26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취재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경제개혁 키워드를 하나만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경제개혁이라는 것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냐는 것"이라며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240만명 가까이 되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인권 및 생활 안정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제시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또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됐다고 하지만, 사회 지표를 보면 창피한 부분이 너무 많다"며 "예를 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울 총선 공천을 놓고 당내부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25일 저녁 늦게 심야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대립각만 커지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사천이라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어 이재명 대표의 결단에 귀추가 솔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었지만, 현재 당내부에서 나오는 공천 파동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려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이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다수 의원들은
[노동일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수추천 2곳과 경선 3곳, 우선추천 1곳을 포함해 1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단수추천은 강릉의 권성동 의원과 경산의 조지연 전 행정관 등으로 공천을 확정했다.여기에 친윤(친윤석열계)계 핵심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우천추천(전략공천)했다.특히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 배제로 결정, 통보한 공천 신청자의 재의 신청을 심도 있게 논의했지만 해당 신청자에게 대한 다수 범죄 전력과 도덕성 기준 등의 미달로 최종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노동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을 4월 총선 공천에서 배제한 것을 놓고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노웅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노웅래 의원은 단식 농성 중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공관위가 마포갑을 전략공관위원회 논의 사안으로 발표한 이유가 부정한 돈 수수 사실 인정에 따른 도덕성 문제라는 새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당규 심사기준 변경하는 어떤 절차도
[노동일보] 국민의힘은 25일 수도권과 충청권 등 19곳에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장동혁 등 충청권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 총선 본선에 올랐다. 서울 양천갑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국회를 출입했던 조수진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고 이태규 의원은 탈락했다.이날 오후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6개, 경기 3개, 인천 2개, 충북 5개, 충남 2개, 제주 1개 등 총 19개 선거구의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특히 현역 국회의원이 경선을
[노동일보] 국민의힘이 22대 총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 공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충북, 충남, 제주 등 20개 경선 지역구에서 당원과 일반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이에 국민의힘의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상당)과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등은 모두 현역의원 평가(교체지수) 하위권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돼 경선 통과가 크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국민의힘은 이번 경선에서 동일지역 3선 이상 의원에게 15% 감산한다.또한